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캐릭터를 완료한담에 생각이 복잡해졌더랬어요.
뭐 제가 좋아하는거니까 걍 하기싫으면 안하면 그만인건데
그래도 담엔 뭘할것인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ㅎㅎ
원래는 그때그때 삘받은걸로 합성을 하는게 주였는데
이번에 캐릭터를 만들고나니까, 생각외로 많은분들이 좋게봐주시고,
또 생각외로 제 맘에도 들었던지라...
노력대비 효과가 이래저래 합성짤보다 크다보니 합성이 왠지 좀 하기싫어지고-
근데 그렇다고 캐릭터만가지고 바리에이션을 하자니 그건 또 그렇고,
아예 새로운 캐릭터를 하자니...지금 만든 캐릭터가 너무 애착이 가서=_=...
고민고민하다가, 일단은 걍 머리속에 생각난 범죄와의 전쟁 합성짤을 만들어봤어요ㅎㅎㅎ
이후는 뭐..어련히 알아서 그때그때 생각나겠거니.
원래 도포를 입고있는 선비들이 모여있는 모습에 합성을 할까-했는데 좀 적당한 자료가 안보여서..
'모여있는 모습' -> '마피아 패밀리라 모여있는 모습'으로 생각이 옮겨가서
대부의 합성짤로 할까-하다가 '마피아->코리안마피아'로 생각이 옮겨가서 범죄와의 전쟁에 이르렀어요ㅎ
<원본>
<중간단계>
대략 적당한 얼굴들을 긁어모아다가 사이즈맞춰서 얹어놓고
사람수가 너무 감당이 안되니까 사이드잘라주고, 사이사이에 합성하나마나 가려서 어중간한 녀석들도 지워줬어요.
근데 아직 그대로 얹은거라 얼굴색상과 명암이 제각각
<완성>
고걸 휘리릭 뿅-해서 완성ㅎㅎ
1. 신체구조가 다른사람들과 얼굴을 합성하다보니 신체비율을 맞추는데 좀 한계가 있음
2. 고종수 코치님 미안...내가 사실은 좋아하는거 알고계실거야
3. 서정원감독님&염키는 그냥저냥 자연스러운 느낌. 나머지는 음.....
김은선은 뭐라 말로 표현할수없는..뭔가가..음...
4. 백지훈은 쓸데없이 잘생겨서 뒷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존재감 죽이기가 힘들었음
+)사실 홍철은 이걸쓰고싶었었어요ㅎ
첫댓글 염기훈 백지훈은 원래 있는거같음ㅋㅋㅋㅋㅋ
홍철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백지훈 황당하네여 존잘....ㄷㄷ
정성룡 염키 홍철ㄷㄷ 자연스럽
ㅋㅋㅋㅋ창후닌 저깃기에 너무 앳되네요 ㅋㅋㅋ
고 코치님 ㅋㅋㅋ 너무 자연스러움 ㅋㅋ
김은선ㅋㅋㅋㅋ 싱크로 100%ㅋㅋㅋ 현직에 있으신분같음ㅋㅋㅋ
정성룡선수가 제일 자연스럽네요...
권창훈은 울것같네요ㅋㅋㅋㅋ
고종수 김은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