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50분
수원에서 잠실을 가면서 운전자가 길을 약간 헤매긴했으나 지나가는 택시기사의 도움으로 송파구청에 도착......
7시 17분
배가 고파 토스트와 우유 커피등 먹거리를 먹고 차에 탑승 드뎌 3호차 출발~
이제부터 시간모르겠음..ㅋㅋㅋ
한참을 가자 잠도 자고 이야기도 하면서 갔다...
3호차 진행자인 복면엑스님 좋은 이야기도 하면서 또 오신분들 인사도 하면서 시간을 흘러흘러 드뎌 도착했다..ㅎㅎㅎ
일단 안내 받은대로 옷을 갈아 입고 장비를 챙긴후 다시 차에 탑승했따...ㅎㅎ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ㅎㅎ
다시 출발지로 이동하여 줄을 서서 가이드분이 정해지고 보트(?)를 들고 내린천으로 내려갔다...
키가 작은관계(?)로 배를 머리위로 들었으나 손이 닿지 않았다....가이드가 안든다고 쿠사리를 주긴했으나 손이 닿지 않은걸 어쩌겠는가...ㅋㅋㅋ
도착하고 보트를 내려놓고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그때 앞에서 사진을 찍으시는 분께서 한컷을 찍어 주셨다..ㅎㅎㅎ
배에 타서 실전에 들어갔다...
호흡도 안맞고 하지도 않는다며 엄청 구박을 하기 시작했다.....
정지만 잘한다고.ㅡㅡ
열심히 했는데 어쩌겠는가.ㅡㅡ 총 9명에 남자 3 여자 6인걸.ㅡㅡ
암튼 가이드의 구박을 귓등으로 흘리며 열심히 노를 젖고 물살을 헤처 나갔다..ㅎㅎㅎㅎㅎ
매번 물살을 맞이할때마다 가이드는 친절하게 어떻게 하라고 여긴 무엇이 위험하다고 안내해주었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내려오면서 한번도 배가 뒤집히는 불상사(?)없이 안전하게 내려왔다...
내려오면서 왜이야기가 없냐며 구박아닌 구박을 하며 내려갈때까지 이름이랑 사는곳 나이같은거 다 알아 놔라고 했지만 우리가 누군가...역쉬 귓등으로 흘리며 가이드를 놀리기 시작했다..ㅋㅋㅋ
사는곳이며 나이며 노래도 시키고..ㅎㅎㅎㅎ
거의 막바지 다이빙과 약수를 마실수 있는 곳에 도착했다.
우리 일행은 하고 싶다며 졸랐지만 짬이 안된다며 선봉이 한다면 하는거고 아니면 가야된다며 다이빙 하는 곳에서 한참을 기다렸다...ㅎㅎㅎ
결국 내려서 우리팀은 약수터에서 놀기도 하고 다이빙까지 했다...ㅋㅋ
본인은 겁이 많은 관계로.ㅡㅡ 다이빙을 하지 않았다..ㅎㅎ
약수터에선 발만 담그고 놀았다...ㅎㅎㅎ
다시 다들 모여서 배를 탔다....
타고 오는중에 다른 팀 사람도 구해주고 뭐시다냐..노를 줍기도 많이 주웠다...
거의 다와서 가이드 알아서 배에서 뛰어 내리란다.ㅡㅡ
다이빙 못한것이 한이였는지.ㅡㅡ 내가 젤루 먼저 뛰어내렸는데.ㅡㅡ
젠장.ㅡㅡ 안깊은줄 알았는데.ㅡㅡ 발이 물에 닿지 않는다.ㅡㅡ
물첨으로 먹었다..한번두 빠지지 않았는데...
정신을 차리고 배위를 보니 가이드와 한분빼고 다들 물속으로.ㅡㅡ
우린 장난을 친다며 배를 뒤집을려고 했는데 잘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가 누군가..ㅎㅎㅎ
뒤집었다.ㅎ.ㅎ
가이드 역쉬 물에 빠지고..ㅎㅎㅎㅎ
물놀이좀 하다 다시 배에 타고 종착지에 도착했다..ㅎㅎㅎ
얼렁 올라가 씻고 짐정리 대충하고 밥을 먹고 사진도 찍고 차에 탑승하였다..ㅎㅎㅎ
역쉬 출발..ㅎㅎㅎㅎㅎ
가는길엔 잠도 자고 복면님의 노래도 듣고 재미나게도착했다...
얼마전 휴가때 부산 집에 가니 친구가 그러더군요..이제 20대도 끝이라고..그러면서 12월 31일 아듀 20대여를 하자고 했습니다..
그말을 듣고 내가 과연 20대인 10여년을 보내며 뭘했는지 궁금해지더군요...
특히나 20대 초반부터 하고 싶었던 인라인이나 스키, 보드 하나두 한것이 없었는데...
이번기회에 처음으로 래프팅을 접해보았네요..^^ 무론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구요..ㅎㅎ
9월쯤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데..ㅎㅎ 그땐 3호차 진행자분의 말씀대로 래프팅이 아니라 펀약으로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
겨울엔 보드를..ㅎㅎ
아듀 20대를 하기전 좋은 추억을 만드는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네요..^^
다음에 또 뵐께요..^^
PS 1. 복면님 그 노래 제목이 무엇인가요?ㅋㅋ
PS 2. 우리배를 가이드해주셨던 이찬호 가이드님 ㅋㅋㅋㅋ 고생하셨습니다..ㅋㅋㅋ
PS 3. 샤워장이 너무 불편했어요..흑흑흑
PS 4. 저 등업시켜주시는거져?ㅋㅋㅋ
-.- ;; ...소심한 A형은 어쩔 수 없더군요....많은 사람들 앞에서의 노래는...쿨럭~! 한 번 극복해 보고자 했는데...다음에는 극복해보겠습니다. ㅎㅎ 즐거우셨던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전 20대에는 뭘 했는지 모르지요...단기전으로 30대에 들어서기전 승부하십시오. 다음에 뵙겠습니다.
첫댓글 커플이라서 찍혀서 안해주실지도 몰라 ㅋㅋㅋ
그럼 따로 타면 될꺼야..ㅋㅋㅋ
아 그분^^* 이시네요 ㅋㅋ 자주 나오셔요
ㅋㅋㅋ 여건(?0이 되는데로 자주자주 나갈께요..ㅎㅎㅎ
-.- ;; ...소심한 A형은 어쩔 수 없더군요....많은 사람들 앞에서의 노래는...쿨럭~! 한 번 극복해 보고자 했는데...다음에는 극복해보겠습니다. ㅎㅎ 즐거우셨던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전 20대에는 뭘 했는지 모르지요...단기전으로 30대에 들어서기전 승부하십시오. 다음에 뵙겠습니다.
근데왜 노래제목 안알려주세요?ㅋㅋㅋㅋ
수고하셨어요 ... ㅋ ... 두 노친네들께 제가 너무 즐거운 일을 소개해드린게 아닌가... 걱정됨 ㅡㅡ;;; 혹시 심장마비 걸리는거 아냐? ㅎ 다음에 또 함께해요
ㅋㅋㅋ 해진이 내가 설마 심장 마비 걸리겠냐..ㅎㅎㅎㅎ
장문의 후기 잘 봤습니다. 앞으로 있을 모임에서도 활발한 활동 기대할게요. 자주 나오시면 생이 달라집니다.
조금식 달라지는거 같네요.ㅎ.ㅎ 겨울엔 보드 기대할께요..ㅎㅎㅎ
전복안되면 잼없어요~ 아직 전복 경험이 없긴하지만.. 캐년닝으로 대신해보세요~ 그리고 다음번엔 펀약으로 신청하시구요~ 20대면 어떻고 30대면 어때요? 그 순간을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지면 되는거지~ 다음에 또 뵐께요
캐년닝은 모에욤? 안그래두 담엔 펀약으로 신청하려구요.ㅎㅎㅎㅎ 잼나겠어요..ㅎㅎㅎㅎ
후기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자주 나오셔서 좋은 추억도 만드시고,. 제대로 강습도 받으시고 사계절 내내 뵈요~ 그리고 멋지게 20대 마무리 하시고,. 30대의 여유도 만킥하시길~ ^^
지루한글 잼나게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종종 들이 대도록 하겠습니다.ㅎㅎ 못한다고 구박마시고 열심히 가르쳐 주세요..ㅋㅋ
후기를 봐선.... 앞으로 쭉 뵈야될분 같습니다. 친하게 지내죠 ㅡ,.ㅡ; 보거스 입니다 ㅋ
ㅋㅋㅋ 친하게 지내자고 하시는분 거부 안합니다..ㅋㅋㅋ
ㅋㅋ소문 많이들었습니다 각설탕과 진대리님 ㅋ 커플이시죠..앞으로 험난한 여정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수원 사세요? ㅎㅎ
무슨 소문을 들으셨는지.ㅡㅡ 조용히 지냈는데.ㅡㅡ 그리고 대리가 아니라 대위 인데요.ㅡㅡ 전 수원 살아요.ㅎㅎㅎㅎ 혹시 수원사시는분 계세요?ㅋㅋ
대리가 아니라 대위인데 ㅋㅋㅋ 대위를 대리로 만드시다니 총맞으시겠어요!! ㅋㅋ
어 그건 펀약 커플 탑승금지(이상 무슨엑스님 강령)에 따라 혼자서 주절이 주절이 외울려구 만든건데..두분한테는 미안하지만 어려운걸 어떡해잉~~~난 내맘대루 외우고 아이디가 비슷한 커플이 나타나믄 거부권을 발동하겠심다..ㅋㅋㅋ따라쟁이 승애..
각설탕과 진대리라 칭한 이 친구가 수원에 산다 하더이다... ^^
안녕하세염~~복날엑스님의 염장을 지르신 두분이시군요...저희배 커플과 친구였던..우리배 선원들은 아뒤도 이름도 모르고 그랬는뎅..그리구 "각설탕과 진대리"는 이쁘게 봐주삼~~~
저흰 염장 지르지 않았어요..ㅎㅎ 3호차에서 얌전히 있었는데요..ㅋㅋ
아무리 가만히 조용히 있는다해도 커플인것이 밝혀진 이상 모습을 보이는것 자체가 염장질이라는... ^^;;;
헉...이거 사람 착가했슴다..죄송..이번에 복면엑스님 배에 타신분들로 착각했는데..래프팅배 타셨더군요..복면엑스님의 경고는 추후 위장잠입하는 커플을 조심하라는 거였구요..ㅋㅋ 암튼 래프트 뒤집는거 내려오다가 저두 봤어요..그배에 타신분들이겠죠??? 가이드가 홀로탄 배를 뒤집는 선원들이라..ㅋㅋ용기가 멋지십니다..담에보믄 인사라두 나누도록 하죵~~~진대위님과 설탕이님~~
ㅋㅋㅋ그러신것 같더라구요..ㅎㅎㅎ ㅎㅎ 배뒤집는걸 보셨다니..ㅎㅎㅎ 울 대장이 너무 순진(?)해서 우리가 많이 놀렸져.ㅎㅎ 담에두 그 가이드 만났으면 좋겠어요..ㅎㅎㅎ
앞으로 저도 잘부탁드립니다 라스에서 제일 시커먼넘이 접니다 ~지화니~에요..자주 뵙도록하죠 ^^
ㅋㅋㅋ 종종뵈요..ㅎㅎㅎ9월에 뵐께요.ㅎㅎ 8월은 행사가 줄줄이.ㅡㅡㅋㅋ
직접 뵙진 못했지만 혹~ 바로 저희 뒤에서 래프트 들고 경사길 내려올때 가이드님이 "짜근분은 밖으로 나오고 큰분이 가운데로 가서 번쩍 드세요~" 란 호통을 들은조가 아닌지?? ㅎㅎㅎㅎ
우리 앞에 래프트 들고 내려간 팀 없었는데..ㅎㅎㅎ 전 맨 앞에 있던 관계로 팔이 닿지 않아서리.ㅎㅎㅎ 그냥 모래사장만 열심히 뛰었답니다.ㅎㅎㅎ
ㅎㅎㅎㅎ 래프트가 아니라 펀약(짜근배)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