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입니다 ~~
개학해서
학교에
나왔어요 ~
자전거로
왔지요
새벽예배 때도
졸리더니
자전거로
올 때도
졸려서
불편했지요
덥기도
했구요 ~
노원구청 앞
편의점에
들러
오랜만에
점원을 만나
지난 얘기를
했구요 ~
올해
너무 더워서
힘들어
하는 걸 보고
아들이
에어컨을
240만원
일시불로
설치해 줬다네요 ~
첫날이라
바로 수업은
하지 않고
수업자료도
인쇄 맡기고
업무 하나
할 게 있구요 ~
테니스반
강사료 지급
기안하는 거예요 ~
그제였네요
귀빈 중국집에
가서
물냉면
시켜서
소주를
두 병 마셨지요
소주 마실 때는
면과 국물을
아주 조금씩만
해서
마시다가
다 마시고
나서
냉면을
다 먹었구요
먹고 나서
짜장면도 시켜서
먹었는데
안 먹는 게
좋았지요 ~
그리
많이 과한 건
아니긴 하지만요 ~
냉면이
5,500냥
짜장면은
홀에서 먹으면
3천냥이지요
14,500냥
냈구요 ~
16일 밤에
밖에 나와서
과기대 앞
편의점에서
주로 물을
안주로
소주 두병을
마셨구요
딸기우유는
많이 남아서
하수구에
버렸지요
옆에 중국인
두 사람이
그 중
한 사람의
목소리가 커서
한참을
견디다가
소리를 버럭
질렀지요
그들이
왜 그러는지
표정을 지어서
양쪽 귀를
손가락으로
가리켰지요
그들도
보아 하니
기가 좀
쎈 애들이고
중국인들은
좀 크게
대화를 하는 거
같은데
이해가
좀 안 됐을지
모르지요
그러나
그들이 목소리를
조금씩
줄였구요 ~
16일에
소주를
6병을
마셨으니
자전거를
잠궈 두고
택시로
귀가했지요 ~
새벽에
기사분들과
두병
낮에 냉면에
두병
그리고
밤에 편의점에서
두병을 마셨지요
어제 방학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해서
전철로
대성리에
갔지요
전철에서
65세 된
춘천으로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사람과
내내 대화를
했구요
세면대 도구도
주고
제가 쓴
글씨도
줬구요 ~
저의 웬만한
모든 얘기를
했지요 ~
주제는
건강 얘기였구요 ~
대성리 물가에
사람들이
정말 거의
없더군요
다리 밑에
자리 잡고
소주를
마셨구요
두병 반을
마시고
자갈 바닥에
누워서
자고 왔구요
아이들 셋이
물고기를
잡으려고
애쓰길래
어항과 떡밥을
7천냥을 주고
사서
물고기를
잡아 줬구요
누가 버린
수박 껍데기를
그릇 삼아서
떡밥을
뭉쳤지요
어항을 놓고
바로 고기를
가둬 놓을
구덩이를
만들었구요
아이들이
물고기를 보며
재밌어 했지요 ~
다리 밑
자갈 바닥에서
잠을 충분히
자고 나서는
바로
나왔구요
대성리 역
근처의
식당에서
백반을
시켜서
잘 먹었지요 ~
밤 10시 40분에
집에
도착했구요
낮잠을
자기도 했지만
밤중에
두 시간 잤구요 ~
학생들의
소리가
나고 있네요 ~
이제 또
새 학기를
맞아
수업을 슬슬
시작해
봐야지요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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