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참치와 신들린든 폭풍음주를 하고 속을 풀기위해
신사동에 위치한 대가방을 찾았습니다.
탕수육이 맛있다는 지인분의 손을 꼭 잡고 길잃지않게 시골티 내지 않으려 애쓰며...
대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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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이 맛있다고 하니 탕수육을 시켜야 겠지요.
일행이 4명이니 大자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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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볶음밥과 짜장면 그리고 짬뽕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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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준비가 되는군요~주전자는 술주전자 아닙니다.
물주전자 입니다.(사실 일행은 낮부터 이슬이를~네오는 운전해야 하니 입도 안댔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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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大가 나왔습니다.(27,000원)
가격에 비해 양은 섭섭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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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찍어먹을수 있는 선택권 따위는 없습니다.(미리 말하면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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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과 첫대면에 포스를 느낍니다.
요놈 만만찮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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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식초,그리고 고추기름이 들어간 장에 살포시 찍어서 맛볼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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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을 이용해서 인지 속이 쫄깃하고 부드럽습니다.
고기양도 적은게 아니라서 씹는 맛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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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 볶음밥 입니다.
불맛이 강렬하지는 않지만 고슬고슬 잘 볶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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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입니다. 양이 적어보이나요?
그 이유는 두그릇으로 나눠서 입니다. 룸으로 들어오면서 보니
젊은 처자분들끼리 짬뽕하나를 나눠서 주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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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을 처음 한입할때 어?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네오의 머릿속에 각인된 짬뽕과는 다른 맛을 보였는데
계속 먹다보니 은근 중독적인 맛이여서 국물까지 다 비워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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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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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은 보통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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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나온 복숭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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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룸과 테이블이 적절하게 배치가 되있었고
인테리어도 식사를 즐길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더군요.
그동안 맛보아오던 탕수육과는 다른 맛있는 탕수육을 맛볼수 있어서 좋았고요
식사를 끝내고 밖에서 일행 기다릴때 얼마전에 끝난
해품달의 중전역을 한 김민서양을 볼수 있어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
*스마트폰으로 찍다보니 빛이 안좋은곳에서 정말 안습이네요.
이해해주실꺼죠?
대가방
첫댓글 악!!!!!!!!!!!!!!!!!!!!!!!!
이럴수가....
너무 맛나 보이잖아요?ㅠ
아 탕슉 간장에 콕 찍어서 먹고
짬뽕국물 떠 먹고 캬 하고 싶네요 ㅋ
이슬이도 폭풍 흡입 하면서
짬뽕국물에 캬
이슬이에 캬
ㅋㅋㅋㅋㅋ
바로 그맛 아니겠습니캬
맛은 있을껏 같은데 약간의 양이 부족하네요^^
딱 한줌이 모자르겠는데요 ^^???
쐬주가 부르는구나 ㅠ ㅠ 쐬주야 ~~~
낮부터 이슬이를 흡입하는 지인들이 부러웠습니다;;
침이
형님 그래도 아직까지 제마음속에는 산호반점 탕수육이
신사동은 왜 갔을까요 신사동그사람 만나려고..
짬뽕... 예전에 사랑반점에서 제가 느낀거랑 비슷한것 같아요.. 처음에 딱봤을때에는.. 비쥬얼이 딸린다는 느낌...
그래서 괜히 시켰나라는 생각... 근데 국물 먹어보면...2~3번 떠먹을때까지는...앞에 기분때문에 크게 못느낌..
그러다가.. 앞 생각이 없어지면서.. 짬뽕 국물맛을 느끼게됨... ㅋㅋ
가방이 그렇게 큰가요? 철가방? ㅋㅋ
오늘 날도 쌀쌀한데...
날씨가 쌀쌀할땐 속풀이로 냉이짬뽕을 드세요 ㅋㅋㅋㅋ
역시...설은 비싸..ㅠ
특히..압구정은
가격적인 면에서 좀 글킨하죠
가격에 비해 양이 진짜 서운하네요...ㅠㅠ 그래도 맛나겠당.ㅎㅎ
맛은 훌륭했삼~
침이~ 꼴깍꼴깍~ 넘어갑니다~이~
언제 탕슉에 한잔더 해야할텐데
난 무조건 코올~일세.ㅎㅎㅎ
날잡어!
ㅋㅋㅋ 취스님이랑 곰님도 날잡자고 그러시던데....
내는 소고기 튀김으로 ㅎㅎ
형님이 쏘시죠제가 평가해드릴께요
아...먹고싶다....ㅠㅠ
나돗!
저기 까지 가서 머꼬 올라믄 시간 한번 빡씨게 내야 겄군요
주목적보다는 사이드로 즐겨야겠죠^^
고문입니다..... 늦은 밤 쭈맛에 들어오면은........ ㅠㅜ...
늦은밤에는 쭈맛보다는 취침을^^;
배고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