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드나잇 인 파리 >
미드나잇 인 파리는 우디알렌의 41번째 영화다
2011년 제작.우리나라에서는 2012 개봉, 81회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작이다.
내용은 2000년대의 헐리웃의 각본가가 약혼녀와 약혼녀 가족과 파리로 여행 가서 시간여행으로 동경하는 1920년대 파리의 낭만에 흠뻑 취하는 스토리다.
주인공 길과 약혼녀 이네즈
길은 약혼녀와의 여행이지만 서로 취향과 추구하는 것이 달라 어긋나있다
남주인공 길은 미모의 약혼녀 이네즈와는 잘 맞지도 않다.
그가 소설을 쓰고 싶어하자 반대하고 바람까지 피운다.그는 현실에서 마음 둘 곳이 없다
이전시대 살았으면 더 행복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1920년도 빗속의 파리에 대한 향수,
이전 다른 시대가 현재 시대보다 더 좋았다는 생각은
현실세계에서 적응하지 못한 것이라고
이네즈와 바람 핀 교수 폴이 정의한다.
약혼녀 이네즈의 바람 상대인 교수 폴부부와 함께 하는 시간들.
이네즈는 길을 깎아내리고 폴을 추켜세워 길에게 고통을 준다
미술관 가이드로 까메오 출연한 카를라 브루니.
프랑스 전대통령 사르코지의 부인
루브르 앞 유리피라미드.
이오 밍 페이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오 밍 페이는 2019년 작고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모네의 수련을 보는 장면에서조차도 길의 애정전선은 균열되어 있다
외부의 풍경과 예술적 정취도 사람간 호흡이 안맞으면 다 헛수고라는 걸 극명히 보여준다
예비 장인장모 까지도 길은 지지 대신 이상한 사람 취급 당한다
마법의 12시, 마법의 자동차가 길에게로 왔다
밤12시 어둠 속 파리의 골목에서 검은자동차에 탑승만 하면 그는 1920년대 거트루드 스타인의 살롱에 모였던 당시 예술가들을 만나는 환상의 여행을 한다.
주인공 길은 황금시대 컴플렉스 라고 부르는 증세로
현시대에는 만족 못하고 이전의 다른 시대가 항상 최고였다고 믿고 동경하기에 꿈을 실현하게 되어 어리둥절하면서도 행복하다.
1920년대의 길과 사랑에 빠진 여인 아드리안느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스콧 피츠제랄드와 부인 젤다.
피츠제랄드는 <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동경하던 1920년대에서 그는 새로운 사랑에 빠지고 글쓰기에 자신감과 새 통찰,지지자들을 만나게 해주고 새로운 영감을 맛보게 된다.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시대에 살면 새롭게 부활할 수 있을 것같다.
그냥 딱 봐도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거투르드 스타인은 길의 글을 일고 격려해준다
그녀는 작가로서 보다 살롱주인과 인상주의,입체파,야수파 미술품수집가로 더 유명하다고 한다.
피카소가 그린 거트루드 스타인의 초상화
거트루드 스타인이 누구이기에 살롱을 열고 피카소를 비롯한 많은 예술가들과 교류했을까
1920년대 파리 플뢰뤼스 27번지 거트루드 스타인의 살롱에는 인상주의.입체파.야수파등의 그림이 200 여점 소장되어 있었다고 한다.
피카소,마티스.브라크.아폴리네르와 마리 로랑생,스콧피츠제릴드.조셉 스텔라.페르낭드 올리비에.앙드레 드랭.살바도르 달리,헤밍웨이.사진가 만레이,안달루시아의 개로 유명한 초현실주의자 루이스 브누엘 등이 매주 토요일 예술가들의 성지인 스타인의 살롱에 모였다고 한다.
실제 거트루드 스타인과 자택.
벽면에 피카소가 그린 초상화가 있다
헤밍웨이는 그 시기에 25세 혈기왕성한 청년이었다고 한다.
"영 아닌 소재는 없소 내용만 진실된다면
또 문장이 간결하고 꾸밈없다면 그리고 압력하에서도
용기와 품위를 잃지 않는다면
다른 작가 의견은 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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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은 죽음마저 잊게 만든다네
두려운건 사랑하지 않거나 제대로 사랑하지 않아서지
코뿔소 사냥꾼이나 최고의 투우사 벨몬테처럼
용감하고 진실한 사람이 죽음과 맞설 수 있는건
열정적인 사랑으로 죽음을 맘속에서 몰아내기 때문이오
물론 두려움은 언젠가 돌아오지
그럼 또 뜨거운 사랑을 해야하고"
- 어니스트 헤밍웨이 -
당시 헤밍웨의 실제 모습.
아드리안느는 그녀가 동경하는 벨에포크 1890년대로 떠나게 된다
영화는 우디알렌 감독의 1920년대 파리와 예술가들에 대한 존경과 향수로 만들어진 그의 대표작이 되었다.
재즈에 일가견 있는 감독 답게 곳곳에 재즈풍 노래가 흘러 시대에 빠지게 되고 관광지 파리의 볼거리들을 즐길 수 있다
1920년대,2010년대,1890년 벨 에포크 동경
모두 파리는 아름답고
예술가는 열정과 오만에 취해야 한다는 걸 보여준다.
약혼녀 이네즈와 헤이진 길은 비에 젖은 파리를 걷기를 좋아하는 새로운 여인 가브리엘을 만난다.
콜 포터의 노래로 인연이 된다.
남자는 언제나 새로운 여자를 통해 변신을 꾀하는 듯 하다.
변화했기에 새로운 여자를 만난다고 이해하고 싶지만..
여자는 남자의 미래라는 어느 영화제목도 떠오르고..
과거와 미래는 언제나 새로운 여자로 상징되나 싶기도 하다.
#인생에세이
첫댓글 인생길에 후회하는
세가지 껄껄껄
참을껄
즐길껄
베풀껄
이라고 합니다.
당신에게 행운이 있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