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11 수요일
읽을 말씀: 미가 1-4장
찬송: 423장 먹보다도 더 검은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심판 경고 (1장)
“이는 다 이스라엘 족속의 죄로 말미암음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냐 사마리아가 아니냐 유다의 산당이 무엇이냐 예루살렘이 아니냐 이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를 들의 무더기 같게 하고 포도 심을 동산 같게 하며 또 그 돌들을 골짜기에 쏟아내리고 그 기초를 드러내며” (5-6)
미가 선지자도 다른 선지자들과 마찬가지로 심판의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먼저 북이스라엘의 수도인 사마리아는 앗수르에게
짓밟혀 바닥이 다 드러나, 아무 것도 없는 폐허가 되고,
유다의 예루살렘에도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무서운
모습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시는 우상을 섬긴
타락한 죄 값을 치루는 것입니다.
2. 길을 여시는 자 (2장)
“길을 여는 자가 그들 앞에 올라가고 그들은 길을 열어 성문에 이르러서는 그리로 나갈 것이며 그들의 왕이 앞서 가며 여호와께서는 선두로 가시리라” (13)
통치자들과 부자들을 향한 심판입니다.
그들은 신앙생활은 하면서도 자기들의 악행을
정당화시키고 심지어 자신들의 탐욕을 정당화시켜주는
거짓 선지자들을 고용하기까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신실한 남은 자들을
구원하신다고 분명하게 말씀해 주십니다.
‘길을 여는 자’와 ‘왕’은 메시아를 가리킵니다.
그 분이 큰 길을 열어주시고 선두로 행하시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3. 지도자들의 심판을 선포 (3장)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은 이에 물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1,5)
악한 통치자들과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심판입니다.
그들은 먹을 것을 주면 평강을 약속하고 축복해주지만
먹을 것을 주지 않으면 전쟁이 다가온다고 협박하고
저주의 메시지만 줄 뿐이라고 지적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돈을 하나님보다 더 높여
신이 되어 버린 세상과 교회의 모습을 책망하십니다.
오늘날 교회가 힘을 잃게 된 것은 교회 지도자들에게
그 책임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교회에 신실한 말씀의 종들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말씀에만 반응하는 신실한 백성들을
일으켜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4. 여호와께서 이루실 평화 (4장)
“끝 날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도를 가지고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니라” (1-2)
여기의 ‘끝 날’은 메시아의 도래를 가리킵니다.
끝 날의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온 천하의 사람들이 교회로 몰려와 하나님을
섬길 것이며,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게 될
놀라운 은혜의 때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로 우리 교회에서 많은
영혼들과 함께 예배하며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는
은혜의 통로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