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비즈니스 호텔…2022년 오픈
지역 최초 ‘인공지능 시스템’ 도입
역세권 개발 더불어 투자가치 높아
▲ 울산 역세권에 들어서는 더 그랜드호텔 울산 기공식이 1일 울산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신축 부지현장에서 열렸다. (주)에스와이랜드 박용수 회장, 시공사인 정양관 금아건설(주) 대표이사, 박광일 금강창호기공(주) 고문 등 내빈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주)에스와이랜드(회장 박용수)는 1일 울주군 KTX울산역 일원(삼남면 신화리 1608-1)에서 더 그랜드호텔 울산 신축을 알리는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용수 에스와이랜드 회장과 시공사인 정양관 금아건설(주) 대표이사, 박광일 금강창호기공(주) 고문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더 그랜드호텔 울산은 울주군 역세권에 지하 2층, 지상 18층 규모로 총 233개의 객실을 갖춘 수익형 비즈니스 호텔로 건립된다. 에스와이랜드는 이날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 8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더 그랜드호텔 울산에는 레저와 문화, 비즈니스 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지역에서는 최초로 인공지능(AI) 시스템이 도입된다. 투숙객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호텔 체크인부터 체크아웃, 룸서비스 등을 요청 및 처리할 수 있다.
호텔의 맞춤형 트랜드 복합공간인 더 그랜드호텔 울산의 리테일존은 업무와 휴식, 건강, 문화 등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리테일존에서는 비즈니스를 위한 효율적인 공간은 물론 최고급 피트니스클럽, 고품격 레스토랑, 테라피 마사지샵, 펫 전용 객실 등의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KTX울산역 개발상권의 핵심요충지에 위치한 더 그랜드호텔 울산은 가속화되고 있는 역세권 개발과 더불어 배후 수요의 증가로 투자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연간 이용객 670만여명의 KTX울산역과 더불어 개발이슈로 꼽히는 롯데복합환승센터, 복합특화단지, 전시컨벤션센터 등과의 시너지도 기대되고 있다.
울산역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더 그랜드호텔 울산은 인근 도시와의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서울산IC 및 부산-포항 간 고속도로를 통한 교통망은 부산과 양산, 경주, 대구 등 인근 도시를 ‘30분 쇼핑생활권’에 포함시킨다.
박용수 회장은 “더 그랜드호텔 울산은 향후 개관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와 상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울산 전시문화의 품격을 높일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또한 인근에 영남알프스 등 관광요충지가 위치한 만큼 지역 관광산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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