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곤 장로 손양원 목사 기념사업회 말씀
2월 12일 6:30, 여기총사무실서 조찬기도회-
-교회중심, 목회자중심, 이웃사랑실천의 삶 강조-
다년간 간증강사로 활동 중인 최석곤 장로(동광교회)가 2월 12일(화) 오전 6시 30분, 여기총사무실에서 실시한 손양원 목사 기념사업회 조찬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했다.(사진) 최석곤 장로는 요3서 1절에서 15절까지를 본문으로 “믿음을 닮고 싶은 사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석곤 장로가 전한 말씀이다. 지난번 손동연 사모 출판기념회를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신앙적 숙제가 있다면 ‘나는 누구를 닮을 것인가?’이다. 평소에 본문을 좋아한다. 일을 하다 조금 힘들면 본문을 잃는다. 본문에는 세 사람이 등장한다. 세 사람 중에 누구를 닮을 것인가 생각한다. 어려부터 신앙생활하면서 한 분 장로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그 때 다짐을 한 것이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한 교회만을 섬기고 죽을 때까지 교회를 떠나지 않겠다고 서원했다. 두 번째는 목회자를 어렵게 하는 장로를 보면서 나는 일평생 목회자를 잘 섬기겠다는 다짐도 했었다. 그리고 약한 자 어려운 자를 위해 살겠다고 고백하고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다. 사람은 이름이 중요한 것 같다. 본문(1-8)에 보면 ‘기쁨’이라는 뜻의 가이오가 나온다. 그리고 2절에 모두가 좋아하는 성구인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라는 말씀이 나온다. 가이오는 진리를 증언하고 신실하고 충실하게 산 사람으로 사도가 아낌없는 칭찬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다음 사람은 으뜸 되기를 좋아하고 ‘양육을 받는다.’는 뜻의 디오드레베가 나온다. 그의 행한 일을 잊지 않을 것이며, 악한 말로 비방하며 형제들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그리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도 금하여 교회에서 내쫓는다고 했다. 악한 것을 본받지 말라 하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고 했다.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한다는 분명한 말씀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간증집회 강사로 활동하면서 보는 것은 옛날에 디오드레베처럼 교회 섬기는 과정에 순종을 않는 이들의 자손들을 보면서 생각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교회에서 듣는 설교 말씀을 준행하는 일이 벅찰 때도 있지만 본문 말씀과 같이 읽은 말씀을 계속해서 묵상하고 조금이라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고 있다. 그는 다시 한 번 양육을 받아야할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백성의 어머니’란 뜻을 가질 정도로 자애로운 모성애를 가진 더메드리오가 나온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사람으로 많은 주의 말씀을 전파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연 초가 되면 2019년 목표를 어디에 둘까 기도하게 된다. 내 영혼의 준비의 해라고 정한다는 것이다. 그 이전에는 주의 기적을 보는 해라고 하고 작년에는 선교의 해라고 정하고 살았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벧후 3:11-12)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한가. 거룩한 행실,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간절히 사모하고 살아야한다는 것이다. 교회가 평안하고 기쁨이 넘치기를 바라고 있다. 사랑이 넘치는 교회 은혜가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주 앞에 갈 날이 가까운 장로로서 칭찬받을 수 있도록 섬김의 삶을 열심히 살아야 하되 가이오처럼 해야 하지 않겠는가 하고 생각한다.
본회가 엑스포를 앞두고 결성하여 지금까지 기도해오고 있어서 감사하고 본을 보이는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 최석곤 장로는 여수동광교회 시무장로, 여수노회 前 노회장(통합), CBS TV 새롭게 하소서 출연, 여수노회 아동부, 중고등부 연합회 前 회장, 여수노회 남선교회, 장로회 前 회장, 체험사례간증, 연수원 전임강사. 대한상이군경회 여수시지회 前 회장, 밀알사랑 노인 요양원 관장, 전남CBS총괄 사업국장 등을 역임했거나 현재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