둑길을 따라
자전거로 달리다가 급 멈춤
앙상한 나뭇가지를 흔드는 나무
그 가지위로
까치떼가 한송이 꽃처럼
제 각각 자리를 하고 앉아있다
와우
사진으로 남겨야지
가까이 가서
멈추는 순간
까치는 순식간에 날아가버린다
멋진 장면을 놓친 아쉬움
다시 볼 수 없는 장면
새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집으로 돌아오는내내 그리웠다
첫댓글 감사합니다.건강한 목요일 되십시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건강한 목요일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