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추절을 지키라 (신16:9-12)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출23:16)” 성경의 기록 된 모든 절기는 사람의 필요에 따라 사람이 정한 절기는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에게 절기를 정하여 이를 지키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기억하며,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자녀들과 함께 그리고 이를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과도 함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는 절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시고 명령하신 절기는 사람의 생각과 사람의 환경여건에 따라 불순종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을 복으로 경험한 사람들은 정한 때를 기다리며 주신 복을 사모합니다. 순종함이 믿음의 근거가 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자신에게 유익이 되지 않는다고 여기면 이를 무시하며 자신이 정한 뜻을 하나님의 뜻으로 대체하며, 어떤 불의한 것도 자신에게 유익이 된다고 여기면 이를 하나님의 뜻으로 스스로 믿고 정진합니다. 두 가지 모두 누구에게도 아무런 유익이 될 수 없습니다.
스스로 높여서 하나님 자리에 앉는 것은 죄악이며 죄의 삯은 사망이니 돌아서야 합니다. 첫 열매를 수확하는 맥추절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서 복 주신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는 절기이며,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성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와 함께 즐거워하는 절기입니다. 또한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주신 규례를 지켜 행하는 절기입니다. 우리는 어떤 하나님을 어떻게 기억합니까?
절기는 하나님의 시간표와 같습니다. 절기마다 계절과 날자가 다르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은혜의 날입니다. 함께 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