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딤이 쓰임을 결정한다.혹서기에도 우린 견디어 살아야 한다."
오늘 태풍 종다리가 일본을 상륙하여 하네다,나리타 공항을 중심으로
항공기가 결항되고,많은 정전 피해들이 속출하다고 해도 일본의
그들도 견디어 내야 모두 살 수 있다.
지금 이 땅에 뿌리를 박고 서 있는 나무 중에 겨울의 칼바람을 맞지
않은 나무는 없다. 태풍과 풍상을 겪어 내지 않은 나무는 없다,불에
시꺼멓게 타고도 남아있는 나무,속이 뻥 뚫린 나무..그러나 여전히
살아있지 않은가?
나이테가 천 개다, 천 년의 세월을 살아온 나무다 그 나무가 천 년
동안 버티고 견뎌 내며 살았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다. 겨울의 朔風
;삭풍)을 견뎌 낸 나무만이 봄에 꽃을 피우고 여름과 가을에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일본 호류지(法隆寺법륭사)라는 천 년 된 사찰이 있다. 이 寺刹사찰)은
천 년 된 나무로 지어졌다고 한다, 살아서 천 년을 버텨 냈더니 죽어서
千 年 이상 쓰임을 받게 된 것이다.
모세도 40년간 광야에 묻혀서 이름도 없이 잊힌 채로 인고의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40년이라는 세월을 광야에서 참고 견디며 버텨냈더니
하나님이 다시 그를 불러 40년간 사용하셨다.광야에서 보낸 세월만큼
그를 들어 쓰신 것이었다.
우리 지금 복중 더위에 시달려서 죽을 지경이지만 기온의 상승변화 등
에서 오는 더위,환경을 견디어 내지 못하면 우리는 당장 죽고 말것이다
견디다 보면 소나기도 태풍도 장마와 기온도 내려갈 것이니 조급하게
생각말고 어른스레 견디어 보자고 주일날 예배를 마치고 권면 합니다.
뾰족한 수가 없잖아요.특별한 묘수 없으면 견디어 보자구요.그러다보면
알맞은 좋은 날씨에 향긋한 행복 내음도 바람에 실려와서 달콤한 깊은
잠도 잘 수 있을 것이고 견딘 만큼의 행복도 건강도 지켜질 것이니까요.
첫댓글 인내와 견딤,고통을 이겨야 승리하는 축복을 받습니다. 감사
주일 다들 즐겁게 지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