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살다 살다보니
얼굴은 마귀할멈같이 변해버렸고
마음은 아직도 소녀같은
마음인데
팔과 다리는 얼마나 살면서
부려먹었던지
그렇게 이쁘고 곱던 손이
내가 봐도 할매손이랍니다
의자없이는 일어나기도힘들어서
내 분신같이 이리 저리
의자를 가지고 다닌신세가
웬지 부끄럽기만 합니다
엇그제 심어놓은 양파도
내 이쁜손길이 머물렀답니다
울 양파 살긴 살겠지요
혹시 천당가지 말라고
내일은 왕겨를 뿌려주렵니다
첫댓글 밭고랑도 아기자기 이쁘게도 해놓으셨습니다돌 하나하나 요렇게도 놔보고 저렇게도 놔보고 그 마음은 저도 쪼끔은 알거같기도 하고요양파 절대 천당 안간다에 손 번쩍 들고 다녀갑니다
그렇게살아주면고맙겠어요양파도 저 먹고 쬐끔 남겠지요ㅎㅎㅎ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ㅋㅋㅋ 젊어고생은 사서한다 옛말요즘은 젊어고생은늙어골병. 그런데도아직 저도사정없이부려먹네요
ㅎㅎㅎ동감입니다차도 중고차가되면고장이 나듯 우리들도고장이 나긴 난가봐요여기는 시골이래서 의원이랑 친구같이 함께 살아 간답니다
참 가지런히 잘해 놓으셨네요.해남 텃밭에는 쪽파랑 봄동을 조금 심어 놓았어요.
저도 채소밭은 저렇게조금씩 가꾸고 있답니다
귀농은 하지 마시고 귀촌하는 마음으로 즐기며 살면 안될까요 내려놓고 사세요 힘들어요
저는 귀농은 아니옵고귀촌ㅇㅣ랍니다농사일을 모르니 할줄도모르고 하기도 싫답니다ㅎㅎㅎ그저 꽃이 좋아서꽃을 가꾸고 있답니다
잘 자랄겁니다 바쁜하루 이제 마무리 하고 집입니다편한밤 되세요 순사모님 ~~^^
저도 이제야 들어왔는데잠이오질않네요가슴으로 품은 내동생인현이가 병원에가서약을 가져와야하거든요순천 의료원 정신과약을요
마음따로 몸따로저도 그렇습니다혼자서 열심히 꽃가꾸다가도내년에 이꽃들을다시 볼수 없을지도 모르는디?주절거릴때도 자주있어요 ㅎㅎ사는날까지 좋아하는 꽃들과꽃님들과 이야기 나누며 행복을나누며 살아가자구요
그래야겠지요몸이 가는데 마음도간다던데 ㅡㅡ마음은 꽃순이모양은 할매 ㅎㅎㅎ좋은 아침입니다오늘도 홧띵 !
짠한 마음이 듭니다사는날까지 예쁜꽃 돌보다 고요히 떠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며칠전 젊은 나이 64세에 사둔마님이 세상을 떠낫네요 이유없이 점심잘먹고 속이더부룩하다해서 소화제만 구입해서 먹었다는데 저녁때 혼절 병원가니 늦엇다고 결국 밤 11시조금넘어 세상을 떠낫다고 합니다 여름에 손가락이 넘 아파 수술하고 아직도 휴유증으로 진통제 먹고 하우스 꽃순이 하는데 허망한마음에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내몸 내가아껴가면서 일은 조금만 하시면서 사세요
저는 꽃들하고 놀아서그렇지 농사는 아무것도가꾸는게 없답니다울 봉사활동 하시는 순사모회원분들이 오셔서 많이들도와주세요감사 합니다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저는 죽으면꽃밭가운데 양지바른데단지속에 담지말고뿌려달라고 한담니다꽃들 퇴비도어서종알 종알 걸며웃으려구요오늘도 좋은시간들 되세요감사 합니다
제가 꽃무릇 신청하고 입금하고 주소 남겼는데 구근도 안오고 계속 댓을 달아도 답도 없고 무슨일인가요?
첫댓글 밭고랑도 아기자기 이쁘게도 해놓으셨습니다
돌 하나하나 요렇게도 놔보고 저렇게도 놔보고 그 마음은 저도 쪼끔은 알거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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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살아주면
고맙겠어요
양파도 저 먹고 쬐끔 남겠지요
ㅎㅎㅎ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ㅋㅋㅋ 젊어고생은 사서한다 옛말
요즘은 젊어고생은늙어골병. 그런데도아직 저도사정없이부려먹네요
ㅎㅎㅎ
동감입니다
차도 중고차가되면
고장이 나듯 우리들도
고장이 나긴 난가봐요
여기는 시골이래서 의원이랑 친구같이 함께 살아 간답니다
참 가지런히 잘해 놓으셨네요.
해남 텃밭에는 쪽파랑 봄동을 조금 심어 놓았어요.
저도 채소밭은 저렇게
조금씩 가꾸고 있답니다
귀농은 하지 마시고 귀촌하는 마음으로 즐기며 살면 안될까요 내려놓고 사세요 힘들어요
저는 귀농은 아니옵고
귀촌ㅇㅣ랍니다
농사일을 모르니 할줄도
모르고 하기도 싫답니다
ㅎㅎㅎ
그저 꽃이 좋아서
꽃을 가꾸고 있답니다
잘 자랄겁니다
바쁜하루 이제 마무리 하고 집입니다
편한밤 되세요 순사모님 ~~^^
저도 이제야 들어왔는데
잠이오질않네요
가슴으로 품은 내동생
인현이가 병원에가서
약을 가져와야하거든요
순천 의료원 정신과약을요
마음따로 몸따로
저도 그렇습니다
혼자서 열심히 꽃가꾸다가도
내년에 이꽃들을
다시 볼수 없을지도 모르는디?
주절거릴때도 자주있어요 ㅎㅎ사는날까지 좋아하는 꽃들과
꽃님들과 이야기 나누며 행복을
나누며 살아가자구요
그래야겠지요
몸이 가는데 마음도
간다던데 ㅡㅡ
마음은 꽃순이
모양은 할매
ㅎㅎㅎ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홧띵 !
짠한 마음이 듭니다
사는날까지 예쁜꽃 돌보다
고요히 떠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며칠전 젊은 나이 64세에 사둔마님이 세상을 떠낫네요 이유없이 점심잘먹고 속이더부룩하다해서 소화제만 구입해서 먹었다는데 저녁때 혼절 병원가니 늦엇다고 결국 밤 11시조금넘어 세상을 떠낫다고 합니다 여름에 손가락이 넘 아파 수술하고 아직도 휴유증으로 진통제 먹고 하우스 꽃순이 하는데 허망한마음에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내몸 내가아껴가면서 일은 조금만 하시면서 사세요
저는 꽃들하고 놀아서
그렇지 농사는 아무것도
가꾸는게 없답니다
울 봉사활동 하시는 순사모회원
분들이 오셔서 많이들
도와주세요
감사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저는 죽으면
꽃밭가운데 양지바른데
단지속에 담지말고
뿌려달라고 한담니다
꽃들 퇴비도어서
종알 종알 걸며
웃으려구요
오늘도 좋은시간들 되세요
감사 합니다
제가 꽃무릇 신청하고 입금하고 주소 남겼는데 구근도 안오고 계속 댓을 달아도 답도 없고 무슨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