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많고 먹을 것 많은 여의도에서도 늘 손님이 붐비는 식당들이 있다. 여의도 직장인들이 맛집으로 손꼽은 여의도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한다.
1. 부드러운 식감의 장어덮밥 맛집, 여의도동 '타마'
남다른 퀄리티의 장어덮밥 맛집 여의도동 '타마'. 최상의 민물장어를 직접 손질해 잔가시 하나 없는 부드러운 식감의 장어덮밥을 맛볼 수 있다. '장어덮밥정식'은 감칠맛 넘치는 양념장이 발린 장어덮밥과 감태, 촉촉한 계란찜, 새우튀김과 후식까지 한상으로 차려진다. 두툼한 장어가 4줄이나 올라가있는 장어덮밥은 양과 맛을 둘 다 만족시킨다. 추가금이 있지만 와사비를 추가해 장어덮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위치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30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 라스트오더 20:30)
가격
장어덮밥정식 50,000원
2. 전통을 계승하는 한결같은 평양냉면, 여의도동 '정인면옥'
슴슴한 평양냉면의 저력을 보여주는 여의도동 '정인면옥'. 육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육수와 구수한 맛이 일품인 메밀면, 새콤한 무 절임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어낸다. 슴슴함이 매력인 평양냉면이지만 이 집의 평양냉면은 간이 좀 되어있는 편이라 초보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도라고. 바삭한 녹두전이나 육즙 가득한 만두 등을 함께 먹으면 더욱 풍성하게 먹을 수 있다.
위치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76길 10 기독교침례회총회빌딩 1층
영업시간
월~금11:00-21: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21:00) / 토,일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20:30)
가격
평양냉면(물,비빔) 13,000원 순면(물,비빔) 15,000원 한우불고기 32,000원
3. 40년 업력의 삼계탕 전문점, 샛강역 '파낙스'
이색적이고 건강한 삼계탕을 먹을 수 있는 삼계탕 전문점 샛강역 '파낙스'. 대표 메뉴는 이색적인 검은 국물이 특징인 찰흑미삼계탕과 눅진한 맛의 들깨삼계탕. 비주얼부터 독특한 찰흑미삼계탕은 찰진 흑미밥과 깔끔한 국물이 일품이고 들깨가 넉넉히 들어가 고소하고 진한 국물의 들깨삼계탕도 매력이 넘친다. 밑반찬으로 고추장과 생마늘을 함께 내어주는데 삼계탕과 함께 먹으면 기가 막힌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위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5길 17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가격
찰흑미삼계탕 19,000원 녹각삼계탕 19,000원 들깨삼계탕 21,000원
4. 진한 불 맛이 느껴지는 직화 볶음요리, 여의도역 '별미볶음점'
여의도 직장인들의 점심 핫플 여의도역 '별미볶음점'. 평일에만 운영하는 이 집은 입안 가득 퍼지는 강렬한 불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직화 볶음요리를 맛볼 수 있다. 보기에도 맛있는 제육 직화가 기본으로 매콤하면서 달달한 양념이 계속해서 당긴다. 상추와 김가루, 참기름이 들어간 대접을 함께 내어주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비벼 먹어도 좋다.
위치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여의도백화점 지하 1층
영업시간
월~금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매주 토,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제육직화 10,000원 오징어직화 10,000원 낙지직화 12,000원
5. 직접 뽑는 고소한 메밀면, 샛강역 '청수우동메밀냉면'
오랜 시간 영등포구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샛강역 '청수우동메밀냉면'. 감칠맛 넘치는 육수와 사장님이 직접 뽑는다는 쫄깃하고 구수한 맛의 메밀면의 조합은 말이 필요 없는 맛이다. 표고버섯 향이 진하게 나는 뜨끈한 우동도 별미. 유부초밥 5개가 함께 나오는 정식으로 먹으면 더욱 풍성하게 먹을 수 있다. 직접 빚는다는 피가 얇은 찐만두도 먹어볼 만하다.
위치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12
영업시간
매일 11:00-20:40 (라스트오더 20:20)
가격
오뎅백반 11,000원 돌냄비우동 11,000원 청수우동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