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선 마치 월드컵 16강진출이나 우승 할정도로 환호가 장난아니라 하는데
(올해 킹스컵에서도 4개국밖에 출전하지않고 태국이 준우승 했음에도 태국 현지엔 거의 좋아라 할정도였으면)
그보다 몆배 더 가치높은 아시안컵에서 우승은 못해도 결승진출만 한다면 결승진출 시킨 감독이나
선수들은 평생 영웅으로 대접받겠죠? 아까 위아더님이 올리신 남아시아권 선수대회 사진만 봐도
거리응원은 기본이고 우승한 아프간 선수들은 모든걸 다 이루것 처럼 엄청 좋아하고 카퍼레이드 할때
아프간 국민들이 몰릴정도ㄷㄷㄷㄷ
우리 인식엔 약팀들이 모여 열리는 그런 평범한 대회라 보일지 몰라도 아시안컵 진출도 쉽지 않은 나라들 이란걸 생각하면
이런 소규모 대회 우승도 아시안컵 우승 못지않은 가치라 느낄수 있겠네요. 뭔가 감동적이기도 합니다.
옛날엔 우리나라도 박스컵이나 메르데카컵에 우승하면 거리는 마치 월드컵 우승분위기에다 카퍼레이드도 할정도였다 하는데
지금은 월드컵도 매마다 출전하고 아시안컵 가치도 높아져서 인기가 식어들다가 메르데카,킹스컵 이런데는 그냥 우리나라 팀이
출전해도 청소년대표팀 정도고 박스컵 경우에는 완전히 사라져버렸죠. 동아시안컵이야 관중동원은 좋지만 우승해도 축제분위기인
동남아,남아시아와 달리 '와~ 우승했다. 보람찼어'이런 반응 거기다 이젠 유럽파 차출이 사실상 금지가 된 상태라서
첫댓글 당연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