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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피자를 우리도 먹었다
오늘 점심은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파스타를 먹으러 가자!
최준걸 점대위(점심 메뉴를 선택하는 대책위원회) 회장의 말 한마디에 일행들은 일사불란(一絲不亂)하게 움직였다. 6월 16일 낮 점심시간 때 안동시 옥동 E- 마트 부근에 자리 잡고있는 고센피제리아(GOSHEN PIZZERIA)에 도착했는데 최 회장이 며칠전 이 식당에 와서 음식을 먹어보니 맛이 좋아서 다시 한번 먹고 싶어서 이곳으로 안내를 한 것이다.
식당에 들어서자 외국노래가 은은히 울려 퍼지는 가운데 깔끔하게 좌석이 배치되어 있었으며 유니폼을 입은 종업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박 선생님도 초대되어 자리를 함께 했는데 젊은 세대인 박 선생과 이진구 학장이 함께 점심 메뉴를 선택, 주문했다. 주문한 메뉴는 <피자>, <파스타> 그리고 시금치. 구운마늘. 구운버섯. 볶음김치가 들어간 <팬찹스테이크 & 라이스> 등 다섯가지 인데 나는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다. 주문한 음식들이 차례로 계속 나와서 식탁이 그득하다. 먹어보니 구수하고 맛이 있었다. 이런 맛 때문에 젊은세대들이 좋아 하는지 모르겠다.
이곳에서는 화덕피자, 파스타, 필라프 & 리조또, 팬스테이크, 스페셜파스타, 샐러드 등 40여 가지의 각종 음식들을 만들어 팔고 있었는데 모든 이름들이 생소하게 느껴진다.
점심을 먹은 다음 일행은 또 피렌체에 가서 시원한 팥빙수를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점심과 팥빙수는 최회장과 이학장이 부담했다.
최근 들어서 최회장의 점심 메뉴 선택이 종전보다 많이 달라졌다는 것이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종전 같으면 지글지글 꿉는 돼지고기를 가장 좋아했으나 요즘은 식성이 변했는지 오늘처럼 생각지도 못하는 음식을 선택한다. 이 바람에 우리 일행들은 여러 음식을 맛 볼 기회가 있어서 여간 즐겁기 그지 없다.
우리 일행들이 모이면 점심 메뉴 선택권은 전적으로 최회장한테 있으며 그 동안 냉콩국수, 냉면, 보리밥, 우동, 자장면, 물회, 돌솥밥, 생선초밥, 오리고기, 돼지고기, 메기매운탕 등을 즐겨 먹었으며 요즘은 날씨가 더운 관계로 냉콩국수와 냉면을 즐겨 먹고 있다.
안동시 옥동에 위치하고 있는 고센피제리아.
메뉴판.
젊은 세대인 박선생과 이학장이 점심 메뉴를 선택하고 있다.
음료수도 병에 담아준다.
여러가지 색갈의 음료수이며 닷맛이 난다.
건강을 위하여!!
파스타.
펜찹스테이크 & 라이스.
화덕피자.
피렌체 입구.
피렌체 내부.
팥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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