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yeon님!
날이 무척이나 더웠는데,
잘 지내시는지요.
님께서는
앞서 성교육에 대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만,
그에 대한 저의 답변을 보시고
재질문을 해주셨습니다.
그 질문의 내용은
"제가 하나님께서 인간의 성욕구를 해소해주시기 위해 결혼제도를 허락해주신것 같다고 질문을 드린 저의 의도는 결혼을 하신 분들은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해 성욕은 해소 할 수 있고 참을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전 청년의 때에 그니까 결혼하기 전에는 어떻게 참으라고 권면하시는지 그 방법을 알고 싶다는 의미로 질문 드린거였습니다. 이때는 어떻게 권면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라고 하신 것이었습니다.
이에 재답변을 드립니다.
제가 앞서 드린 답변에서 질문에 해당하는 답변을 드렸다고 생각하는데, 제 답변도 짧아 님에게 제대로 전달이 안 되었던 모양입니다. 혼전순결에 있는 청년의 때에 일어나는 성욕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겠는지는 성경에서 “이렇게…해야 한다”거나 또는 “저렇게…해야 한다”는 직접적인 언급이 없습니다.
다만, 남자로 있는, 그리고 여자로 있는 성(性)이란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게 해 주실 뿐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범죄하여 타락한 인간에게서 다만 육체로 있는 것에서 발생하는 성(性)의 부패한 죄성이 말씀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에 대하여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것 외의 결혼 전 성(性)의 순결성에 있어야 할 청년에게서 성적 욕구를 어떻게 다스려가야 할 것인지를 성경의 관점에서 제시해 주시는 것에서의 답변은 제가 드릴 수 없습니다.
다만, 답변 드린 것에서 설명 드렸듯이 첫 사람 아담과 하와를 한 몸이 되게 하신 것에서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뜻을 이루어 가실 것에서 보게 되는 결혼(혼인)이란 것에서 나타내신 하나님의 원리를 잘 파악하고 이를 이해하여 자신에게 있는 남자로서의 성(性)과 여자로서의 성(女性)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원하심에 따라 사용이 되어야 할 것의 이해에 의해서 결혼을 앞두고 그 준비에 있는 청년 시기를 잘 보내야 할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뿐입니다. 그렇지 않은 것에서 있게 되는 인간의 악함으로 인한 성(性)을 잘 다스리지 못하고 잘못된 성(性)의 사용에 있을 경우에 가져오는 큰 해악과 그에 따른 폐단을 성경에서 알려주시고 있는 실예를 통해 알려드리면서 말입니다. 그러니 제가 청년의 성적 욕구에 대해서 혹 가르친다면 이러한 내용에서 설명을 드릴 것입니다.
그러한데 충동적 욕구에 있는 청년들이 성적 욕구를 어떻게 참아야 할 것인지의 방법을 말할 수 없습니다. 그 방법을 성경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제시해 주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혹 제가 그 방법을 말한다고 한들 그것은 제가 갖는 생각에서일 뿐인데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이런 말 저런 말을 하는 것에서 갖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인데다가, 학자나 또는 기타의 사람들마다 제시하는 방법이 각각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것에서 혹 기독교 관점에서 기술한 책이 있겠으나, 어떻게 설명해 나갔는지에 대해서는 그 책에서 어떻게 이야기 해 주고 있는지를 보지 않는 한에는 제가 알지 못합니다. 하여, 설명을 드리지 못하니 그 책들이 있다면 님께서 보실 수 있는 수고를 하셔야겠습니다.
그런데 기독교 관점에서가 아닌 일반적인 학문의 관점에서 알 수 있는 결혼 전 성(性)의 순결에 있어야 할 청년의 성적 욕구에 대해서는 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프로이드의 책이라든지 상담학이라든지 기타의 일반 학문에 의해서 청년 시기의 성적 충동적 욕구를 어떻게 다스려 가야할지를 가르쳐주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이러한 전문적인 책을 통해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저로서는 이에 대하여 오래 전에 보았거나 지나가듯이 보거나 이야기 중에 듣거나 한 정도에 의한 대략적인 또는 어렴풋이 들은 풍월 정도로 이를 이런 저런 이야기하는 중에 말할 수는 있겠으나 님이 원하시는 답변으로 드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상으로
답글을 마칩니다.
님이 원하시는
충족된 답변을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송구한 마음을 갖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경로를 통해
님이 궁금해 하시는
답변을 얻을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장마와 함께 무더운 날씨가
우리 몸을 편치 않게 합니다만,
이 또한 잘 받아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복음의 진리를 대함에
나태해 지지 않도록
잘 추스리며
여건과 시간이 허락되는 한
힘쓰실 수 있기를
주께 은혜를 구합니다.
주 안에서
평안을 빕니다.
주 안에서 평안을 빕니다.
첫댓글 매번 목사님께 질문 드리면서 느끼는 거지만..
목사님의 답변 한글자 한글자가 깊이 생각하시고 쓰신 말씀이 글로도 느껴집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목사님도 주말부터 장마 시작이라는데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