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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주산지이자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된 충북 영동군이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영동체육관과 와인코리아㈜ 일원에서 <제4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와인축제는
전국의 와인 마니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한마당 행사로 와인에 음악과 요리를
접목시켜 품격을 높이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특히 영동포도로 생산된 와인(사진)과 함께 세계 각지의 유명한 와인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축제여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따라 와인·재즈
콘서트와 와인 퀴즈쇼, 와인 경매이벤트, 와인으로 비누·초콜릿·떡볶이
만들기, 최고 와인 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 이탈리아 양조 기술자를
초청해 영동포도를 이용한 고품질 포도주 제조 방안 워크숍과 이탈리아 와인소개,
영동포도주 발전방안에 대한 학술세미나 등도 열린다. 이 지역 와인 생산업체인 와인코리아㈜는
올해 생산된 포도로 담근 누보와인(햇포도로 담근 포도주)을 축제기간중 출시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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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란?
넓은 의미에서의 와인은 과실을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 함유
음료를 말하지만 일반적으로 신선한 포도를 원료로 한 포도주를 말한다. 우리나라
주세법에서 "과실주란 과실즙을 주된 원료로 하여 당질과 물을 첨가 하여 발효시킨
술덧을 여과 제성한 것"으로 와인은 과실주의 일종이다. 와인의 어원은 라틴어의
'비넘'(Vinum)으로 '포도나무'로부터 만든 술이 라는 의미로 포도주를 일컫는 말이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와인을 뜻하는 말로 는 이태리의 비노(Vino), 독일의 와인(wine),
프랑스의 뱅(Vin), 미국과 영국 의 와인(Wine) 등이 있다. 또, 와인은 다른 술과는
달리 제조과정에서 물이 전혀 첨가되지 않아서 알코올 함량이 적고, 유기산, 무기질
등이 파괴되지 않은 채 포도 성분이 그대로 살아 있는 술이다.실제로
와인의 성분을 분석하면 수분 85%, 알코올 9-13% 정도이고 나머지는 당분, 비타민,
유기산, 각종 미네랄, 폴리페놀 (페놀 물질이 여러 개 결합된 것, 동맥경화 예방에
효능이 있는 카테킨 등)로 나뉘어 진다. 따라서 와인의 맛은 토질, 기온, 강수량,
일조 시간 등 자연적 조건과 포도 재배 방법 그리고 양조법이 달라지게 된다. 그래서
나라마다, 지방마다 와인의 맛과 향이 다르다. 특히 프랑스는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지 않기 때문에 좋 은 와인용 포도가 자라기엔 최적의 기후에다
뛰어난 양조기술로 와인 종주국 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같이 와인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발효 식품이고 완전 식품이며 마시는 음식이라 할 수 있다. 기원전부터
인류에게 사랑 받아온 와인은 현재 식탁에서 각종 모임이나 행사 에서 식사용 음료로
맛과 분위기를 돋우고 더 나아가 서구 문명의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전시
및 시음판매 프로그램]
- 영동와인 홍보관
- 국내외 와인 전시관
- 영동
와인 시음, 판매
- 유기농 농산물 판매장
- 영동 천연 포도즙 판매
- 영동
포도 홍보판매
- 에콰도르 전통음악전시
- 우리술 전시
- 영동 견과류 판매
-
와인 기자재 전시
[체험 프로그램]
- 나만의 와인 만들기
- 와인 초콜릿
만들기
- 와인 족욕체험
- 목공체험, 페이스페인팅, 핸드페인팅
- 치즈
만들기 캠프
- 영동와인 퍼즐 맞추기
- 내게 맞는 와인 고르기
- 와인병
링 던지기, 코르크 마개 던지기
- 모형 비행기 만들기
- 천연 돌가루 그림
체험 등
[특별프로그램]
- 와인레스토랑
- 와인 & 커피 bar
-
영동 과일음식 먹거리장터
[학술행사]
- 이탈리아 양조 기술자 초청 학술
워크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