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가는 대로
너무 생각이 많아서
망설이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해보지도 않고
포기해 버린 일들이 또 얼마나 많은가
이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남들 이목 때문에 하지 못하는 일들
민폐 끼치는 일이 아니라면
그냥 맘 가는 대로 해보자
내 스타일이
남들에게 이상해 보일까 봐
나 혼자 여행하는 게 웃길 거 같을까 봐
내 행동이 사차원 같을까 봐
참 많이도 포기하고 살고 있다
후회라는 것은
아예 시도도 안 하고 하는 것보다
뭔가를 속 시원하게 해보고 하는 게
훨씬 더 낫지 않을까
길지 않다
내가 아닌
남의 인생을 살다 가기에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걸 기억하자
오늘은
마음 가는 대로 한번 해보자
마음 가는 대로 내 인생을 살아보자 ..
- 좋은 글 중에서 -
첫댓글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날을 잘 보내시고 계시는지요 음악소리와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가을비가 끝치고 나니 맑은 청명한 하늘이 보이고.
오후들어서 덮지않은 가을바람도 솔솔 불어주고 있습니다 한가위는 오고있는데 물가는 오르고 있습니다.
백장 / 서재복 시인님의 "마음가는 대로"와 아름다운 영상과 좋은 음악 즐감하고 갑니다.
이번주는 희망차고 향기로운 행복하고 즐거운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