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6월 30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6월을 마무리하는 화요일 장마 비가 내리는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코로나19’를 극복하게 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이 하루도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구원의 은총을 찬양하며, 주의 인도하심에 따라 만남을 통하여 복음의 증인 된 삶을 살아 열매 맺는 월말이 되어 보시기 바랍니다.
-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더욱 주님을 의지하여 6월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7월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반드시 극복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시편134편1-3절}
1. 보라!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3.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 제 목 ◑◑◑◑
◗◗ 밤에도 섬기는 봉사자를 축복하라!
◑◑◑ 본문 이해와 요약 ◑◑◑
◗134편에서는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5편 중 마지막을 장식하는 감사로 이어지는 찬송 시편입니다.
- 이 시의 구성은 특이하게 대화체의 형식을 띠고 있는데, 먼저 성 바깥에 있는 순례자들이 성 안에서 성을 지키고 봉사하고 있는 레위 지파와 제사장들, 그리고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봉사자들을 축복하자 안에 있는 자들이 그에 대한 축복으로 화답하고 있습니다.
- 각 절의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일을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지속적이며 묵묵한 충성심이 있어야 합니다.
- 그리고 2절에서 예배 자는 성소를 향해 거룩하신 하나님께 합당하게 지극한 예를 갖추어야 합니다.
- 마지막 3절에서 하나님의 복은 크고 넓지만, 동시에 제한적인 것입니다.
- 본시는 성전을 지키는 자들이 밤이 맞기까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과 예배를 드린 자들이 서로 화답하고 축복하며 성전에 나아가는 시입니다.
- 본시를 통해 우리는 항상 성실과 진실로 하나님께 맡은 본분에 영광을 돌리도록 힘써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본 시편은 대화체로 쓰였는데 처음 두절에서는 성전을 지키는 자들이 밤이 맞기까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도록 부름을 받고 있습니다.
- 마지막 3절에서는 예배를 드린 자들이 서로 권면하며 하나님께 축복기도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들은 언제나 여호와로부터 오는 자비와 은총을 갈망하고 감사와 찬양을 올리는데 힘써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 또한 성도들은 하나님께 항상 영광을 돌리도록 힘써야 하며 그분으로부터 오는 자비와 은총을 갈망하며 성전과 성소와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송축하면 복이 임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충성으로 송축하면 큰 은총 주신다. (시편134편 1-3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주의 일을 맡은 자들이 추구할 것은 지속적으로 묵묵하게 충성하고 밤낮으로 헌신하여 송축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합당한 큰 은총을 주시고 칭송과 구원의 상급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 먼저 1절을 살펴보면 “밤에 여호와의 집에 섰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라고 하였는데, 이 말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상번제를 드리는 명령에 묵묵히 순종하는 모습입니다.
- 민수기28장 3-4절에서 “또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여호와께 드릴 화제는 이러하니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매일 두 마리씩 상번제로 드리되 어린 양 한 마리는 아침에 드리고 어린 양 한 마리는 해 질 때에 드릴 것이요.”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밝히는데 점검하게 하라는 명령에 따라 일몰 이후부터 새벽까지 성소에서 봉사하는 모든 제사장과 레위인 봉사자들의 충성과 헌신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 제사장들은 저녁 제사를 드렸으며, 밤을 새워 제단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하루도 빠짐없이 점검했습니다.
- 그리고 레위 인들은 곁에서 이것을 수발했고, 찬양대원들은 아예 성전 골방에 거하면서 제사의 진행에 따라 찬양 사역을 감당했던 것입니다.
-역대상9장 33절에서 “ 또 찬송하는 자가 있으니 곧 레위 우두머리라 그들은 골방에 거주하면서 주야로 자기 직분에 전념하므로 다른 일은 하지 아니 하였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때 파직을 서는 레위 인들은 자기가 맡은 자리들을 지켰고, 파수꾼 대장은 사람들이 돌아가고 없는 몇 군데 지역들을 돌아보며 성소의 문을 닫고 여는 일을 감당했습니다.
-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고 있는 밤이지만, 성전에 직분 자들은 새벽이 이를 때까지 하나님을 향해 기도로 헌신하는 일들을 담당했던 것입니다.
- 그리고 2절을 살펴보면 시인은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 하라’ 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손을 들라는 말은 기도와 찬양을 드리는 자세로서 정성을 다해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들어 올리는 상징적 행동을 일컫는 말입니다.
- 이는 전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요구이며, 더 나아가 하나님을 예배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하게 엎드려 경배하라는 말씀입니다.
- 이를 위해 시인은 성소를 향하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래서 ‘송축하라’는 말은 ‘찬양하라’ '엎드려 경배하고 하나님께 복을 빌라' 는 기본적인 뜻을 가지고 있지만, 같은 의미의 다른 단어들과는 달리 찬양의 행위와 마음의 자세를 포괄하는 전적인 찬양의 모습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 이 ‘송축하다’라는 말 속에서는 ‘무릎을 꿇다’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어 하나님께 무릎 꿇는다는 인간의 행위를 기본으로 전제하고 있는 것이므로 시인은 손을 들고 무릎을 꿇는 최고의 예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 또한 3절을 살펴보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라고 하였습니다.
- 시인은 먼저 하나님을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창조적 권능을 드러내기 위해서입니다.
- 말하자면 하나님께는 능치 못하심이 없으심으로 그분으로부터 말미암는 축복 또한 심히 크고 측량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러나 시인은 이처럼 크고 놀라운 축복을 누구에게라도 내리실 수 있는 하나님이시지만, 그 복을 시온이라는 매우 한정 된 장소로 국한시켜서 말하고 있습니다.
- 약속의 땅인 이스라엘 전역이 아니고 그 가운데서도 특별히 예루살렘 도성이 있는 ‘시온산에서’ '성전과 성소에서' 예배에 참여하는 자들에게 복이 임할 것을 말씀합니다.
- 그런데 시온이라는 장소에 속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합니까? 특히 그 중에서도 ‘네게’라는 특정한 사람들에게 국한 되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본문은 바로 이와 같은 사실을 함축하고 있는데, 순례자들은 이와 같은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묵묵히 감당하고 있는 직분 자들을 향한 사랑과 애정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리고 여기에는 늘 깨어 있을 것과 하나님의 일들을 감당하는 순간순간 빠지기 쉬운 상념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그분을 송축하라는 격려의 의미도 담겨져 있습니다.
- 그런데 오늘날 아침부터 밤중까지 이처럼 깨어 여호와를 송축해야 할 존재가 비단 레위 인이나 제사장과 같은 특별한 부류의 사람들 뿐이겠습니까?
-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백성 된 모든 성도들은 이처럼 철저히 깨어 있어야 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감사하는 영적 충만함 가운데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이를 주인을 기다리는 종의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누가복음12장 35-37절에서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라고 하셨습니다.
- 그런즉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는 삶을 살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 요즘 점점 밤늦게까지 깨어 있고 아침늦게까지 잠들어 있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에게 주어진 밤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드는 그 시간까지 나는 또 어떤 일들로 고심하며 분주한지? 그리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신실한 종의 모습처럼 나는 지금 성령의 띠를 띠고 믿음과 소망의 등불을 켜고 주님 오실 날을 기다리며 무엇을 할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충성으로 송축하면 큰 은총 주십니다. 성도는 성실의 옷을 입고 신실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 굳건한 믿음으로 날마다 인내하며 성실히 믿음의 삶을 살아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마태복음25장 21절에서 “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 할지어다.”라고 칭찬 받읍시다.
- 육신적으로는 잠들어 있는 그 순간에도 내 영은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는 높은 신앙의 경지에 이르도록 정신과 의식을 길러야 할 것입니다.
- 우리의 신앙이 얼마나 뜨거우며, 열정에 넘쳐나는가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얼마나 성실하게 그리고 신실하게 이어 나가는가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 누가복음16장 10절에서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의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하게, 구원의 은혜에 온전한 송축과 경배를 올려드리며, 묵묵히 충성하는 성도가 되어 자비와 은총과 칭송의 복을 받아 항상 의식이 깨어 있어서 하나님의 종으로서 성실하고 신실한 신앙을 유지할 수 있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