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온 택배는 중복성이 있어서 생략하고 오늘 온 택배 따땃한 거 올려봅니다.
빨대와 구멍 봉돌 구입하려다 택배비 고려하여 오만원 이상 땡겼네요.
플라스틱 빨대와 그 밑에는 구멍봉돌입니다.
1호는 4g이고 2호는 7g으로 볼락루어낚시의 싱커 대용입니다.
고정식 싱커보다 유동식 싱커가 입질 캐치에 도움이 될 거 같아서 벌크 포장으로 아주 저렴한 봉돌 땡겼는데
갯수가 허벌나서 추가 구입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오만 이상 채우려고 전기도금 타이라바 헤드 몇개 추가하였는데 머털이보다 백이십원이 더 싸네요.
오만 이상 채우려고 16호, 20호 키달이 봉둘 한가마니씩 땡겼는데 선상 쭈꾸와 갑오용입니다.
스텐레스 고리입니다.
회원님들께 나눔하였던 농어 꿰미가 열쇠고리로 오래되면 삭아서 뽀각하여 농어가 탈출했다는 회원님의 정보로
스텐레스 튼튼한 거 일단 다섯개 추가하였는데 제일 작은 사이즈가 이렇게 크네요.
이걸로 꿰미를 만들어 농어 입주뎅이에 꽂으면 무거워서 바닥에 가라 앉아 밑걸림 우려가 있고
농어가 활발한 조건이 되지 못하겠네요.
나중에 도그 키우게 되면 도그 고리로 쓰면 딱이네요.
그 외의 용도로는 쓰일 고리가 아니네요.
플라스틱 빨대 50개.
기럭지가 24센티로 볼락 캐스팅볼 100개 만들 용량입니다.
일반 빨대가 아니고 강성이 있는 플라스틱 빨대이네요.
위는 기성품인데 기성품보다 쬐깐 더 두텁네요.
제원대로 외경이 3.5mm
기성품은 3.2mm이네요.
대신 구녁이 2mm로 커서 라인 삽입하는데는 수월하겠습니다.
찌발이 저렴한 수중찌로 만들려고 하는데 대량 생산은 자제하고 몇개만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혹시 더 얇은 스트롱을 구할 지 모르니...
<추가>
작업들어 가려고 2백냥짜리 찌발이 수중찌 찾다보니 더 얇은 스트롱과 작업해 놓은 캐스팅볼이 있었네요.
볼펜심보다 더 얇은 스트롱을 어찌 구했지?
<또 추가>
이러한 핸드드릴이 있습니다.
쇠로 된 핸드드릴을 못찾고 이거로 작업.
스트롱 규격에 맞은 사이즈로 홀을 넓혀 줍니다.
그리고 나서 스트롱을 삽입하여 에폭시나 휘발성 떨어진 끈쩍끈적한 강력본드로 고정시키면 끝입니다.
행여 구녁이 막혔는지 적당한 사이즈의 철사로 관통 확인하구요.
15분만에 다섯개 생산하였습니다.
오른쪽 하나가 기성품입니다.
볼펜심보다 더 얇은 블랙컬러의 스트롱은 라인 삽입하는 거가 쉽지 않고 유동성이 떨어질 것 같아
3.5mm 구입한 스트롱을 사용하였습니다.
기성품은 앵글러가 원하는 무게의 캐스팅볼이 없으니 이렇게 자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250원짜리 캐스팅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