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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도시철도 개통연기에 따른- 7월 27일 2차 버스노선 개편 연기 |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김포 도시철도 개통 연기에 따라 환승체계 구축을 위해 시행 예정이었던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2차 버스노선 개편을 연기하였다.
2차 버스노선 개편은 7.27일 시행 예정이었으나 시내버스 81번, 101(2)번(경로변경), 20번(휴업), 21번(증차), 2번(공항구간 단축), 22번(마곡연장), 83번·86-1번·공영학운(구래역 연장), 33번(일산행 계통분리)와 마을버스 철도 환승체계 구축 개편사항에 대하여 철도 개통일까지 연기하고 현재 운행 수준을 유지한다.
한편 7.1일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대비 개편한 노선은 평일 출퇴근 집중 배차에 따라 6월에 비해 97% 수준으로 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토·일·공휴일은 운수종사자가 확충되는 대로 추가 운행을 통해 배차간격을 줄여나가기로 업체와 협의했다.
특히 시에서는 철도 개통이 지연됨에 따른 교통대책으로 전세버스 추가 투입을 검토 중으로 서울 환승거점(개화역, 김포공항역)연계노선인 2번, 20번, 21번, 22번, 8000번 노선에 출근전용 전세버스 20대를 투입할 수 있도록 운수업체와 전세버스업체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김광식 시 교통개선과장은 “김포 도시철도 개통 지연에 따라 7월 27일 예정된 2차 버스노선 개편계획이 철도 개통일까지 연기되어 부족하나마 전세버스 투입을 통해 시민 불편이 덜 할 수 있도록 업체협의를 진행하여 신속히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