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사람이 이곳에 살았다는것인지 설명글이 없어 아쉽다.
인터넷으로 대충 검색해 보니
경남 통영시가 400여년 전 임진왜란 당시 표류, 통영에 도착한 포르투갈 상인 주앙 멘데스를 기념해 내달 14일 기념비를 제막할 예정이다
조선시대 국경수비일지인 '등록유초'(謄錄類抄)의 기록을 인용, 우리나라에 온 최초의 서양인은 1604년 6월15일(선조 37년) 통영에 표류한 포르투갈 상인 '주앙 멘데스'(당시 34세)라고 주장했다.
기록에 '지완면제수'(之緩面第愁)로 나와 있는 주앙 멘데스는 당시 일본 나가사키(長崎)로 가던 배가 풍랑을 만나 통영 해안에 표류, 중국인 16명, 일본인 32명, 흑인 1명 등과 함께 조선 수군에 생포돼 조사를 받았다.
멘데스의 통영 표착은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발을 디딘 외국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네덜란드인 하멜 일행(1653년.효종 4년에 제주도 표류)이나 같은 국적의 베르테브르(귀화 후 박정.朴延.1627년.인조5년) 보다 각각 49년과 23년 앞선 것이다.
새벽녁에 도착하여 편의점?에서 간단한 충무김밥으로 요기를 하고
욕지도로 우리 일행과 함께할 배
삼덕항 새벽
아침 삼덕항에서
욕지도
산행 들머리로 향하는 명산팀 대원들
비가 많이와 이곳에서 후미 탈출
카메라가 비에 젖에 더 찍지도 못했습니다. (올림푸스 방수 카메라가 아쉽)
육지로 돌아오는길에 배위에서
명산팀 230회차 산행은 경남 통영(옛 충무)에 위치한 욕지도 섬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남부지방 비가 많이 내린다는 소식에 못 나오신 분들이 많이 계셨지만
그럼에도 많이 참석을 해 주시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통영에서 군생활을 했기 때문에 더 설레이기도 했습니다.
통영은 동양의 나폴리라 할 만큼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새벽녁에 욕지도 섬에 들어가는 삼덕항이 통영의 어디에 있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습니다.
나중 알고보니 산양면 일주도로에 있는 항구라는것을 알았습니다.
산양면 일주도로는 다도해 섬과 바다를 보면서 해안가를 드라이브 할 수 있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곳이기도 한데
일년전 총3처1? 여행시 이곳을 한바퀴 돌아 보려 했는데 돌지 못한 곳기도 합니다.
통영 여행가시면 산양면 일주도로를 한번 둘러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욕지도 뿐만 아니라 다른 아름다움 섬들이 많이 있습니다.
배를 타기전 아침 요기로 통영 충무김밥으로 요기를 하고 섬에 들어 갔습니다.
충무김밥은 통영이 섬이 많은 관계로 섬을 오가는 사람들을 위해 배위에서 김밥을
판매하는 아주머니가 있었는데 김밥이 자주 쉬어 못먹게 되자 아주머니의 지혜로
김밥속을 넣지 안고 만들어진 것이 충무김밥 원조 입니다.
대충 설어진 무우맛과 오징어 김치맛이 좋은것이 지대로된 충무김밥입니다. ㅋㅋ
(무우와 오징어가 머 별 맛이 있겠냐마는 그래도 맛있는 집에서 먹어 보면 맛이 틀립니다.)
비가 간간히 많이 내려 서둘러 산행을 진행하는 바람에 변변한 사진을 찍지못했네요.
섬에서 나와 돌아오는 길에는 통영중앙시장에 들러 간단한 쇼핑과 뒷풀이를 하고 상경하였습니다.
이번 한주도 행복하시고 활기찬 나날 되시고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이대장님.
그래도 비오는 섬의 풍경이 제법 분위기 좋으네요.
무거운 카메라를 배낭에 메고 한번도 꺼내지 않은 나의 인내심에 조금은 반성을 하며...
그래도 참 좋습니다... 사진 올릴일도 없고.. 에궁...
산에서의 마지막 사진 분위기 쥑입니다.
산행을 하면서 배낭에서 간식을 한번도 꺼내지 않은 것은 아마 이번이 처음인것 같습니다.
가지고 간 간식 그대로 집으로
봄비 맞으며 하는 산행은 시~~러~~~~~~~~~~~~용
비가 와서 많이 아쉬워겠습니다 사진으로 대리 만족하고 있읍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은 늘 함께 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말 많이 바쁘시겠지만 건강과 힐링을 챙길 수 있는곳으로 가끔은 나오셔요
와우 좋아여 사진 감사 이대장님 글구 임원진 모두 고생들 하셧습니다 고맙습니다
비가 내려 욕지도는 이름 그대로 신비의 섬이 되어 버렸습니다. 즐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