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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시즌 | 10-11 시즌 | 11-12 시즌 | ||||||||||
전 | 29.9 | 7.1 | 8.3 | .506 | 26.1 | 7.4 | 7.3 | .485 | 27.4 | 8.1 | 6.8 | .547 |
후 | 29.4 | 7.8 | 9.2 | .494 | 28.1 | 7.6 | 6.4 | .564 | 26.9 | 7.8 | 5.6 | .515 |
최종 | 29.7 | 7.3 | 8.6 | .503 | 26.7 | 7.5 | 7.0 | .510 | 27.1 | 7.9 | 6.2 | .531 |
- 저번시즌을 제외하고는 이전 두시즌 모두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로 개인 성적이 더 좋습니다.
저번시즌의 경우 초반 보쉬와 웨이드가 그중 특히나 웨이드가 전반기 많은 경기를 결장하면서 많이 무리했던 경향이 있었고
더군다나 단축시즌의 여파로 후반기로 갈수록 체력고갈 등으로 인해서 성적이 떨어졌었죠.
2) 히트의 요즘 페이스가 너무나 좋은데요, 알렌을 제외하고 주축 선수들의 폼이 너무나 좋습니다.
이 부분을 크게 빅쓰리와 그 외 선수들로 나누어보고 싶은데요
- 먼저 웨이드와 보쉬...
ㄱ. 웨이드의 경우 무릎상태가 안정화되면서 공수 양면에 걸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인의 득점이 원활하지 않더라도 보조 리딩이나 킥아웃 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어가고
이전과 같은 엄청난 활동량으로 수비/스틸/리바에 적극 가담해 주면서 확실히 팀에 도움을 주고 있고
ㄴ. 보쉬의 경우 미드레인지 점퍼에서 올시즌 미친듯한 성공률을 보여줄 뿐 아니라
버드맨이 가세한 이후 확실한 보디가드를 얻어서인지 극효율의 공격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고
더불어 수비와 리바운드 또한 살아나고 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기복을 가지는 선수들이고 요즘 팀이 워낙 상승세이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게임중에 보면
빅쓰리 호흡이 올 시즌 절정에 올랐다는 걸 느낄 수 있거든요.
- 버드맨의 가세로 인한 빅맨 뎁쓰 향상 그리고 하슬렘의 분전...
출전시간 대비 파울은 개선의 여지가 확실하지만 현재 80%정도의 몸상태로도 허슬/리바/블락/스크린/받아먹기로
확실히 팀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기대했던 것 그 이상을 보여주는데 100%의 몸상태면 어떨지 기대됩니다.
출장시간을 보장받았던 하슬렘이 버드맨의 영입으로 어느 정도 자극을 받았는지 활동량이 이전보다 많아졌습니다.
루이스 또한 이전보다 나은 수비/리바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구요.
이전의 비정상적이었던 스몰라인업 가용시간을 줄이고 빅라인업 시간을 일정부분 가져가더라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고
라인업을 보다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어 버드맨의 영입은 여러모로 긍정적인 효과가 큽니다.
3) 리바운드와 턴오버의 개선
1월 중순 한창 리바운드 때문에 고생하고 빅바디에 목말라했을 때 리바운드는 심각한 수준이었고
떨어지는 리바운드 마진에 비해서 턴오버 마진을 가져올 수 없어 상대팀보다 5%나 뒤진 포제션을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ㄱ. 리바운드 레이팅의 향상
- 오펜리바 레이팅: 21.1%(리그 30위) → 22.8%(리그 27위)
- 디펜리바 레이팅: 72.0%(리그 25위) → 73.2%(리그 17위)
ㄴ. 턴오버 레이팅의 향상
- 턴오버 레이팅: 13.6%(리그 10위) → 13.1%(리그 6위)
- 턴오버 유발율: 13.7%(리그 17위) → 14.3%(리그 7위)
이렇게 리바마진과 턴오버마진에서의 향상으로 현재 상대팀보다 2%정도 뒤진 포제션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저번시즌과 거의 동일한 포제션을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즉 한달만에 필드골 시도/자유투 시도에서 3% 정도를 향상시켰다는 얘기인데...
여러가지 요건 상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ORtg(오펜시브 레이팅으로 100포제션당 득점)은 111.3(리그 3위) → 112.3(리그 2위)로 향상되었고
DRtg(디펜시브 레이팅으로 100포제션당 실점)은 105.9(리그 17위) → 105.4(리그 12위)로 또한 향상되었습니다.
한달만의 성과 치고는 꽤나 좋아졌다고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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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PER 32 찍는것 보고싶네요. 앞도적인 포스가 어떤것인지 오랜만에 느껴보고 싶습니다.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올시즌 PER 31정도 찍을거라고 봤는데, 제 예상보다 상승세가 빨라서 32까지도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요...
득점은 27대 후반 혹은 28대 초반으로 예상했고 리바는 다소 떨어질 거라고 봤는데 (그때 스탯이 득점이 26초반 리바가 8.9였나 그랬을 겁니다) 대체로 맞아 떨어지는 것 같네요 ^&^
저도 PER 32 꼭보고싶네요..
팀이 정말 절정이네요....
딱 지금 플옵치면 확실히 우승일텐데.. 이제 어떤 변수가 후반기에 나타날지...
버드맨의 폼도 올라와야하고 아직 실험해봐야할 라인업들이 있을겁니다.
앨런은 워낙 클래스가 있어서 스스로 극복할거라 믿구요.
올시즌 꼭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버드맨 폼 올라와서 리바 12개 정도 잡아주는거 보구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