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누워 우연히 7년환난의 동영상을 보고
두려움에 떨며 오직 진리만을 구하겠다고 맹세한지
9년이 다되어 갑니다.
세속적 문자주의에 빠져 들었고
당장이라도 7년환난이 일어날것만 같았습니다.
심한 두려움에 밤마다 울지 않은적이 없었고
살려달라고 새벽마다 빌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첫번째 말씀꿈을 꾸었습니다.
검정색 바탕에 금색 글씨로
로마서 5장 3절 이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 성경책을 찾아 보았습니다.
'우리가 환난중에도 기뻐하나니 환난은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줄 우리가 아노라'
저는 무슨 말인지 몰랐습니다.
다만 하나님이 환난에도 나를 보호해주실 꺼라는
약간의 믿음이 생겼고 두려움도 좀 수그러 들었던
거 같습니다.
제가 이미 환난 속에 들어왔음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저는 잠을 이루지 못했고
살려달라고 빌었습니다.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성경을
잠언부터 읽었습니다.
아마도 뭔가를 내가 하고 지켜야 한다는 은연중의
생각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잠언중에 제 마음을 흔드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사람의 갈길은 자신의 마음이 정하나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화니라'
그 뒤로 제 기도는 오직 하나였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약속대로 제 발걸음을 인도해 주세요."
여전히 저의 눈에서는 두려움과 공포로
눈물이 마를날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얼마간 흐르고
두번째 말씀꿈을 꾸었습니다.
'유다서 21절'
새벽에 또 깜짝 놀라 일어나서 말했습니다.
"아...몇장인지 못봤는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너희 자신을 지키며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저는 유다서가 한장인지 그때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두번째 꿈 이후 제 기도는 늘었습니다.
"저는 당신에게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약속대로 제 발걸음을 인도해 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매일 두려움과 공포에 빠져있는
저를 긍휼히 여겨주세요."
제가 글을 길게 쓰는것이 익숙치 않아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정말로 쓰고 싶은 이야기는 여덟번의 꿈
그 이후의 이야기 입니다.
그 앞의 이야기들은 되도록 줄여서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나눠 주시는 글에 응원을 드리며
용기를 내주셔서 그 또한 감사드립니다.
읽는분들에게 영감을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