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소와 돼지고기를 먹지않고 있습니다. 다른 고기들도 먹지않아야되나해서 링크 올립니다
백신고기를 먹지않은후로 좋은점은 돈을 아끼게됐다는 점등이 있었습니다
2023. 12. 31 기사
AI가 발생하면 이처럼 살처분이라는 카드가 연례행사처럼 동원되는데 질병은 해마다 끊이지 않고 반복되면서 과연 효과적인 예방책이냐는 의문만 커져가는데요, 이러다 보니 사실상 토착화된 전염병에 대응할 과감한 백신 정책 도입이 필요하다, 공장식 사육 대신 사육 밀도를 줄인 동물복지가 근원적 해결책이라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질병은 근절되지 않고 살처분 규모만 갈수록 커지자 보다 못한 프랑스가 유럽연합 가운데 처음으로 ‘백신 도입’을 선언했습니다. 250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모든 오리 농가에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겁니다 백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수출이 제한된다는 까닭 등으로 미온적 태도를 유지해왔지만, 더는 버틸 수 없다고 판단한 겁니다
[장뤽 게린 / 툴루즈 국립수의학대 교수 / France 24 뉴스] “국제적인 차원에서 (백신에 대한) 회의적이고 불신적인 부분이 어느 정도 있었지만, 이제 그 논의의 시점은 지났다고 생각됩니다.”
거듭되는 연례행사에 살처분만 반복할 수 없다며 내놓은 초강수 카드, 캐나다 등 다른 국가들도 변화에 발 맞춰 빠르게 백신 시범 접종에 들어갔습니다. 수출 규제로 백신에 가장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온 미국마저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단 소식이 전해지자 우리 농민들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인 국내 상황에 답답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산란계 농장주] “이게(살처분이) 참 못할 짓이에요. 아니, 우리 백신 나와 있는데 왜 백신을 안해요?” [살처분 경험 농장주] “백신을 왜 그렇게 안 하려고만 하는지 참 이해하기 어려워요.”
실효성이 의문인 살처분을 직접 겪은 농민들이 ‘백신 도입’을 요구하고 나선지 이미 오래이지만, 해묵은 방역 대책만 고집하고 있다는 겁니다. [윤종웅 전 한국가금수의사회 회장] “백신은 이미 만들어져 있어요. 코로나도 백신으로 잘 막아냈고 지금 백신 기술이 굉장히 발전한 21세기에서 살처분만으로 막는다는 건 되게 우매하다..”
이웃나라 중국 역시도 20년 전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해 대규모 AI 피해나 불필요한 살처분이 중단된 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공식적인 접종을 개시할 경우, 영영 AI 청정국 지위를 잃어버린다는 점에서,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현재까지는 효과적인 백신이나 우리 국내 사육 형태를 봐서 아직까지는..국내에 적용할 만한 게 없어서.”
닭과 오리를 오랜 기간 키우는 해외와 달리 30일만 지나면 도축하는 국내 환경에서 백신으로 인한 집단 면역의 효과를 보기도 어렵다는 겁니다. 동물단체들은 백신뿐 아니라 근본적인 사육 환경 개선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유럽과 캐나다, 호주 등에서 시행중인 케이지프리와 같은 동물복지형 사육 방식을 통해 효율적인 집단면역을 끌어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첫댓글
그런가요?
국내 닭과 오리는 아직
mRNA 주사에서 자유로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