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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공원에서 이런 저런 사람들 군상들 구경하다 보면...
요즘 공원에 개들을 많이 끌고 나온다...
작은개, 큰개, 기타등등..
진짜 많이 끌고 나온다...
개들 끌고 나와서, 어떤 개가 나 걸어가는데, 물으려고 맹렬하게 짖고 물으려는 개를 본적이 있다...
그때, 진짜 빡이 돌아서 개주인을 진짜 노려봤다...
개주인이 거만 + 의기양양 한 사람이고..
그 개가 나를 물려고 하기 이전에 어떤 여자를 물려고 덤벼 들었더라...
그래도, 뭐 딴 사람들은 에효~!!! 그러고 그냥 지나갔는데...
나에게 그러길래, 내가 개주인을 빤히 쳐다봤더니...
개주인이 움찔하더니...
개한테 막 뭐라뭐라 하면서, 주접을 떨더라...ㅋㅋㅋ
딴 사람들은 불편해 하든 말든 신경 안 썼는데...
나는 빤히 꼴아? 보니까, 움찔 했나 보지...
....
가끔 덩치가 큰 개랑 덩치 작은 개랑 조우할 경우도 가끔 생긴다...ㅋㅋㅋ
그러면...
덩치 큰 개는 가만히 있거나 신경도 쓰지 않는데...
작은 개는 으르렁~~~ 거리고, 짖고 난리를 친다...
ㅋㅋㅋㅋㅋ
무섭거나 겁먹었나 보네...
짖어 대는거 보니까...
원래 겁먹은 개가 짖는 법....
현명하게 대처하는 건 맞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슬기롭게 대처하시길...
겁먹었다는 겁니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공원에서 작은 개와 마주쳤을때...
듬직하게 가만히 있던 그 덩치 큰 개가 생각 나네요...
Good Luck~!
첫댓글 주위에 큰 공원에 저녁 6시 조금 넘으면 온동네 개들 다나오는데......
개들 표정이 얼마나 행복해 보이던지.......
어떤 개는 기분을 주체못해서 목줄 풀고 뛰어다닙니다...
산책 중에 똥싸고 주인쳐다보며 가만히 있는데....
개 표정에서 주인아 안치우고 뭐하냐.... 이런 느낌.....
가끔 개들이 반갑다고 제 바지에 자꾸 코 묻혀서 이젠 안갑니다.......
저희 동네 공원에도 개 진짜 많이 데리고 나옵니다...
거의 대부분은 뭐 개 통제를 잘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저도 뭐 동물 좋아하니까 가서 보곤 합니다...
근데, 진짜 100명중에 1명, 10명중에 한명...
개 키울 자격없는 인간들 있습니다...
공원에 자신의 개가 똥사는데, 치우지 않고, 그냥 가는 사람...
자신의 개가 사나우면, 뭐 입마개를 한다던가..
아니면, 좀 사납게 굴지 못하게 통제 못하면 데리고 나오지를 말던가 하지....
제가 이어폰 꽂고 음악 들으면서 걸어가는데...
앞에 아가씨한테 개가 덤벼드는데...
개주인이 '어쩌라고...? 나 쌈 좀 하거든...?' 뭐 이런 느낌으로 그냥 냅두고 즐기더라구요...
그러다가, 갑자기 개가 저한테 덤벼 들길래...
진짜 순간 빡돌아서...
집주인을 빤히 꼴아봤습니다...
그러니까, 움찔 하더니...
지 개한테 삿대질하면서, 뭐라고 뭐라고 하는척 하더군요...
법이 없었으면 뒤지게 쳐맞았을겁니다...
그걸 느꼈겠지요..
제 눈빛에서...
겁먹고서 기껏 한다는 짓거리가...
말귀도 못알아 듣는 지 개새끼한테....
삿대질 하면서.. 뭐라뭐라 제 눈치 보면서 하더군요...
역겨운 인간...
@Kenshin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의 인간입니다..
강약약강...
약한 자들앞에서는 거들먹거리고..
강자에게는 꼬랑지 흔들고...
딱 그 개새끼에 어울리는 개새끼같은 주인이더군요...
그 사람 다른 개한테 쳐 물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지가 뭘 잘못한건지 알게 되겠죠....
@Kenshin 저도 개는 좋아하는데..... 개가 사람물면 바로 때려야됩니다....
무슨 몇백만원 주고 몇개월 교육시키고 그 딴거 의미 없어요.....
간식주고 산책시키고 개마차태워주고 똥치워주고 이러는데....
당연히 개가 자기보다 사람이 서열이 아래라고 생각하겠죠.....
@진짜어른 그 개주인이 병신이라고 생각한게...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으르렁 거리는 그 개새끼를 보면서...
뭔가 이상한 우월감 같은걸 느끼는것 같더군요...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두려워 하는것을 즐기는 듯한...?
근데, 제가 꼴아 보니까...
개를 혼내는 것도 아니고, 제 눈치 보면서 혼내는척? 하는데..
진짜 병신같아 보이더라구요...
전형적인 강약약강...
마음 같아서는 공원 한복판에서 오뉴월 개 패듯이 쳐 패고 망신주고 싶었는데...
참았습니다...
병신같아요..
그냥...
그런 개주인의 태도가....
@Kenshin 개보다 서열 아래인 사람을 왜 패나요.....
사람 보다 서열 위인 개를 패면 됩니다.....
어짜피 패실꺼면 위에서 똥 치울 능력도 안되는데....
똥만 싸지르고 개소리하는 인간들 먼저 패주세요.....
똥도 국민들 혈세로 싸고....
똥 치우는 것도 국민들 혈세로 하고....
본인들이 주인인척 행세하는 개만도 못한 인간들 보다.......
개 보다 서열아래인 인간이 더 났다고 생각드는건 왜 일까요.....
오늘은 공원에 개 우의 입혀서 나오겠네요...........
댕댕이들 신나서 땅파고 날리나겠네........
Kenshin님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오늘 "댕댕이 택시" 라는 것을 봤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개를 태우고 다니는 택시가 있다니... ㅡㅡ
진짜어른님 댓글 보고 알았는데 "개 전용 우의"도 있나보네요.
우리나라 전래신화에서 개는 사람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집트 신화에서도 개가 부활과 퓽요를 상징하는 신 오시리스를 나타내지 않나요? 개를 생명으로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상전 모시듯 하는 것을 보는 것 같아서 저승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나? 라는 생각까지도 드네요.
댕댕이 택시가 조금 비싸서 그렇지 편리하긴 해요.....
그런데..... 댕댕이 유치원까지 있으니깐 말 다 했죠........
저도 동물 좋아합니다...
냥이를 오랫동안 보살폈고...
취미가 동네 냥이, 멍이들 꼬시기 입니다...
요즘은 동네 부동산 앞에 뽀메랑 많이 친해졌지요...
부동산 아줌마가 좋아하더라구요...
부동산 아줌마가 제가 뽀메랑 친해진거 보고는...
자기 외근 나갈때, 제가 지나갈 시간되면 뽀메만 부동산 밖에 묶어두고 가시더군요...
저랑 친해진거 아시고는..
근데, 저도 동물 좋아하지만..
컨트롤도 못하면서..
아니...
그 인간은 자기 개새끼가 지나가는 다른 사람을 위협 하는걸 보고 무슨 우월감 같은걸 느끼는거 같아보이더군요...
정신병자 같아요...
법만 없었으면 진짜!!!!
아우!!!!!!
생략하겠습니다..
그 사람 분위기, 표정, 몸짓 기타등등 봤다면 이해되셨을겁니다...
열등감을 이상하게 표출하는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