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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서 불에 휩싸인 중년 남성…분신시도 추정 (msn.com)
지금 엄청난가 봅니다..
여기서 힘들다 힘들다...
(저도 뭐 여기서 찡찡거리곤 했는데...)
그래도, 밥먹고, 잠 자고, 여기에서 공부하고, 뭐 세상 그지같다 어떻다 하고 비판할수 있는 저희들은 그래도 살만한건가 봅니다..
에효...
분신...
하아~~~~
인간이 느낄수 있는 고통중에 최고의 고통이 불에 타는 고통 이라던데...
하아~~~~
쩝....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게요...
견디고 지나고 보면, 그냥 잘 지나갈수 있는데..
요즘 견디기 힘든 사람들이 많은지...
죽음에 관한 기사들이 많이 보이네요...
쩝...
분신이 자연스러운 것일까요?
우리나라에서 분신을 처음 시도한 분은 아마 전태일 형일 겁니다. 사실은 제게 삼촌뻘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개인적으로 전태일님을 형이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성경에 모세가 하느님을 처음 만났을 때 불이 일어나고 불이 말합니다. 곧, 불과 함께 나오는 음성은 어쩌면 하느님의 음성일 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까닭으로 분신을 택한 사람은 하느님의 말씀을 대변하는 누군가라고 생각하고 있기도 합니다.
진짜어른님 만큼 공부도 성찰도 없다 보니 분신한 어떤 분을 두고 자연스럽다고 하시는 말씀이 사실은 수긍이 어렵습니다. 분신한 분들이 한번 두번 있있던 것도 아닌 상황이니 크게 변혁의 시절이 오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역시 사실은 자연스러운 일이겠지만, 사람이 분신하는 일 없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것이 인지상정 아닐까요?
분신이 자연스럽다는게 아니라, 분신을 선택할만큼 주어진 인생의 고통이 다 삶의 자연스러움이라는 의미로 한 말씀같습니다....
그러려니...
릴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