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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주택인 저희 집은 오래 전에 리모델링을 해서 단열도 잘 안되어 있고, 또 마감재가 인체에 해롭다는 석고보드로 되어 있는 곳이 있어요.
늘 아쉬운 거지만 그렇다고 집을 다 뜯어 고칠 수도 없고...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생각한 방법이 방과 거실에 루바와 라찌 시공을 하는 거였지요...
그렇게라도 해서 석고보드를 최대한 차단하고 전체적으로 단열 효과도 있으면 좋을거라 생각하고 시공을 했답니다.
그래서 2층 동생네 집은 방과 거실에 루바와 라찌를 시공했어요. 처음에 루바 시공을 하면 나무의 향기도 좋을 뿐 아니라 나무의 뽀~얀 속살같은 색상도 참 멋스럽지요.
그런데 나무는 햇빛을 받을수록 처음의 뽀얀 색상이 아니라 갈수록 짙어져서 처음 색상과는 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루바와 라찌 위에 처음부터 아예 색을 칠하기로 했답니다.
특히 저희 집은 동향이라 동생 내외가 쓸 2층은 아침에 햇빛이 아주 많이 들어오거든요. 루바를 설치한지 몇 달이 지나니 벌써 루바의 색상의 진해졌네요.
저번에 어린 조카들이 쓸 방에도 루바와 라찌를 시공하고나서 아이들이 한참 좋아하는 핑크색 계열의 페인트로 칠해줬어요. 물론 친환경페인트로 작업한거라 냄새도 나지 않고,색상도 너무 이뻐서 아이들이 참 좋아했답니다.
전에 조카들 방을 작업한 과정은 ↓ 아래를 클릭 http://blog.daum.net/hihizero/8375289
동생 내외가 쓸 큰 방에도 친환경 페인트인 더클래시 아토프리로 작업했답니다.
간혹 어떤 분은 루바위에 페인트를 칠하니까 아깝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와같은 이유로 페인트를 칠했네요.
또 그냥 페인트도 아니고 친환경페인트라 만족하구요.
저희 집은 더클래시 아토프리와 함께 건강하게 변신해 가는 중입니다.
2층 큰 방 루바 위에 친환경페인트를 칠했답니다.
동생 내외가 쓸 방인데 동생은 개인적으로 나무색이 오래되어서 진해지면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페인트 칠을 했네요.
그래서 본인이 쓸 방이니 원하는대로 해줬지요. 친환경페인트로 작업했으니 건강에도 이상 무~~~
색상도 동생이 원하는 노랑색으로~~~
그럼 작업과정 나갑니다...
루바를 시공했던 모습이에요. 처음 설치하면 저 뽀얀 색상이 참 이쁜데 강한 햇빛에 색이 많이 진해졌답니다.
이 벽은 나무의 무늬가 강하게 있는 라찌를 시공한 벽이에요. 저번에 올리브 계열의 친환경페인트로 칠을 했지요.
루바위에 쓴 페인트는 더클래시 아토프리 SH S 0515-Y20R 색으로 연한 노랑색이에요. 웬지 병아리가 생각나는...
롤러로 페인트를 칠합니다. 제 어머니께서 아주 열심히 칠하셨지요. 셀프 인테리어는 어머니와 함께 작업을 해요.
손수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걸 아주 좋아하시고 신기해하시지요.
제가 방법이나 순서를 알려드리면 저녁이고 새벽이고 후다닥 하신답니다. 힘드실만한데 아주 즐거우시데요.
요렇게 두 번 칠했어요. 루바가 있는 벽은 깔끔하게 칠해주라고 하길래 그대로 해줬지요.
샌딩을 해주고 나니 큰 조카가 물걸레로 먼지를 닦는 걸 도와주겠다고 하네요...ㅎㅎ
이 벽은 라찌를 시공한 벽인데 저번에 올리브 색상으로 칠했던 벽이에요.
루바를 칠했던 페인트로 롤러와 붓을 이용해서 터치를 넣어줬어요.
이 방 주인이 이 벽은 빈티지~~~를 주문하네요...ㅎㅎ 뭐 방 중인이 원하니 어쩌겠나요... 해줘야지요...ㅎㅎ
이렇게 라찌를 시공한 벽은 빈티지한 벽이 되었네요.
이렇게 해서 2층의 큰 방 벽 페인트 작업이 완성이 됐네요.
깔끔하게 페인트칠을 한 루바를 시공한 벽과 빈티지한 터치를 넣어준 라찌 시공을 한 벽...
아직 전등은 설치하지 않아서 사진이 많이 어두워요.ㅜㅜ
아직도 작업할 공간이 많지만 친환경페인트와 함께 우리집이 건강하고 예쁘게 변신해 가는 중입니다.
페인트 인테리어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는 홈앤톤즈에서 이번에 공식 카카오스토리를 오픈했답니다.
다양한 페인트 노하우와 페인트로 꾸미는 인테리어 사례들, 그리고 다양한 컬러 아이디어 등의 정보를 만날 수 있는 홈앤톤즈 공식 카카오스토리인 '홈앤톤즈 페인트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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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히히제로의 핸드하우스 원문보기 글쓴이: 히히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