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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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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음 음 으으으으음~
한발짝 추천 0 조회 595 03.05.20 11:46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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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05.20 11:25

    첫댓글 얼핏 기억에, 제목은 "가슴앓이", 가수는 양하영등 여러명이라고 하데요. 연속극(잉어아가씬지 붕어아가씬지)이 싫어지고나서 이 곡만 들어도 닭살 오르던데. MBC tv속의tv 나 잉어아가씨 시청자의견 들어가보면 빨리 종영하라고 난리더군요.

  • 03.05.20 12:21

    고소득 전문직 여성이 구세대 사고발상으로 살고 있는 아이러니한 스토리... '여자라서 행복해요'라는 냉장고 선전 카피 이후 나같은 半골수 페미니스트한테는 치가 떨리는 프로... 한살 차인데 왜 남편은 반말하고 아내는 존대말을 쓰냐고요, 나 이거 참~

  • 03.05.20 12:38

    사족을 덧붙이자면 전에 학원에서 일할 때 새로 오는 외국인 강사들마다 내가 결혼한 것에 대해 적잖이들 놀라더군요. 그러고는 하는 말이 아기 낳으면 일을 그만둘 거냐는 겁니다. 전 강하게 'No Way!'라고 말하죠. 어쨌거나 결과는 아기가 많이 아파 제가 잠시 일을 할 수 없었지만 외국인들마저 한국 여성을 그렇게 보니

  • 03.05.20 12:38

    화가 나더군요. 얼마전 제 또래의 대만 여성과 msn을 하는데 제가 남편이 퇴근하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저녁을 준비해야 되지 않냐고 물어보더군요. 내가 일하는 거 뻔히 알면서. 기분 쫌 언짢았지만 그래서 생각 중이라고 했더니 재밌다네요. 결코 제가 남편을 안 사랑해서 그런 건 아닙니다.

  • 03.05.20 12:46

    하루 종일 아기한테 치이고 일에 치이는 사람이 집안일까지 다 떠맡을 수는 없는거 아닌가요? 다행히 우리 신랑은 의식이 제대로 박혀있는 편이지만요. 글을 쓰다보니 흥분되네요. 얼마전 모 유명 신세대 연예인이 결혼전에 여자가 음식을 잘 하는지부터 알아봐야 한다는 당찬 발언을 했을 때 뒤로 자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 03.05.20 12:49

    나이도 어린 게... 그런 걸 방송에 내보내는 방송국이 더 웃기더만요. 어쨌든 여러분 기혼 여성들에게 언제까지 직장생활 할 거냐는 시대에 뒤떨어진 질문들은 하지 마시길... (쫌 길었죠? *^^*)

  • 03.05.20 13:38

    저는 전에 외국인이....'너 오늘 옷이쁘다' 그러길래 'thank you' 했더니, 그 외국인 왈, 한국 여자는 그러면 안된다는 겁니다. 한국 여자는 아니예요' 하고 부끄러워 해야한데요. 참 내.

  • 03.05.20 13:39

    전에 기업체 강사 할때에도 직원들이 비슷한 발언 하면 '옷걸이'무시하고 무조건 오기로 '고맙다'고 대답해 줬어요.^^ 제이미님....울 아들들이나 잘 키웁시다....^^

  • 03.05.20 13:42

    글고 고소득 전문직이 몬 소용입니까....어차피 걸레빨고 변기 닦고. 다 똑같죠. 한때 내가 얼마를 벌어야 이노무 싫어하는 가사일서 벗어날까 계산기 두드려 본적 있었는데, 지금은 보면 애맡기고 파출부 부르고 할라면 최소 혼자 월 500은 벌어야 되겠더라구요. 근데 막상 그렇게 버는 때에도 돈 아까워 못하겠더이다.

  • 03.05.20 13:44

    전 젤로 싫은 집안일이 걸레빨기, 변기 닦기, 싱크내 배수구에 끼인 물때 닦기, 욕실 채숫구멍이 끼인 털뭉치 건져내기....입니다....-___-; 글고....정말 울 신랑이랑 요 변기 닦기 때문에 엄청 싸운 일 있었죠. 뭐 울 신랑이 변기를 안닦는 다는 게 아니라, 시키면 물론 닦죠....시키면. 이점이 열받는 다는 겁니다.사실

  • 03.05.20 13:48

    자기가 좀 알아서 하면 어때서. 한번은 보니까....온통 *물을 튀겨놓고 말라붙게 내버려 둔겁니다. 그래서, 뒤집어 져서 싸웟습니다. 튀긴 당신이 알아서 말라 붙기 전에 닦으면 어떠냐,고. 얼마나 열받는데요...내가 딴 인간 *물 튀겨서 말라붙은거 박박 닦아내기나 할라고 죽으라고 공부하고 일했나, 하는 생각들어

  • 03.05.20 13:50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이랑 같이 사는 예의 아닙니까...세면대 쓰면 닦고 나오고, 더럽혔으면 치우고 나오고. 그런 것 마저도 무심하게 그저 이런식으로 자랐으니까, 엄마밑에서 하던데로 하는 그 무신경이 너무나도 거슬린다는 겁니다....쳇.

  • 03.05.20 13:51

    ㅎㅎ 저도 같이 열좀 받아봤습니다.....다시한번, 잘 키운 아들....가정 평화 구축한다....^^

  • 03.05.20 14:52

    옳소!

  • 03.05.20 15:18

    음..전 오히려 울남편이 열받는데.. 제가 하도 안치워서.. 가끔은..자기들이 손이 없나 발이없나..말하기 귀찮아서..그냥 놔둬요.. 그럼 .. 본인이 열받아요..ㅋㅋㅋㅋ 근데.. 꼬릿말 붙인분들이..다 여자분들인거 같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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