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입찰 마감일은 9월 3일 오후 4시까지이니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몇 분들의 권장가격에 대한 문의가 있었습니다.
제 권장가격은 158,000원입니다.
물론 160,000원도 가능한 수치에 해당하지만 권장드리지 않은 이유는 '만일' 이라는 단서때문입니다.
지난 1월 한수원 입찰공고 선정결과입니다.
100MW에 73개 사업자먼 선정되었다면 평균 1,370KW급입니다.
여기서 100MW 즉 100,000KW는 가중치를 고려한 용량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에 반해 공단입찰은 가중치를 고려한 용량입니다.
공단입찰은 이렇습니다.
□ 공고 용량 : 350,000kW (가중치가 고려된 용량
일반선정A(100kW이상 1MW미만) : 249개소 140,017kW (설비용량 126,657kW)
일반선정B(1MW이상) : 29개소 35,457kW (설비용량 32,740kW)
(100kW이상 1MW미만, 평균) : 160,514원
100KW이상에서 배정된 용량은 175,000KW이지만 가중치를 고려하면 160,000KW미만입니다.
가중치로 보면 1.1가량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100MW 한수원 입찰은 공단 110MW입찰과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공단입찰보다 경쟁율은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나라장터 전자입찰이라는 복잡한 절차가 중간 포기자를 양산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안심할 수 있는 입찰가 제시는 어려울 것입니다.
낮은 가격순으로 순위를 정하고 동점자는 용량이 큰 사업자가 우선권이 있다는 점에서 공단입찰과 반대입니다.
답이 없는 100KW 이상에서 또 하나의 기회라는 점에서 참여를 권장합니다.
입찰가격 158,000원은 안정권으로 보는 이유는 한달 전 지역난방공사 평균 낙찰가격이 160,000원이었습니다.
공단입찰은 대리로 신청이 가능하며 정보가 널리 퍼져 경쟁율이 치열하다는 점입니다.
2019년 하반기 100kw이상 입찰 권장가격은 155,000원 이하라는 점에서 한수원 입찰에 도전하는 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SMP 기준가격도 공단 97,670원/MWh, 한수원 95,330원/MWh이니 한수원이 몇 원이라도 유리합니다.
100KW이상 입찰가는 17년 상 183,000원>하 180,000원>18년 상 173,000원> 하 167,000원>19년 상 161,000원
불과 2여년 만에 KWh당 20원 가량 하락했으며 앞으로 3년 후면 130원으로 설정될 것입니다.
2019년 9월 한수원 입찰에 158,000원에 선정된다면 건축물이용은 160,000원에 근접하는 단가압니다.
건축물 이용이나 가중치가 높은 300kw급 이하 발전소들은 무조건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오를 것이라고 여긴다면? 굳이 참여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