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89) 7-17.18 상하 실내복

[재봉아짐]

아랫집 아주머니드릴 실내복을 만들었어요~
누가봐도 할머니지만..아직 결혼한 자식이 아니계심에 아주머니~^^
울집 쪼꼬미가 층간소음을 일으켜도 늘 웃으시며 하시는 말씀~ 애들이 뛰지 뛰어야 건강하게 크지~~ 이러시는..
제가 죄송해서 가끔 내려가면 찾아오지않아도 된다며..손수 지으신 농산물 나눠주시며 두손 꼭 잡고 본인도 이집에서 두아들 키우셨다고 그러니 눈치보지말라시는..감동적 아주머니~
더운 여름 조금 더 시원하셨으면~^^
마음에 안드실까 또 걱정되는..
비침있어서 외출은 자제..ㅎㅎ
키가 크신분인데 잘맞겠죠?
제가입는 와이드바지 길이10센티 줄여서 덥지않게 5부로 입으시라고 조정하고..55사쥬 상의는 살짝 늘려 66해주고...
넉넉하게 통풍잘 되길~♡
아후..그나 이 후덥지근 어쩔~~ 이제 샤워하러 감돠~!

[이안맘]

진짜 어른들이좋아하는 스타일♡♡ 저두 선물해야 그나마 원단산이 조금줄어드는데 그래도 사는 속도를 못따라가네요ㅋㅋ

[재봉아짐]

저도 그래요~ 일단..생각없이 드리기로..자꾸 생각하면 못드릴..ㅡㅜ 무엇보다 만들며 즐거웠..

[민스 맘]

옷도 예쁘고 마음은 더더 예쁘시네요~~

[재봉아짐]

아랫집 아주머니 마음 못따라가요....그분이랑 오래 함께살고싶어요 ㅎㅎ그분은 싫으실수도..

[용감한맘]

우아...원단 너무 고급집니다~~
심성이 착한분이셔요^^

[재봉아짐]

원단 박는 내내 아 선택 잘했다..근데..붙지도 않어..ㅋㅋ 불가리 이래서 불가리하나봐요

[용감한맘]

불가리 박기 어렵지 않은가요?
재봉님은 역시 다이마루전문가^^

[재봉아짐]

하나도 안어려버요 ㅎㅎ언젠가부터 곡선아니고 직선은 원단 고정없이 드륵드륵~ ㅋㅋ

[(좌의정)제제봉봉]

진짜진짜 좋아하실것같아요~~♡
진짜 이웃사촌잘만나는것도 복받은거예요~~~♡

[재봉아짐]

제가 아랫집 복이 쫌 있네요..ㅎㅎ

[어침장]

원단엄청화려해요~~ 원피스도이쁠꺼같아요

[재봉아짐]

ㅋㅋ 아직 원단 남아서 제꼬는 원핏해볼라구요...

[어침장]

기대해야징~

[재봉아짐]

흐억!!! 그런건 종량제봉투에 담는거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