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
“ 자기의 의복들을 벗고 다른 의복들을 입고”
“그때에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명령하여 말하라. 번제에 관한 법은 이러하니라. (그것이 번제인 것은 아침이 이르기까지 밤새도록 제단 위에서 태우기 때문이니 제단의 불이 그 안에서 계속해서 타게 할지니라.) 제사장은 베옷을 입고 또 맨살에 베 속옷을 입고 제단 위에서 번제물을 불로 태운 그 재를 가져다 제단 옆에 두고 자기의 의복들을 벗고 다른 의복들을 입고 그 재를 진영 밖 정결한 곳으로 가져갈 것이요, 오직 제단 위의 불은 그 안에서 계속해서 타게 하여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서 태우며 또 번제물을 그 위에 가지런히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서 태울 것이며 불은 제단 위에서 항상 타게 하여 결코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레위기 6:8-13)
(Then the LORD spoke to Moses, saying, "Command Aaron and his sons, saying, 'This is the law of the burnt offering: The burnt offering shall be on the hearth upon the altar all night until morning, and the fire of the altar shall be kept burning on it. 'And the priest shall put on his linen garment, and his linen trousers he shall put on his body, and take up the ashes of the burnt offering which the fire has consumed on the altar, and he shall put them beside the altar. 'Then he shall take off his garments, put on other garments, and carry the ashes outside the camp to a clean place. 'And the fire on the altar shall be kept burning on it ; it shall not be put out. And the priest shall burn wood on it every morning, and lay the burnt offering in order on it ; and he shall burn on it the fat of the peace offerings. 'A fire shall always be burning on the altar ; it shall never go out.)
임마누엘!!
오늘 본문에는 놀라운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 말씀은 다름이 아닌 이 번제를 집행하는 제사장에게 평소에 자기가 입던 옷을 벗고 다른 옷 곧 제사장의 옷, 예복을 입고 집행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옷 하나님이 제사장으로 세우신 자에게 그 옷을 입을 때 제사장의 권위로 온 백성들의 번제를 비롯하여 속건제, 화목제 등의 제사를 집행할 수 있는 권위를 가진다는 것입니다.
이 옷은 은혜의 옷입니다.
이 옷을 입을 입는 순간 하나님의 대행자기 되어 성소에서 감당해야 할 모든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 권위는 어느 누구도 훼방하거나 대적할 수 없습니다. 비록 왕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주신 권위를 침탈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예복을 입는 자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은 자입니다.
제사장은 주로 이스라엘 12지파 중의 한 지파인 레위 지파 아론의 후손들이었습니다. 특히 아론의 후손들 중에 대제사장도 선임이 되었습니다.
왕과 선지자 그리고 제사장은 기름 부음을 받은 자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주 예수께서 바로 만왕의 앙이요, 대선지자이시어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하셨습니다. 또 친히 대속의 제물이 되시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므로 친히 대제사장의 직임을 감당하시어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 이런 놀라운 은혜의 직분을 그 은사에 따라 직임을 주셨습니다
.
이 사실을 성경은 이렇게 입증하고 있습니다.
1. 백성의 죄를 구속하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음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히 2:17)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히 2:18)
2. 시험을 받았으나 죄가 없으신 대제사장임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히 4:14)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 4:15)
3. 하나님이 세우심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히 5:5)
4. 영원하심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히 6:20)
5. 무죄하심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히 7:26)
6. 높이 올리심
1)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히 8:1)
2)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히 10:21)
7.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말씀
1)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출 19:6)
2)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라 할 것이며 너희가 이방 나라들의 재물을 먹으며 그들의 영광을 얻어 자랑할 것이니라(사 61:6)
3)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벧전 2:5)
4)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계 1:6)
5)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계 20:6)
이를 사도 요한은 예복을 입은 자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 리의 소리 같기도 하고 많은 물들의 소리 같기도 하며 큰 우렛소리 같기도 한 음성이 말하기를 "할렐루야, 전능하신 주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도다. 우리가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그분께 존귀를 돌릴지니 어린양의 혼인 잔치가 이르렀고 그분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그녀에게 순결하고 빛나는 세마포를 입도록 허락하셨는데 세마포는 성도들의 의라." 하더라.”(요한 계시록 19:6-8)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