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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는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가더라도 항상 南行이어야 하고 상하좌우 어떤 처지에 살더라도 항상 中道여야 한다. 남행이라는 말은 문수보살이 가신 길이며,선재동자가 가신 길로 陽明한 자비와 지혜를 찾아 가는 길이다. 중도라는 말은 불보살님이 머무는 곳이며, 선지식이 머무는 곳으로 머무름없이 머무르며(無住而住), 집착없이 살아가는 삶이다. 속된 명리와 시비를 돌아보지 않고 바람처럼 걸림 없이 보현행원으로 살아가는 삶이다.
하늘에 해와 달이 본처를 떠나지 아니하고 모든 산하대지를 비추듯이 (不動本處照十方), 부처님께서 보리수 아래를 떠나지 않고 (而恒處此菩提座), 인연있는 중생을 다 제도하시며(隨緣赴感靡不周), 선재동자가 문수보살의 발밑을 떠나지 아니하고 (不離文殊師利足下), 모든 선지식을 분명히 친견하시니, 이보다 확실한 진실이 어디 있겠는가. 그것을 行行本處 至至發處라고 하며, 無去無來 如如不動이라고 하였다.
집으로 가고자 하는 사람은 집이 자기에게 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뚜벅뚜벅 걸어가야 한다. 범이 쥐를 잡지 않고, 여왕벌이 떠난 집에 돌아가지 않는 일도 장한 일이다. 그러나 화엄행자는 俗家가 바로 여래의 집인 줄 알아야 한다 (願我速會無爲舍).
첫댓글 俗家가 바로 여래의 집.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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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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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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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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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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