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수치 상승과 복수와 부종에 부족한 알부민(albumin)의 활용
위의 사진은 알부민 주사제이다. 한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알부민 주사가 최고의 영양 주사로 알고 있어서 많이 맞았다. 그러나 이것은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어서 피 속에 이 알부민이 매우 낮으면 주사가 필요하지만 영양 주사는 아니다. 이것은 사람의 피에서 직접 만들어 내므로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다.
알부민은 오로지 간에서 합성된다. 그러므로 알부민은 간 기능의 하나가 된다. 그러나 이 알부민이 혈액 속에서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15일쯤 되므로 당장에 간 기능을 알아보는 데는 적합하지 않다. 한편 알부민이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은 영양상태가 좋다는 표시도 된다. 영양섭취를 잘 못하면 알부민이 덜 만들어지므로 감소하게 된다.
또, 신장염에서 소변으로 알부민이 배설되어서 줄어들 수도 있고, 피부가 데어서 벗겨지거나 심한 물집이 생기거나 다쳐서 상처가 나면 피도 나오지만 진물이 나면서 피 속의 알부민도 누출되게 되어서 줄어든다.
알부민은 혈액 속에만 있으며 이것은 혈액의 삼투압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알부민이 어느 정도 이상 줄어들면 혈액 내의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서 부종이 생긴다. 급성 신장염 때에 붓는 것은 소변으로 이 알부민이 재흡수가 안되고 빠져나가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된다.
간이 매우 나빠지면 알부민을 잘 못 만들어서 혈액 속의 알부민이 감소된다. 또, 알부민은 핏속에서 다른 중요한 물질을 붙여서 운반하는 역할도 한다.알부민이 매우 낮은 사람은 알부민 주사를 해야 하지만 알부민이 영양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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