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및 사용 방법
참수양버들·사류(絲柳)·수류(垂柳)라고도 하며 이름을 줄여서 수양이라고도 한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중국의 수양산 근처에 많다고 하여 수양버들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또 조선 왕조 때 수양대군의 이름을 따서 수양버들이 되었다는 속설도 있다. 나무껍질은 흑회색이고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적갈색의 가느다란 가지가 잎과 함께 아래로 길게 늘어져 바람에 나부낀다. 공업용·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정원수·가로수·풍치목으로 많이 심으나 화분증(花粉症)이 우려되는 나무이다. 봄이면 공중을 날아다니며 코를 간지럽히거나 재채기를 나게 하는 것이 바로 수양버들의 홀씨이다. 가지를 유지(柳支), 잎을 유엽(柳葉), 꽃을 유화(柳花), 뿌리를 유근(柳根), 나무껍질을 유백피(柳白皮), 털이 달린 씨를 유서라 하며 모두 약으로 쓴다. 목재는 건축재·기구재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효능
주로 비뇨기·피부과·순환계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각기, 감기, 갑상선질환(갑상선염), 거담, 고혈압, 골절증, 농가진, 동통, 두진, 류머티즘, 멀미, 불감증, 불임증, 생남약, 소변불통, 수렴제, 습진, 신경통, 신근경색, 옹종, 유방염, 이뇨, 자궁내막염, 자궁외임신, 적백리, 종기, 종독, 좌섬, 중독, 진통, 창종, 척추질환(추간판헤르니아), 출혈, 치통, 타박상, 폐결핵, 풍, 풍비, 풍습, 피부병, 항문주위농양, 해열, 황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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