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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포항맨으로 남고 싶다." 군 복무중인 '심바' 이동국(26ㆍ광주)이 올시즌 이후에도 원소속팀 포항 스틸러스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26일 상무에서 제대하는 이동국은 올해말 FA 자격을 얻는다. 포항과 1년 계약을 한다면 올시즌 뒤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고려하겠다는 뜻이지만, 다년 계약 의지가 큰만큼 FA를 포기하고 포항 유니폼을 계속 입을 전망이다. 현재 A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동국은 몸값이 상당 수준 치솟고 있는 상황이지만 포항은 이동국과의 다년 계약 협상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김현식 포항 사장은 여러차례 "이동국은 국내 최고의 선수다. 그런만큼 최고 대우를 해주면서 포항에 남게 하는게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밝힌 바 있다. 이동국의 에이전트인 이영중 이반스포츠 대표는 "동국이도 포항에 남고 싶어한다. 그동안 구단과 3~4차례 협상을 진행해 왔고, 지금은 막바지 단계다. 이번달 말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영중 대표에 따르면 이동국은 자신의 고향이자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 포항에 대한 애착이 크다. 양측은 관건인 계약기간에 대해 상당 수준 의견 일치를 본 것으로 보인다. 포항의 한명희 단장은 "상무에서 제대하려면 아직 여유가 있다. 시간을 갖고 협상을 하겠지만, 얘기는 잘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고, 협상 실무자인 이종하 팀장도 "아직 구체적인 협상은 벌이지 않았지만, 구단 입장이 동국이를 올해 이후에도 계속 포항에 남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이 잔류에 대해 공감을 하고 있는데다 국내 최고 대우를 약속한만큼 이동국이 올시즌 이후 포항맨으로 남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 < 노재형 기자 jhno@> |
출처 - 스포츠조선
첫댓글 포항맨이 뭐냐 유럽가야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분발해서 제발 유럽 한번 가보는게 어떠니?
포항맨으로 남겠다는 그 인터뷰는 유럽리그 진출을 아예 접었다는 게 아니고...K리그에 있는한은 포항에 있을 것이고...K리그로 돌아온다면 포항으로 돌아와서 은퇴는 포항에서 하겠다...이런 뜻이 아닐까요? 홍명보와 황선홍선수가 일본이나 미국으로 진출해서 선수생활을 했지만, 영원한 포항맨으로 남아있지 않습니까?
라이온킹은 심바다 이거냐ㅡㅡ
그래놓고 일본가면 나 이동국선수 안티될꺼같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