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마나님과 함께 송도국제도시내 안과 전문 연수김안과에서,
지난해 10월20일 위 안과에서 눈검사를 한 이후 변화된 눈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안압이나 망막과 시력등 기본적인 눈검사를 한뒤에,
전지훈 안과전문의로 부터 결과를 들은바, 둘다 이상이 없고 앞으로 시력(저는 좌 0.7ㆍ우 1.0, 마나님(교정) 좌우 각 0.8)이 아직 백내장수술 할 정도는 아니고, 더 나빠지면 백내장 수술 고려해 보라고 하여, 안심이 되었고, 진료후 각 진료및 검사비 23,500원씩 내고,
요즘 갑자기 많이 불편해진 요추와 천추부위 통증에 대해 대처 방법을 알아 보기 위해 남동구 논현동 소재 마나님의 친구 아들이 운영하는 연세정다운통증의학과에 가서,
지난 9월21일 촬영한 허리 MRI영상을 보여주고 앞으로 치료방법에 대해 문의하니,
허리통증은 특별한 방법이 없고 걷는것이 최고이며, 걷다가 허리와 엉치가 불편하면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처방해 주는 소염진통제와 관절염및 강직성척추염약과 신경병증에 도움이 되는 약을 때때로 복용하고, 그외 효과가 없다는 신경차단술 주사같은것은 맞지 말라고 하여, 위 약 2개월분을 처방받아 오고,
이어서 어제 혈액검사를 한 당뇨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수치를 알아보고, 처방전을 받기위해 동네 최선내과로 가서,
검사결과를 알아보니, 지난 3월 검사때 6.8인 당화혈색소 수치는 6.3으로 떨어져 전당뇨이고, 그외 간기능이나 신장기능, 이상지질혈증은 모두 정상수치안에 든다고 하면서, 전에 처방한약을 그대로 다시 2개월분 처방을 받고 약국에서 약을 조제하고 나니,
저녁때가 되어 동네식당가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알맞는 식당을 찾아보니, 나가사끼 짬뽕전문 중식당 차우마(초마)가 마나님눈에 띄어, 그 식당에서
1인분에 8천원하는 짬뽕 2인분을 주문하여 저녁을 먹었는데, 짬뽕국물이 색갈은 진한 빨강색이나 맵지도 않고 아주 담백하고 국물속에 들어 있는 오징어도 아주 얇게 썰어 아주 부드럽고 연하고 양파도 크기가 잘게 잘라져 있어 먹기가 쉽고 면도 적당히 졸깃졸깃하여 저나 마나님이나 시원한 짬뽕국물과 면 그리고 양파와 오징어등 건데기도 깨끗이 비우고 왔는데,
오늘 오전에 동네 맛사지 업소와 허리만 전문으로 주물러 주는곳 그리고 재활의학과등을 돌아 다니며 허리근력 강화방법을 생각해보고, 오후에는 병원 3곳과 식당까지 다니면서 하루종일 걸은 거리를 확인해 보니,
5.9km에 9,142여 보로 꽤 많이 걸었고,
허리 아픈데는 뭐니 뭐니 해도 걷는것이 제일이란것을 다시 한번 확인 하여, 아프더라도 매일 꾸준히 걸으며 진통제를 복용하고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헬스클럽등에서 허리와 둔부 강화운동을 꾸준히 해 나가려고 함.
때때로 동네 한의원에서 침도 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