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시간 |
훈련제목 |
훈련내용 |
달린거리 |
기록 |
비고 |
2012.08.31 |
지속주&페이스주 |
아침 중랑천 지속주 15Km + 워밍업&쿨다운 2Km, |
28km |
15Km 1시간 03분 57초 |
[몸상태60]
8월의 마지막날이다. 오늘 26Km이상 달리지 않으면 월 300키로는 물건너 가기에, 오전에 17Km를 달리고 저녁에 남은 거리를 채워
겨우겨우 300키로를 달성했다. 저녁에는 달리다가 소낙비를 만나서 비맞은 생쥐꼴 신세가 되었지만 300키로를 채울 수 있어서 뿌듯했다. [아침구간기록] 4'33"/4'25"/4'17"/4'21"/4'19" 21'57" 누계 0:21'57" 4'19"/4'19"/4'16"/4'15"/4'16" 21'28" 누계 0:43'25" 4'09"/4'11"/4'03"/4'07"/4'00" 20'32" 누계 1:03'57" [저녁구간기록] 4'55"/4'48"/4'38"/4'43"/4'41" 23'47" 누계 23'47" 4'37"/4'35"/4'26"/4'31"/4'25" 22'38" 누계 46'25" |
2012.08.29 |
페이스주 |
중랑천 페이스주 12Km + 워밍업&쿨다운 1Km |
13km |
12Km 54분 57초 |
[몸상태60]
태풍이 지나갔는데, 아직 바람도 거세고 간간이 비가 내렸다. 몸은 계속 무겁고 근육에는 힘이 없다. 신체바이오리듬이 어떻게 다시 생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할지가 관건인것 같다. 가을이 오면 자연스럽게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만 있을 뿐이다. 오늘은 빌드업주를 실시하려고 맘 먹고 스타트를 하였으나, 컨디션이 엉망인지라 중간에 포기하고 그냥 몸 가는데로 자유롭게 달리는 바람에 별 훈련의 효과를 거두지 못한채 어정쩡한 훈련이 되었다. [구간기록] 4'56"/4'52"/4'42"/4'39"/4'37" 23'47" 누계 23'47" 4'35"/4'24"/4'32"/4'27"/4'25" 22'27" 누계 46'14" 4'23"/4'20" 08'43" 누계 54'57" |
2012.08.28 |
지속주 |
중랑천 지속주 10Km + 펀런 2Km + 워밍업&쿨다운 1Km |
13km |
10Km 42분 35초 |
[몸상태60]
태풍 볼라벤이 올라온단 소식에 잔뜩 긴장하고 있었다. 새벽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아직 비가 오지는 않는 모양이어서
다행이다 싶어 얼른 옷갈아입고 중랑천으로 향하였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정상적인 주로에서 달리기를 하지 못하고 묵동천을따라 나 있는 북부간선고가도로 밑에서 비를 피해가면서 1Km 왕복 달리기를 하였다. 첫 세트는 조금 천천히 시작하고 이후 세트 부터는 빡세게 스피드를 올려서 지속주를 실시하였다. [구간기록] 4'45"/4'33"/4'23"/4'18"/4'13" 22'15" 누계 22'15" 4'12"/4'04"/4'07"/4'00"/3'54" 20'20" 누계 42'35" |
2012.08.27 |
자유주 |
봉화산역~구리~태릉입구 순환도로 언덕 자유주 10Km + 워밍업&쿨다운 2Km |
12km |
10Km 46분 50초 |
[몸상태60]
스트레스때문인지 장이 안좋아서 몸에 힘이 없고 두들겨 맞은 것처럼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다. 날씨는 조금 선선해 지는가 싶더니 다시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신내동~구리 순환 언덕 코스를 달리는데 갑자기 고삐풀린 큰 개가 나타나 엄청시리 놀랐는데, 경춘선님 왈, 개는 눈싸움에서 지면 안된다는 말씀을 새기며 뚫어져라 처다보니 이내 꼬리를 내리고 도망가는 경험을 하였다. 역시 전문가의 말은 항상 새겨들어야 한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구간기록] ~05Km 24'14" 누계 24'14" ~10Km 22'36" 누계 46'50" |
2012.08.25 |
페이스주 |
묵동천 페이스주 12Km + 워밍업&쿨다운 1Km |
13km |
12Km 57분 58초 |
[몸상태65]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는가운데, 오후가 되니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기온은 높은 편은 아니였지만 습도가 높으니 후텁지근하여 달리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날씨였다. 저녁을 먹기전에 집사람과 달리기를 하러 중랑천에 나갔다. 집사람은 파워워킹을 하고 나는 약 2Km의 묵동천 구간을 왕복하면서 Km당 약 4분 50초 페이스를 유지하며 페이스 훈련을 하였다. 훈련을 마친 후 온몸에서 비오듯 쏫아지는 땀방울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훈련이었다. [구간기록] 5'06"/4'49"/4'50"/4'47"/4'49" 24'22" 누계 24'22" 4'52"/4'52"/4'47"/4'48"/4'46" 24'08" 누계 48'30" 4'48"/4'40" 09'28" 누계 57'58" |
2012.08.24 |
인터벌주 |
중랑천 1Km 인터벌주 12Km + 워밍업&쿨다운 2Km |
14km |
12Km 50분 53초 |
[몸상태65]
어제 밤 늦게 인천 송도에 출장을 다녀와서 몹시 피곤한 상태였다.
그래도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선선함이 느껴지기에 피곤함을 이기고 오늘은 빡센 인터벌 훈련에 돌입하였다. 인터벌 훈련을 할때는 항상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너무 무리하게 달리는 것은 곧 부상과 직결된다고 하겠다. 따라서 무리하지 않고 10Km 대회주와 비슷한 페이스로 인터벌 훈련을 하였다. 땀을 엄청 흘렸지만 지난주까지 달릴때 늘 힘들었었던 느낌은 별로 없었다. 오늘도 어제처럼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훈련을 소화하였다. [구간기록] 3'56"/4'55"/3'41"/4'50"/3'50" 21'13" 누계 21'13" 4'47"/3'49"/4'41"/3'44"/4'23" 21'26" 누계 42'39" 3'44"/4'29" 08'13" 누계 50'53" |
2012.08.23 |
빌드업주 |
중랑천 빌드업주 12Km + 워밍업&쿨다운 2Km |
14km |
12Km 52분 18초 |
[몸상태65]
며칠동안 장인어른 상을 치루고, 비도 많이 오고해서 훈련을 접고 있었다. 다행이도 비도 멈추고해서 간만에 아침 달리기 훈련을 할 수 있었다. 며칠을 쉬어서 인지 달리기가 왠지 어색한 느낌이 들어서 초반에는 적응하느라 애를 먹었다. 오늘은 서서히 달리기에 대한 적을도를 높히기 위하여 빌드업주를 실시하였다. 초반 4분 45초페이스로 시작하여 마지막에는 3분 56초로 비교적 무난하게 훈련을 마무리 하였다. 이제 9월도 얼마남지 않았으니 가을의 전설을 위해 본격적으로 담금질을 시작해야 할 때이다. [구간기록] 4'46"/4'37"/4'35"/4'30"/4'31" 23'02" 누계 23'02" 4'26"/4'20"/4'13"/4'10"/4'05" 21'16" 누계 44'18" 4'03"/3'56" 07'59" 누계 52'18" |
2012.08.19 |
페이스주 |
중랑천 하프 페이스주 21.1Km + 워밍업&쿨다운 1Km |
22.1km |
Half 1시간 39분 00초 |
[몸상태55]
지난 며칠 잠간 기온이 조금 내려가서 아침에는 달릴만 하였는데, 오늘은 습도도 높고 기온도 높아서 굉장히 곤혹스러운 아침훈련을 하였다. 반환이후 약간의 탈수증세와 땀으로 범벅된 운동복, 그리고 배고픔 현상을 겪었다. 그래도 다행이 퍼지지는 않았다. ㅋ [구간기록] 5'01"/4'52"/4'42"/4'45"/4'43" 24'04" 누계 0:24'04" 4'46"/4'39"/4'42"/4'43"/4'25" 23'17" 누계 0:47'21" 4'38"/4'29"/4'42"/4'44"/4'38" 23'13" 누계 1:10'34" 4'50"/4'42"/4'41"/4'33"/4'40" 23'29" 누계 1:34'03" 4'31"/0'25" 4'56" 누계 1:39'00" |
2012.08.17 |
언덕페이스주 |
봉화산역~구리~태릉입구 순환도로 언덕페이스주 12Km + 워밍업&쿨다운 2Km |
14km |
12Km 55분 51초 |
[몸상태55]
오늘은 인천송도까지 외근을 가야하기에 평상시보다 조금일찍 아침운동을 시작하였다.
요즘 컨디션이 영 좋질 않기에 컨디션 조절차원에서 훈련에 변화를 조금씩 가하면서 지루함을 없애려고 노력하였다. [구간기록] 5'14"/4'59"/4'44"/4'43"/4'35" 24'17" 누계 24'17" 4'48"/4'34"/4'36"/4'29"/4'28" 22'59" 누계 47'16" 4'25"/4'09" 08'34" 누계 55'51" |
2012.08.16 |
펀런 |
중랑천 펀런 12Km + 워밍업&쿨다운 1Km |
13km |
12Km 약 1시간 |
[몸상태50]
며칠을 쉬었는데, 오히려 몸 상태는 최악이다.
몸도 몸이지만 마음도 많이 쇠약해져 있음이 느껴진다. 몬가 바쁘게 일을 하면서 짬을 내어 훈련할 때는 이런 현상이 없었는데, 요며칠간 여름 휴가로 휴식을 취하니 나태한 마음이 몸과 마음을 멍들게 하는듯 하다. 이제 휴가도 끝났으니 정신차리고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야만 한다. 건강한 마음이 건강한 육체를 만든다는 진실을 알기에... |
2012.08.13 |
회복주 |
중랑천 풀 회복주 10Km + 쿨다운 1Km |
11km |
10Km 약 50분 |
[몸상태65]
오늘 하루는 시우의 여름방학 체험학습을 위해서 양재 예술의 전당에 가서 프랑스 루부르박물관전을 관람하였다. 고대 그리스의 제우스, 헤라, 하데스, 포세이돈, 타이탄, 디오니스, 헤르메스, 에로스, 헤라클래스 등 신들과 인간의 세계를 그린 그림과 조각 작품들을 보면서 잠시잠간 동안이나마 상상의 세계에 빠져드는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저녁 귀가하여, 잠간 휴식을 취한뒤 어제 구리마라톤 풀코스를 달린것에 대한 회복주를 실시하였다. |
2012.08.12 |
대회참가 |
구리꼴지희망마라톤 풀코스 참가 42.2Km |
42.2km |
Full 3시간 23분 00초 |
[몸상태70]
역시나 전날 몸을 혹사 시키니 목표했던 3시간 15분과 한참 거리가 먼 3시간 23분에 완주를 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출발하면서부터 몸이 무척 무겁게 느껴지더니 하프이후에는 고전을 하면서 달릴 수 밖에 없었고,
비가 곳 올 모양으로 잔뜩 찌푸린 날씨는 습도를 높게하여 온몸에 땀을 흠뻑 흘리게 만들었다.
오늘 이곳 구리마라톤에 참여한 인원은 약 80여명 정도로 아주 적은 인원이 마라톤 레이스에 임했다. 연일 이어졌던 폭염때문에 지레겁을 먹고 신청들을 안한 모양이었다. 정말 이런 날씨에 달리기를 한다는 것은 모험이 아닌가 싶다. 어찌되었건 이왕신청한것이니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는 도리가 없었다. 그런데, 이런 작은 대회에도 상금이 걸리니 김광연, 손호석씨 등 2시간 30~40분대 주자들이 대여섯명이 보였다. 그들 다섯은 초반부터 다른 무리들과 차이를 두면서 앞으로 치고 나갔다. 그뒤로 한참 떨어져서 나와 몇몇 순진한 참가자들이 순위를 다투며 달려나가는 형국이었다. 초반에는 10위로 달리다가, 10Km 지점에서 1명을 추월하고, 15Km 지점에서 또 한명을 추월하여 8위로 25Km 지점까지 달렸다. 앞서가는 6, 7위 주자들은 아직 나보다 1Km 가량 앞서 가고 있었다. 그들을 잡는 다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였으나 마라톤이라는 것은 30Km 이후에 어찌될지 모르기에 한가닥 희망을 가지고 한걸음 한걸음 달려나갔다. 그리하니 앞서가던 7위 주자는 32Km 지점에서 잡을 수 있었고, 6위 주자는 36Km 지점에서 잡을 수 있었다. 이제 한명만 더 잡으면 5위를 바라볼 수 있었다. 하지만 체력이 급강하 하면서 겨우 걷지 않을 정도로 뛰는 신세가 되었다. 어떻게든 현 상태만이라도 유지하면서 오늘의 레이스를 무사히 마치는 것이 중요하게 생각되었다. 체력이 급강하하면서 예전 여주에서처럼 속이 매스꺼운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속도를 더욱더 줄여서 달릴 수 밖에 없었다. 골인지점 5Km를 앞두고 급기야 엔진이 멈추어 서고 말았다. 엔진을 재 가동하기 위해서는 급수와 간식이 필요했는데 이제부터는 급수나 간식이 없으므로 난공불락 이었다. 이럴때 파워젤을 준비해 왔어야 했는데 아무런 준비없이 참가한 것이 후회가 되었다. 남은 5Km를 어떻게 무사히 달리것인가에 대한 전략을 짜고 100 + 400 작전(100미터 걷고 400미터 달리기)을 적용하며 달렸다. 그리하니 대략 5분 40초 페이스 정도를 유지하면서 꾸준히 달릴 수 있었다. 이렇게 힘들게 구리마라톤의 레이스는 3시간 23분 00초에 최종 순위 6위로 마감되었다. 훈련량은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기록이 좋지 않게 나와서 다소 실망과 반성을 해 보았다. 이번 구리마라톤의 레이스 실패는 어정쩡한 대회 준비에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 조절을 하지 않았으며 대회 당일 무더위에 체력 저하에 대한 예상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파워젤등의 비상 식량을 준비하지 않은 것이 패인 이라고 볼 수 있겠다. 다음 대회에는 좀 더 준비를 잘해서 참가하도록 해야 하겠다. [구간기록] ~05Km 22'47" 누계 0:22'47" ~10Km 23'30" 누계 0:46'27" ~15Km 23'21" 누계 1:09'48" ~20Km 23'44" 누계 1:33'30" ~25Km 23'19" 누계 1:56'49" ~30Km 22'45" 누계 2:18'34" ~35Km 24'56" 누계 2:43'30" ~40Km 27'47" 누계 3:11'17" ~Full 11'43" 누계 3:23:00 |
2012.08.11 |
페이스주 |
중랑천 페이스주 7Km + 워밍업&쿨다운 1Km |
8km |
7Km 32분 08초 |
[몸상태70]
대한민국 축구가 올림픽역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따 내는 감동의 순간을 목격할 수 있었던 행복한 하루였다. 축구경기가 끝나고 몇번을 리플레이 해 보면서 태극전사들의 멋진모습을 다시금 되새겨보았다. 그렇지만, 잠을 조금밖에 못잔 탓에 몸은 정상적이질 못했다. 내일 구리마라톤에서 잘 뛸 수 있을지 걱정을 하며 최종 점검주를 실시하였다. [구간기록] 4'48"/4'42"/4'31"/4'36"/4'28" 23'07" 누계 23'07" 4'30"/4'30" 09'00" 누계 32'08" |
2012.08.10 |
페이스주 |
중랑천 페이스주 12Km + 워밍업&쿨다운 1Km |
13km |
12Km 56분 49초 |
[몸상태70]
오늘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 여름 휴가를 냈다. 휴가동안 피로를 풀고 재 충전하여 더욱 열심히 회사생활과 달리기를 해 나갈 생각이다. 멀리 여행을 떠나지는 않고, 가까운 서울 근교에 당일코스로 다녀올 생각이다. 오늘은 주말 구리마라톤을 대비하여 12Km 페이스주를 실시하였다. 초반에는 몸이 풀리지 않아서 5분페이스로 가다가 중반이후부터는 4분 45초 페이스에 맞추어 달렸다. 이번 구리마라톤에서는 이보다 빠른 4분 35초~4분 40초 페이스로 달릴 예정이다. [구간기록] 5'01"/4'55"/4'46"/4'49"/4'43" 24'16" 누계 24'16" 4'45"/4'42"/4'36"/4'38"/4'32" 23'14" 누계 47'30" 4'40"/4'39" 09'19" 누계 56'49" |
2012.08.08 |
페이스주 |
중랑천 페이스주 10Km + 워밍업&쿨다운 2Km |
12km |
10Km 45분 56초 |
[몸상태70]
새벽에 브라질과의 축구 4강전을 관람하다보니 피곤하여 새벽운동을 거르고,
저녁에 퇴근후 야간훈련을 하였다. 며칠전에 비해서는 1~2도가량 기온이 내려가서 조금 견딜만했지만 여전히 매서운 더위에 몸이 잔뜩 움츠러 들었다. 2Km 정도를 달리니 땀이 비오듯 쏫아지고 눈속으로 들어오는 따가운 땀방울에 달리기에 지장을 무척 받으며 달렸다. 주말에 구리마라톤에서는 이점을 고려하여 땀을 닦아낼 머리띠를 반드시 착용하고 달려야 겠다. [구간기록] 4'44"/4'40"/4'36"/4'43"/4'43" 23'27" 누계 23'27" 4'35"/4'33"/4'25"/4'28"/4'26" 22'29" 누계 45'56" |
2012.08.07 |
자유주 |
신내~구리~태릉 일주도로 자유주 12Km + 워밍업&쿨다운 2Km |
14km |
12Km 53분 17초 |
[몸상태70]
어제 아침보다 기온이 1~2도 가량 내려가니 체감온도는 3도이상 내려가서 제법 선선한 느낌이 들었다.
덕분에 큰 더위를 느끼지 않으며 편안하게 달릴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은 언덕과 평지가 고루 어우러진 신내~구리~태릉간 일주도로를 달리면서 이번주말에 있을 구리마라톤에서의 목표를 세워보았다. 전반에는 4분 40초페이스로 가고 후반에는 조금 속도를 높여서 4분 35초 페이스로 달려 3시간 15분이내를 목표로 달리는 것이다. 당일 무더위가 얼마나 기승을 부릴지가 관건이겠지만 목표를 달성하면 올가을 춘마에서 굉장한 자신감이 붙을 것 같다. [구간기록] 5'01"/4'52"/4'28"/4'35"/4'19" 23'17" 누계 23'17" 4'29"/4'19"/4'28"/4'29"/4'12" 21'59" 누계 45'16" 4'09"/3'52" 08'01" 누계 53'17" |
2012.08.06 |
페이스주 |
중랑천 빌드업 페이스주 12Km + 워밍업&쿨다운 1Km |
13km |
12Km 54분 38초 |
[몸상태70]
주말은 올림픽 축구관람으로 피곤함에 쌓여 달리기 훈련은 접고 말았다.
그래도 대한민국이 축구 4강에 오른것에 대한 짜릿한 감동이 아직도 남아 있어서 기분은 괜찮았다. 오늘은 한주의 시작이니 만큼 다시 고삐를 조여매고 훈련을 시작하였다. 초반에는 4분 45초 페이스로 시작하여, 중반이후 4분 30초 페이스로 올려서 훈련을 마무리 하였다. 달리고 난후 불덩이 같은 얼굴에 찬물을 끼얹으며 오늘도 수고한 나의 몸뚱아리에 감사를 표했다. [구간기록] 4'47"/4'42"/4'34"/4'35"/4'33" 23'12" 누계 23'12" 4'33"/4'31"/4'23"/4'28"/4'13" 22'11" 누계 45'23" 4'32"/4'24" 08'56" 누계 54'19" |
2012.08.04 |
페이스주 |
트레드밀 페이스주 5Km |
5km |
5Km 29분 35초 |
[몸상태70]
이런저런 핑계로 새벽에 운동을 거르고 낮에 달리려고 하니 날이 너무 더워서 도저히 달릴 수 없었다. 회사일과 학교일 등을 처리하고 저녁때가 되서, 너무더워 집에서 자기가 두렵고 다음날 새벽에 있을 대한민국과 영국과의 8강전을 응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족 동반으로 사우나에 갔다. 사우나에서 일단 가볍게 샤워를 하고 헬스장 트레드밀에서 가볍게 달리기 훈련을 하였다. 그런데, 그곳에서는 신발을 신고 달릴 수 가 없어 안타깝지만 맨발로 달려야만 했다. 트레드밀에서 달리는 것은 속도도 안나고 무척 힘들었다. 더우기 맨발로 달리는 상태라 발바닥에서는 불이 나는것처럼 뜨겁고 3Km 정도를 달리니 땀이 비오듯 쏫아지고 물집이 잡힐려고 폼을 잡는 모양새였다. 그냥 포기하고 그만두고 싶었지만, 그래도 자존심이 있어가지고 5Km를 겨우 채우고 힘겨운 훈련을 마쳤다. 야외에서는 5Km 정도는 힘 안들이고 가볍게 달릴 수 있는 거리인데, 트레드밀에서는 무척 멀고 지루한 거리로 느껴졌다. 다음날 새벽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우리 대한민국 축구가 개최국 텃새를 당당히 이기고 4강에 오른것이다. 너무도 짜릿한 순간이었다. |
2012.08.03 |
페이스주 |
중랑천 빌드업 페이스주 12Km + 워밍업&쿨다운 1Km |
13km |
12Km 55분 00초 |
[몸상태70]
연일 올들어 최고기온을 갱신하면서 아침 기온이 장난이 아니게 높았다.
그나마 태풍이 지나가니 간간히 바람이 불어 조금은 견딜만 하였다. 어제 새벽 올림픽 축구경기 관람때문에 피곤함이 풀리지 않아서, 몸이 무척 무거웠다. 그래서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면서 자세와 호흡에 신경쓰며 훈련을 하였다. [구간기록] 4'55"/4'45"/4'38"/4'41"/4'38" 23'39" 누계 23'39" 4'34"/4'35"/4'30"/4'30"/4'21" 23'33" 누계 46'12" 4'26"/4'22" 08'48" 누계 55'00" |
2012.08.01 |
언덕훈련 |
망우산공원 언덕훈련주 15Km |
15km |
15Km 1시간 09분 09초 |
[몸상태70]
어제 그렇게 무겁던 몸이 조금은 가벼워진듯 하다.
8월의 첫 훈련을 무엇으로 시작할까 고민하다가 7월 마지막주부터 시작했던 스피드 보강 프로젝트가 아직 진행중이므로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언덕훈련을 실시하였다. 요즘같이 무척 더운날씨에 언덕훈련을 한다는 것은 지옥과도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찌하였건 이런 역경을 견녀내지 못하면 올 가을에 좋은 기록을 낼 수 없기에 어제밤 유도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재범선수의 남다른 각오를 되새기면서 적어도 흉내라도 내보자는 생각으로 고통을 참으며 8월의 첫 훈련을 마쳤다. [구간기록] 4'46"/4'39"/4'45"/5'02"/5'06" 24'19" 누계 0:24'19" 4'50"/4'53"/4'34"/4'30"/4'13" 23'01" 누계 0:47'20" 4'53"/4'26"/4'24"/4'13"/3'51" 21'49" 누계 1:09'09" |
첫댓글 8월도 승리하는 모습을 기원하며 힘찬출발을...미스터 투 힘!!!
넵 감사~ 형님도 즐거운 달리기 이어 가시고 좋은 소식 고대합니다. 마사달 형님 히임!~
날 더운데, 몸관리 잘하며 달리게나. 건강이 제일이니까. 미스터 투 힘
휴가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저는 다음주에 휴가 예정입니다. ^^ 형님도 더위에 건강잃지 않도록 몸관리 잘하시길 기원합니다. 천리마형님 히임!~
아쉽지만 완주를 축하합니다.그래도 3만냥은 건졌구먼.수고했네. 빠른회복을 바라네 미스터 투님 힘!!!
참가자가 적어서 6~10위까지 입상이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더운날씨에 무사히 완주한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듯합니다. 마사달형님 격려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무사이누님 격려 감사합니다~
그래도 무더운 날씨에 잘 달렸네. 선전했다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준비 잘하여 더 좋은 성적을
낼수 있길 고대해 본다. 미스터 투 힘
아직까지도 정신이 얼떨떨한것이 더위를 먹었나봅니다. 격려감사합니다. 천리마 형님 히임!~
저와 같은 슬픈일을 당하셨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항상 꾸준하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힘!!!
갑작스럽운 사고로 장인어른이 돌아가시는 것을 보고는 인생이 얼마나 허무한지를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빨리 혼란스러운 맘을 추스리고 정상적인 생활에 돌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