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청주정토마을에서 2박3일을
염불수행하고 왔는데 감동있는 능행스님의
체험담을 올려보고 싶네요.
어느 할머니가 정토마을에 오셔서 3년을 게시다가
왕생 하셨다는 법문은 참으로 감동이었습니다.
스님께서 어데서 이야기를 들은 것도 책을 읽어
보고 하는것도 아닌 실제로 스님께서 체험담을
법문시간에 하시는데 전설같고 소설같은 법문!
염불수행을 안하시는 분은 믿을 사람이 없겠드라구요.
할머니는 정토마을에 오셨을때 이미 병세가
악화되어서 오셨는데 어느 태고종 스님께서
할머니 염불하시면 극락가신다고 하셨대요.
그게 정말이냐고? 능행스님께서 정말입니다.
염불 열심히 하시면 틀림없이 극락 가신다고
하셨더니 더욱 열심히 하시는데 그렇게 고통
스럽던것도 없이 염불하시다가 그렇게 멋지게
왕생 하셨다고...
글도 모르고 종교도 모르는데 단지 어느 스님이
나무아미타불 염불하면 극락가신다고 하셨다고
자나깨나 열심히 염불을 하셨다는데 가실때쯤
되니까 몸에서 욕창이 수없이 생기고 몸은 가죽하고
뼈만 남았는데 엿가락같이 꼬이고 어떻게 악취가
나는지 스님께서나 들어가시지 들어갈 수가 없을
정도였는데 임종할때 까지도 입을 움직이며 염불하고
나중에는 기운이 없어서 입도 거의 먿은 상태에도
손으로는 염주를 굴리시고 스님께서 염불 하십니까?
하면 한다고 반응을 하시드래요.
계속 스님께서는 염불하시라고 하시면서 염불기를
틀어놓고 왕생을 하시는데 그때가 새벽인데 날이
밝아오는줄 알었는데 문을 열어보니 어둠속 빛이
그렇게 밝드랍니다.
그런데 더 감동은 돌아가신지 30분만에 그 심했든
욕창도 거짓말 같이 없어지고 꼬였던 몸도 반듯하게
펴지고 악취는 향내로 바뀌어 서너시간이 가더랍니다.
능행스님께서는 환자들이 임종할때 그리 힘들다가도
그럴 때는 환희심에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고 싶을 정도로
환희심이 난다고 어찌 우리가 확실히 극락세계를
믿지 않겠습니까 하시면서 우리도 열심히 염불해서
그렇게 아름답고 멋지게 왕생하자고....염불수행보다
법문이 더 실감이 났습니다.
첫째는 극락은 틀림없이 존재하다는것을 의심치 말고,
둘째는 꼭 가야겠다는 원력이 있어야 하고,
세째는 어떤경우에도 염불을 열심히 하면은 그렇게
아름다운 극락에 갈 수 있다고 법문하시는데 환희심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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