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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작가미상> |
윗글은 아래글을 인용한것같아요
늙어가는 것이 서러운 게 아니라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게 더 서럽다. 내 나의 예순 살. 그 절반은 잠을 잤고, 그 절반은 술을 마셨고, 그 절반은 노동을 했으며, 그 절반은 사랑을 했다.
어느 밤 뒤척이다 일어나 내 예순 살을 반추하며 거꾸로 세어 본다. 예순. 쉰아홉. 쉰여덟. 쉰일곱.... 아직 절반도 못 세었는데 눈물의 난다.
내 나이 예순 살 변하지 않은 건 생겨날 때 가져온 울어도 울어도 마르지 않은 눈물 샘 뿐이다.
좋은글중에서 |
첫댓글 내 나이 쉰 셋? 맞나? 한국 나이 미국 나이 따로이다보니 내 나이가 몇인지도 헷갈리네.
그래 내 나이 쉰 셋에 뒤 돌아보니 내가 한것은 일 밖에 없는거 같다.근 25년동안 번 "머니" 는 어쩌구
아직도 난 빈 주 "머니"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