수메르인(Sumer)의 수로와 바퀴의 발명

이 곳의 주변지역은 사막지대로 연간 강수량이 140mm 정도이지만 메소포타미아 지역은 두 강에서 풍부한 물과 비옥한 땅으로 일찍부터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인류 최초의 문명을 탄생시켰다.
이 곳의 문명 역시 강으로 부터 나왔다. 터키쪽의 상류 산악지대에서 해빙기에 얼음이 녹아 강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상류에서 하류 쪽으로 퇴적물을 나르면서 내 비옥한 평야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해마다 해빙기인 4월에서 5월에 걸쳐 강물이 범람하는데 이 때가 보리의 수확철과 겹쳐 여기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힘을 합쳐 제방을 쌓고 수로를 만드는 등 자연재해를 막고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고대도시인 '이루스'에서는 수문 유적도 발견되었다고 점포판을 판독결과(이루스 출토) 농기구 사용 등으로 많은 양의 소출을 걷었고 저장법을 터득 사시사철 풍요롭게 생활할 수 있었고 수확량에 따라 부의 판단기준이 되었고 신분이 결정되었다.
사막 한 가운데 비옥한 이 지대를 차지하기 위해 북부의 산악지대 민족과 사막의 유목민족이 침략을 일 삼았는데 '수메르 민족' 도 이들중 하나였다.(기원전 4,000년전)
수메르인들은 농경과 운하 수로건설에 재능을 발휘하여 풍요로운 도시국가를 두 강 하류에 곳곳에 세웠다.
이 도시국가에서는 정치나 경제구조가 생겨나서 농사에 종사하지 않는 병사, 상인, 무역상, 토목기술자 등의 전문 직업인이 생겨나기 시작하였고 나무를 이용할 줄 알았고 바퀴도 수메르인이에 의해 처음으로 발명되었다.
차륜이라고도 한다. 바퀴는 인류의 발명품 중에서 가장 중요한것중 하나이며, 모든 차량의 기본적인 부품으로 사용된다.
바퀴의 역학적 원리는 미끄럼 마찰을 굴림마찰로 변화시켜서 물체가 이동할때의 저항을 감소시키는데 있다. 바퀴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굴림대'와'썰매'가 결합하여 생겼다고 한다. 굴림대는 무거운 짐을 옮길때 그밑에 넣고 굴리는 통나무로 짐이 이동하면 뒤에 남는 풀편함과 통나무 이기 때문에 무겁다는 불리한점이 있으므로 이것을 개량하고자 연구하던 중에 막대 같은 굴대의 양쪽끝에 원판을 붙이는 착상이 탄생하여 바퀴의 형태가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이 발명이 언제 어디서 이루어졌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세계에서 가장오래 되었다고 하는 바퀴는 메소포타미아의 유적에서 발굴된 전차용 바퀴로 BC3500년 경의 것으로 생각되며, 이것은 통나무를 둥글게 자른 원판 바퀴이다. 이로부터 1000년 후의 우르의 왕릉 등에서는 영구차로 사용된 2륜차나 4륜차를 볼수있다. 이무렵의 바퀴는 바퀴살이 없는 합판 바퀴이며 보통 3장의 널빤지를 잘라 맞추어 가장자리를 둥글게 다듬고, 여기에 2개의 가로장을 박은 것이었다. 바퀴테 둘레에는 가죽으로 만든 타이어를 구리로 만든 못으로 고정시킨 흔적을 볼수 있으며, BC2000년 경의 전차의 바퀴에서는 구리로 만든 테두리 쇠도 볼수있다.
BC 2000년 이후의 유물이나 기록을 보면 바퀴살이 있는 바퀴를 볼수있다. 이것의 합판바퀴는 무겁고 조종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속력과 기동성을 찾아서 보다 경쾌한 바퀴살이 있는 바퀴가 고안된것이다. 이 착상을 처음에 합판바퀴를 가볍게 하기위해서 바퀴의 3군데 또는 4군데에 구멍을 뚫었는데, 이것이 차차 발달하여 바퀴통을 중심으로 방사상의 띠처럼 만들어 진 것으로 생각된다. 바퀴 살이 있는 바퀴는 굴대구멍이 뚫린 바퀴통 과 바퀴살을 고정시켜 만들었다.
키는 베어링, 4~8개의 바퀴살 및 바퀴테(림)로 되었으며, 모두 장붓구멍을 파서 꼭 끼도록 만들어졌다. 이에는 날카로운 금속공구와 면밀한 설계를 할 수 있는 기술적 진보가 필요했다. 바퀴살이 있는 바퀴가 맨 처음 나타난 것은 BC 2000년경의 북메소포타미아 ·페르시아 ·히타이트 등지이며, BC 1600년경에 힉소스인에 의해서 이집트로 전래되고, BC 1500년경에는 크레타 ·미케네 등지에도 전래되었다. 고대 중국에서 바퀴살이 있는 바퀴가 사용된 것은 BC 1300년경 은(殷)나라의 전차였다. 바퀴살이 있는 바퀴의 출현과 함께 육상교통은 급속히 발달하였다. 바퀴살의 수는 시대와 지역에 따라 일정했으나, 시대와 함께 12, 14, 16으로 증가하고, 그리스나 로마에서는 쇠로 만든 타이어를 단 2륜전차가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