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록 4장 10절 종도들이 二월의 따뜻한 어느 날 상제와 함께 보리밭 길을 지날 때 “이 세상에 빈부의 차별이 있는지라. 곡식 중에 보리가 있어 그것을 먹을 때마다 괴로움을 겪는 사람이 있으니 보리를 없애야 먹는 데에나 차별이 없어지고 모든 사람들이 일치하리라”고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고 하니라. 상제께서 이야기를 수긍하시는 태도를 취하셨도다.
행록 4장 15절 四월에 들어 심한 가뭄으로 보리가 타니 농민들의 근심이 극심하여지는도다. 종도들도 굶을 걱정을 서로 나누니 상제께서 “전일에 너희들이 보리를 없애버림이 옳다 하고 이제 다시 보리 흉년을 걱정하느냐. 내가 하는 일은 농담 한 마디라도 도수에 박혀 천지에 울려 퍼지니 이후부터 범사에 실없이 말하지 말라”고 꾸짖으셨도다. 그리고 상제께서 전주 용머리 고개 김 낙범에게 들러 거친 보리밥 한 그릇과 된장국 한 그릇을 보고 “빈민의 음식이 이러하니라”고 하시면서 다 잡수셨도다. 갑자기 검은 구름이 하늘을 덮기 시작하더니 삽시간에 큰 비가 내리니 말라죽던 보리가 다시 생기를 얻게 되었도다.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AjMx16nkE3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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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의 공약 내용이 누가되든 이뤄지길 원합네닷
천지공사에 농담조차 적용되는걸 보니 등이 서늘해집네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