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침체된 한국 교회, 도시 변화의 현상 이해해야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선교학을 가르치는 김에녹(Enoch J. Kim) 교수는 국제선교연구회보(IBMR) 2024년 4월호에 한국 교회의 침체 원인을 도시화와 연결해 분석하면서 도시 변화의 현상을 이해하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보기 북한 – 24년째 종교 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돼 지난 5월에 발표된 미국국제종교자유 2024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에도 북한 내 종교 자유 상황은 전 세계 국가 중에서 가장 취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24년째 종교 자유 특별우려국(CPC)으로 지정되고 있는 북한은 기독교인들을 반역자로 간주하면서 정치적 범죄자로 처벌하고 있다. 더보기 카자흐스탄 – 미등록교회 2곳, 불법 선교 활동으로 기소돼 지난 3월과 4월, 카자흐스탄 경찰이 남부 슈(Shu) 지역에 위치한 미등록 개신교 교회 2곳을 급습해 불법 선교 활동 혐의로 목사를 기소하고 벌금형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침례교회협의회(BCC)는 4월 말 성명을 내고 이곳에서 종교 활동에 대한 박해가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더보기 파키스탄 – 펀자브 법원, 여성의 최소 결혼 연령 18세로 높여 파키스탄의 신드(Sindh)주에 이어 두 번째로 펀자브(Punjab)주에서도 여성의 최소 결혼 연령이 18세로 높아졌다. 지난 4월, 라호르 고등법원은 최저 결혼 연령에 있어 여성 16세, 남성 18세로 규정하고 있던 1929년 아동결혼제한법 조항을 폐지했다. 법원은 이 규정이 소녀들에게 차별적이라고 판단하면서 남녀 모두 최소 18세를 적용하도록 법을 개정할 것을 지시했다. 더보기 파키스탄 – 기독교인, 신분증상의 종교 변경 청원 기각당해 지난 5월, 파키스탄 법원은 고용주에게 속아 자신의 종교가 기독교에서 이슬람으로 바뀌었던 청년이 제기한 종교 변경 청원을 기각했다. 24세의 마시(Sufyan Masih)는 기독교인 부모에게서 태어나 기독교인으로 자랐다. 2018년부터 마시는 무슬림인 알리(Asif Ali)가 운영하는 벽돌 공장에서 일하기 시작했는데, 2020년에 그의 부모는 불법으로 감금된 채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아들을 찾을 수 있었다. 더보기 인도 – 총선 후 연립 내각 구성으로 기존 정책 변화 가능성 생겨 모디(Narendra Modi) 총리가 이끄는 인도국민당(BJP)이 6월 총선에서 단독 과반을 차지하지 못해 연립 내각을 구성했다. 연립 내각 구성으로 모디 총리가 강력하게 추진해 오던 정책들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우선은 두 개의 지역 정당의 힘을 빌려 구성하게 된 연립 내각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을지 고민이고, 노동 개혁과 복지 정책에 있어서 이 정당들의 소수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더보기 베트남 – 기독교인, 자신의 삶에서 종교의 중요성 높게 생각해 베트남의 성인 2,255명을 대상으로 한 퓨리서치(Pew Research)의 설문 결과, 베트남 기독교인들은 타종교인들에 비해 종교의 중요성을 높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에 발표된 조사에서 베트남인들은 자신의 삶에서 종교가 중요한가를 묻는 질문에 53%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베트남 기독교인의 경우 종교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답변이 8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더보기 미얀마 – 군부, 난민 캠프의 로힝야족까지 징집하고 있어 미얀마 군부가 소수민족 연합군들에게 주도권이 밀리기 시작하면서 방글라데시 난민촌에 있는 로힝야족까지 징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싱크탱크인 국제전략연구소(IISS)는미얀마 라카인(Rakhine)주에서 최대 5천 명의 로힝야족이 징집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Cox’s Bazar) 외곽의 난민촌에서도 이들이 납치되고 있다고 전했다. 더보기 동아시아 – 홍콩, 한국, 대만, 일본에서 종교 전환 비율 높게 나타나 퓨리서치(Pew Research)에서 6월에 발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홍콩, 한국, 대만,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의 사람들은 유럽이나 다른 대륙과 비교해 종교 전환(religious switching)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하면서 종교를 바꾸거나 종교를 떠나거나 종교를 갖게 되는 종교 전환의 경험이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서 홍콩인 53%, 한국인 53%, 대만인 42%, 일본인 32%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