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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변 유기농 배추와 일반배추외 사이즈
이금옥 추천 0 조회 1,280 17.11.21 00:14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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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1.21 02:21

    첫댓글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화학비료를 많이 주면 물러질수 있다고해요.
    저는 유박퇴비만 사용하는데. 배추가 달고 단단하며,푸른잎이 많이 있는채로 담금니다ㆍ
    모양도 비료많이 준 배추와 다릅니다ㆍ 비료준건 색이 너무 짙푸르다고 해야하나 그러면서 쑤욱, 키만 키운듯 한데, 안준것은 정말자연스런 녹색으로 속도 통통하게 차오르는데, 한잎한잎 감아도는 배춧닢은 참 예쁘지요.
    아, 정말이지 이번 김장배추,키우면서 엄청 행복했었네요.
    김치 물러진적없고, 아직도 작년 묵은지가 아삭거립니다. 고구마도 화학비료안준거는 더 달고, 이듬해 여름까지도 저장 가능해요.
    화학비료 안 준게 맛도 좋고,건강에도좋답니다

  • 17.11.21 08:14

    본인이 좋은거 선택하면 될거같습니다
    저도 주말 농장에서 배추키워 김치했습니다
    알이 덜차서 옛날 시골서 먹던 김치같아요
    그런데 그 시퍼런 잎사귀를 손으로 쭉쭉 찢어먹으니 훨씬 더 맛있습니다
    무는 오돌오돌한게 무말랭이로 한듯한 식감입니다
    전 4년째 비료안주고 퇴비와 계란껍질과전복껍질 구워서 갈아주기도하고 ㅠ
    첫해는 쌀뜨물까지 같다 주고 열정으로 농사지었습니다
    이제는 맛을 확실히 알기에 비료 주고 싶어하던 저희 남편 깻묵을 썩히자고 합니다
    여름에 따먹은 참외맛은 환상이었습니다
    비료안주고 적게먹고 못생긴거먹고
    이웃에 나눔할때는 못생긴 이유를 설명해줌 좋아하십니다
    비료안주는 텃밭 참 좋습니다

  • 작성자 17.11.21 08:43

    맛이 다른이유는 역시 유기농이 다르긴 다르네요. 비싸더라도 유기농 로컬푸드가 농협에 있어 애용합니다만, 그래도 가격은 전음방이 더 저렴하긴 한데...눈팅을 하다보면 소비욕구가 생김니다. 이달에만 100만원이 넘는돈을 섰는데....

  • 17.11.21 10:12

    좀 다른 얘기가 되겠습니다만......
    시골에 어르신들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면요~~
    (음력으로 6일 9일은 김치독을 묻지 않는다.) 라고 하셨거든요.....
    이유는 김치가 무른다는 말씀 이셨습니다.
    요즘 시대에 그런 말을 일축 해버릴 수 있지만 저는 귀담아 두고있지요.
    음력 (6.9) (16. 19) (26. 29) 저는 이 날을 피해서 김장합니다.

  • 17.11.21 10:24

    아 무슨이유일까요
    하지만 될 수 있으면 앞으로는 저도 피해봐야겠습니다

  • 17.11.21 13:39

    ㅎㅎㅎ 그거요 저도 들었는데요... 꼬부라질까봐 꼬부라진 날에 안 하는 겁니다. 김치가 시어꼬부라질까봐서요.

  • 17.11.21 14:00

    @이정자(수원) 장을 뱀날 용날 안 담그는 건 뱀 처럼 긴 빗줄기 내릴까봐
    용이 좋아하는 물바다인 날일까봐 안 담그는 거고
    말날 담근다는 건 잘 말라 주길 바라는 겁니다.

  • 작성자 17.11.21 13:49

    @맹명희 어르신들 말씀 옛말 그릇된 말이 하나없고 모든게 삶의 지혜입니다.

  • 17.11.21 14:10

    @이금옥 아닌 것도 많아요.
    글짜 꼬부라진 날이라고 김치 신다는 게 지혜일 수 없고...
    뱀날 용날은 날이 질을까봐 안 담다는 것도 그래요.

  • 17.11.21 15:36

    @맹명희 선생님~ 그간 정모관계로 많이 힘드셨지요?.
    내년에는 꼭 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 포크를 잘 받았다는 글을 어디쯤 써 놓았지 싶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습니다.
    쓰지않고 쓴것처럼 믿고 있었던가봐요..... 요즘 제가 이렇습니다요.............ㅜㅜ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7.11.21 14:45

    부산어디신가요?

  • 17.11.21 14:46

    부암동입니다

  • 17.11.21 15:26

    네 좀 멀긴하네요.배추가 몇포기 남을듯해서 뽑아가시라 하고 싶은데.한동안 안가봐서 상태가 어떤지 모르지만 벌레 많이 먹었어도 담아놓으면 맛있어요

  • 17.11.21 16:32

    배추가 물러지는 이유는 심은지 100일정도 되어야 김치가 무르지 않고 오래 아삭합니다 지금 배추농사를 하고 있지만 사정이 있어 100 일 전후가 안된것은 김치 담은후 물러져서 오래두지 못합니다

  • 작성자 17.11.21 16:51

    이사오고 첫해는 심어놓기만 해도 텃밭의 채소가 잘되었는데 , 금년에는 작년같지가 않더군요. 남들은 복합비료를 주라고 하던데...그건아닌듯 하고, 거름을 내년에는 계분을 잔뜩 뿌려놓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어떤지요?

  • 17.11.27 13:50

    농약보다 더 위험한게 비료나 퇴비입니다.
    집에서 재배해서 드실거라면 자연재배로 해보시는걸 추천해드려요.
    관련 서적이나 검색하시면 유용한 정보가 많으니 참조해보세요!
    참! 자연재배로 농사를 하게되면 우리가 보통 연작이 안되는 농작물도 연작이 가능한 지력을 갖추게 되요.
    시간이 걸리는 재배법입니다~

  • 17.11.29 11:18

    안녕하세요 강릉에서 농사짓는 전음방 식구에요. 키우는 소퇴비 듬뿍듬뿍 넣고 농사하는지40년이 넘었는데 퇴비가 농약보다 위험하다는 말은 처음 듣네요. 물론 가축사료에 항생제가 섞여서 걱정하는 말씀은 하세요. 그렇다고 농약보다. 위험하다는거 좀. 저는 소사료도 50% 이상 직접만든 사료 공급합니다
    농사는 책에서의 이론보다 직접해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7.11.29 14:37

    @김보경(강릉) 더 많은 수고를 하고 계신 점에서 제 글이 충분히 반감을 일으킬 수도 있으셨을겁니다.
    그런 우려가 되었기에 그 점을 언급하는게 조심스럽기도 했지만 어떤 분들의 경우엔 이점을 직접 알아보실 수도 있기에 또 기존에 오래된 관행농법을 다시 검토하고 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애쓰시는 분이시니 첨 듣는 소리라도.. 이것은 항생제 문제가 아닙니다.

  • 17.11.29 19:47

    @이유신(강원강릉) 기적의 자연재배라는 책 읽어 보았습니다
    각자의 주장 이라고 생각합니다
    퇴비도 퇴비 나름이고 농약도 농약나름 이지요
    농약은. 분해되기에 비료가 더 해롭다해도
    40년 지난 땅속 농약 때문에 살충제 계란 문제생기는것보면,,,,,,
    그리고 자연농법으로 농사하면 농부라는 직업은 없어 지겠죠. 제가 걱정스러운건 님의 글이 차칫. 유기질. 퇴비로 생산한 농산물까지 불신 받을까. 우려스럽습니다

  • 17.12.02 15:33

    저는 올해 옥상에 배추모종사다 심었어요 깨묵과 쌀뜨물 주어 키워는데 배추가 고소하더군요 김치도 맛나고
    진디물이 있긴 했지만 완전 유기농 10포기 담가 었요 내년엔 더심어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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