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손짓이 슬프다 향기 이정순 마른 나뭇잎 바스락 거리며 구르는 소리에 행여나 그대인가 뒤돌아보지만 그대는 보이지 않고 삶의 아픈 조각들만 앙상한 가지에 걸쳐 울고 있을 뿐 마지막 나뭇잎하나 가지에 매달려 외로움에 떨며 휘몰아치는 북풍한설에 하얀 손짓이 슬프다 2023.12.24.일요일
첫댓글 연두님~~하얀 손짓이 슬프다 시글에 머뭄니다성탄절 저녁 시간도 좋은 시간 되세요~~
진한 그리움살포시 담아봅니다 감사드려요
첫댓글 연두님~~하얀 손짓이 슬프다 시글에 머뭄니다
성탄절 저녁 시간도 좋은 시간 되세요~~
진한 그리움
살포시 담아봅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