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5 일반 편입 합격자입니다. 저는 지방 4년제를 다니면서 항상 학벌에 아쉬움이 남았고 본가가 서울이라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싶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 학교에 불만족은 아니지만 좀 더 배우고 싶다는 열정이 있었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다시 시작하는 느낌을 받오 싶었습니다. 저는 학벌 컴플렉스가 있다보니 어딜가나 학벌을 드러내는 것에 자신감이 없었고 관련 얘기만 나와도 움츠러들었습니다. 그래서 무휴학 일반편입을 시작했습니다. 초반에 보카바이블 0.4 a권을 정독하며 외웠습니다. 편입은 단어싸움이라고 하는 것처럼 중요하기 때문에 저는 단어장 선정하는 과정에서 유튜브나 네이버 등 후기를 많이 찾아봤습니다. 가장 영향력을 많이 받은 건 독학편입으로 공부하신 분들 중 보바 4,0으로 하신 분들이 있어 신뢰감을 가지고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세세한 단어들은 눈으로만 보고 큰 단어를 먼저 암기하여 첫 회독도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는 학원을 다녔기 때문에 학원 교제인 mvp1,2도 봤었는데 보바 0.4 에 다 들어있는 단어들이었습니다. 편입 공부는 단어 싸움인데 점점 공뷰하면 할수록 정리다 안되고 뒤죽박죽 단어들이 섞이는데 이때 보바를 보며 정리했던 고 같습니다. 저는 노베였기 때문에 어휘끝 블랙과 보카 어원도 같이 봤습니다. 이건 머리 쉴 때 모르는 거 위주로 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편입 준비를 하신다면 허 민샘의 보카바이블 4.0 추천드립니다. mvp는 학원에서 자체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기에 구입하여 보았습니다만 저는 책임 너무 두꺼워 실용성 면에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따로 교보문고에서 온라인서적으로 구입하는 등 비용이 이중으로 나가서요.. ㅠㅠ 시중에 있는 편입책은 웬만하면 편입준비하는데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으로 거의 동등하기 때문에 실용성과 환급제도를 노리시고 효율성까지 잡을 수 있는 책을 구입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저는 노베라 학원을 다녔지만 추천드립니다. 노베나 공부 습관 안 잡혀 있다면 무조건 학원 다니세요. 비싸도 투자 안 한 것 보단 낫습니다. 저도 두달 다니니 공부습관 잡혀서 그 후엔 공부하는 것 자체는 큰 무리없었습니더. 편입은 성실도 싸움과 전략입니다. 하루 패턴을 고정하고 시험 끝나는 날까지 유지하며 컨디션 관리 잘해야 합니다. 초반엔 의지가 있어 중반까지도 잘 달리지만 후반부에 갈수록 엄청 늘어지고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이때 남들보다 더해야 되고 이때 놓치면 그간 했던 과정들이 물거품됩니다. 그리고 자만하지 말고 끝까지 정말 질리도록 단어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약간 후회하는게 자만해서 후반부테 영단어응 좀 놓은 게 아쉽습니다. 단어는 엄청 뻘리 휘발되고 어렷을 때부터 본 단어가 아닌이상 몇개월 또는 1-2년 가지고는 몇일 몇주면 금방 잊으니 제발 자만하지 말고 반복에 반복에 반복응 길울여 그냥 질리도록 보세요!! 제바류ㅠㅜ
편입은 간절함입니다. 이번에 아니면 안된다는 마음, 무조건 한 번에 간다는 마음, 편입 공부 말고 다른 건 포기할 수 있는 마음, 매일매일 공부의 점수로 일희일비 되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준비하신다면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제가 인서울 상위권 대학을 합격한 건 아니지만 베이스나 시간대비 그래도 잘한 편에 속한다고ㅠ생ㄱ각하기ㅜ때문입니다! 저 수능 영어 6등급이고 준비기간 6개월입니다. 국어 못 하고 책 읽으면 무슨 내용이지..? 싶고 기억력도 안 좋고 그냥 멍청하지 않은 정도지 똑똑하거나 그런 사람 아닙니다. 그러니 간절하면 해보세요. 저는 후회할 거 같아서 시도했습니다. 결과는 합격했지만 합격 후 우울증이 왔습니다. 수험생활이 워낙 힘들었어서 그 후유증이 오래 가는 것인지.. ㅎㅎ 심지어 저는 무휴학으로 했는대 절대 무휴학은 하지 마세요. 정신적으로 저승에서 온 사람이 됩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있는잖아요. 그거 온 거 같아요..하하.. 편입 정말 어렵고 배우면서도 막막하고 어떻개 합격하지 싶지만 저는 매일 매일을 이렇게 견디고 힘들어 해서 붙었던 거라 생각하기도 합니더. 하지만 워낙 배이스가 없어서 노력대비 걀과는 아쉽지만 그래도 붙긴 했네요.현실적으로 돈 많이 드니까 부모님 손 벌려야 되고 그럴 형편 아니면 다시 한 번 고민해 보시거나 아니면 알바나 학자금대출 해서 하새요. 학교나 알바 병행 하지ㅡ마새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