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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재제조(再制造)산업,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으로 전격 대두 - 발전 초기 각종 난제 존재 – □ 중국 재제조산업 대두 ○ 재제조(Remanufacture)는 중고 자동차, 중장비, 선반 등의 차량이나 설비를 분해, 세척, 점검, 정비, 재조립 과정 등을 거쳐 기존 제품이 신제품의 성능 및 품질을 갖도록 하는 일련의 과정을 뜻함. 신제품 대비 원가 50%, 에너지 60%, 원자재 70%의 절감이 가능하며, 고체 폐품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음. 
자료원: 바이두 ○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재제조 생산 총액은 1000억 달러를 초과했으며 이 중 미국이 75%를 차지하고 차량과 중장비가 시장의 2/3를 점유함. 재제조산업은 외국에서 30년의 발전 과정을 거쳐 순환경제의 중요한 부분이 됐으나 중국은 이제 막 시작하는 시점임. - 중국은 이미 중장비와 차량 등의 장비 폐기량이 최고조에 달했으며, 중국 전역의 10년 이상 사용된 선반이 200만 대를 넘었고 80% 이상은 이미 보증기간이 지난 것으로 나타남. 폐기 차량은 약 500만 대 - 중국업종연구망(中国行业研究网)에 따르면 2010년 중국 재제조산업 생산액은 약 25억 위안에 달했고 2015년에는 500억 위안으로 예상됨. 따라서 중국의 재제조시장 규모 및 잠재력은 매우 큰 것으로 보임. ○ 1999년 6월 중국공정원(中国工程院) 쉬빙시(徐滨士) 원사가 “재제조”란 개념을 최초로 중국에 도입한 이후부터 중국 정부는 현재까지 각종 방안을 수립해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음. - 2005년 중국 국무원(国务院)이 발표한 《순환경제 가속 발전 관련 의견》(《关于加快发展循环经济的若干意见》)에서 1차 순환경제 시범사업(循环经济试点)은 재제조를 중점 영역으로 삼아 대대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힘. - 2008년 3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中国国家发展改革委员会)가 둥펑캉밍스(东风康明斯), 위차이(玉柴), 웨이차이(潍柴) 등 14개 업체들을 차량 부품의 재제조 시험업체로 선정했음. 2009년 12월 중국 공신부(工信部)가 캐터필러, 쉬공그룹(徐工), 중롄중커(中联重科), 산이중궁(三一重工) 등 중장비업체들을 포함한 35개 기업 및 산업밀집구역을 전기·기계제품 재제조 시험구역으로 선정했음. - 2010년 4월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中国国家发展改革委员会)는 2010~2011년 2년간 관련 부서와 같이 《재제조산업발전기획》을 수립, 12.5(12차 5개년 계획) 기간에 재제조산업 발전 목표, 중점 업무 및 세이프가드 조치를 확실시하고 재제조 기업 자질 관리, 재제조 엔진 등록, 재제조 표지 관리, 회수 및 판매 네트워크 구축 등 일련의 문제들을 규범화시켜 관련 법규를 작성할 것임. 《재제조제품목록》도 동시에 작성하며 관세혜택, 소비자 구매촉진혜택, 정부기관 구매촉진혜택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발표했음. - 2013년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中国国家发展改革委员会)가 재제조 시험업체 28개를 2차로 지정했음. 2013년 7월 국가발전개혁위원회(中国国家发展改革委员会), 재정부(财政部), 공업정보화부(工信部), 상무부(商务部),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国家质量监督检验检疫总局) 등 5개 부처에서 이구환재(以旧换再) 시범운영 실시방안 통지(《關于印發再製造産品以舊換再試點實施方案的通知》)를 공표했음. □ 발전 초기 희비 쌍곡선 ○ 중국 정부의 발전 방향에도 재제조시장은 제한 및 장벽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 - 중국 중고부품 유통시장은 제한이 많아 재제조 원자재 회수 경로가 원활하지 않음. 중국 국가 규정에 의하면 폐기된 부품들은 판매 금지하고 있으며, 국외에서 수입된 폐기 부품들에 대해서도 “수입 쓰레기”로 압수함. 현재 중국 시장에서 재제조 회수는 대부분 “이구환신(以旧换新, 헌 것을 새 것으로 교환함)”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음. 이에 따라 재제조 제품은 대량 생산이 불가능한 상황임. - 회수경로뿐만 아니라 유통에서도 산업 발전의 장벽이 있음. 중국에서 특히 중장비 및 차량의 최종 고객들이 신제품 대비 재제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낮은 성향을 보임. 재제조산업 선두주자인 캐터필러도 초기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지 않았음. 이런 현상은 시장 발전 과정, 특히 발전 초기에 있어서 피할 수 없으며, 중국 재제조시장 발전에 따라 고객 소비 관념이 바뀔 전망임. □ 시사점 ○ 국내외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재제조는 신흥산업이 될 전망임. 세계 최대 신흥국가인 중국의 공업 경제는 발전기에 있으며, 각종 중고 차량 및 중장비 등의 보유량이 매우 높아 시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판단됨. - 중장비 대표기업인 볼보그룹이 중국 재제조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으며, 2013년 12월 5일 중국에 첫 재제조 센터를 설립했고 2014년 약 1000대 재제조 엔진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힘. ○ 재제조시장 발전은 아직 과제가 많고 난관이 중첩한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순환경제 발전에 중요한 부분으로, 정부가 관련 정책을 수립함에 따라 법규 불완비, 시장 선호도 저하, 기술 부족, 원자재 회수 등의 문제가 차차 해결될 예상임. 자료원: 慧聪网, 바이두, 工控中国, 中国新闻网, 中国经济网, 中国工程机械商贸网, 中国行业研究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