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태껏 다른 커뮤니티의 반응은 옮겨오지 않았으나, 부정선거설이 보수의 분열과 투표이탈을 일으킬 징후가 보여서 부득이하게 옮겨오고자 합니다.
저애겐 이번 한국대선은 지난 미국의 바이든 vs 트럼프 대선의 재생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게 진짜 태풍이 될지 아니면 찻잔속의 태풍이 될지는 3월 9일 까봐야 알겠지만요.
황교안씨가 이끄는 이른바 <부정선거방지대>라는 단체. 구글에 검색해서 들어가보시면 재밌습니다.
자유게시판. 이번 사전투표를 부정선거로 정의내린 회원.
이번에는 야예 이번 선거전체를 부정선거로 정의하고 "본투표 의미없다.사전투표가 조작인데 본투표하면 선거 필패"라 선언.
그리고 국민의힘에 대해서 이번 선거를 '부정선거'의 프레임으로 다루자는 주장. 이 주장대로 국민의힘이 정말 부정선거설로 문제를 풀어나가려하는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만약 국민의힘이 부정선거설을 받아들인다면 선거는 소송전 국면으로 이행되고, 결국 사법부가 대통령을 결정짓는 그림이 나오게 됨. 이때 입증책임은 선관위(국가) vs 국민의힘 논쟁은 있겠지만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국민의힘에게 돌아가게 될 것임.
ex) 2000년 아들 부시 vs 앨 고어 대선, 지난 바이든 vs 트럼프 대선.
첫댓글 그래서 이런 메세지가 나온거군요
트럼프의 경우와 달리 황교안은 후보 당사자도 아니고 당내 주류도 아니기 때문에 큰 영향이 있을까 싶습니다. 트럼프에게 감명을 받고 저런 행동을 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요.
세상에!!!
이재명이 될때 대비한 보험이라니!!!
혹시라도 저 주장을 물면, 코로나고 뭐고 촛불 들어야합니다.
코로나 감염자들 전산으로 신분확인 바로바로 확인 할 수 있도록 하고 투표함에 직접 넣도록 대책을 마련 했어야지 선관위님들아 당연히 발생할 문제 생각도 안해봤니? 위에서 싸지르고 현장으로 징집된 공뭔 엿먹이는 것도 가지가지...
하...바뀌는것 없이 똑같은 방법으로 본투표 진행 될 것이니 심히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