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편
과편은 우리나라의 전통 과자중 하나로
앵두,살구,오미자같이 신맛이 나는 과일을 끓여서 체에 거르고
거기에 꿀이나 설탕을 섞고 나서 녹말 전분을 풀고 되직하게 만든다음 식혀서 굳히는데
아무 과일이나 다 과편이 되는것은 아니고 서양의 잼처럼
당분,펙틴,유기산이 있어야만 과편이 된다고하네요
여러가지 과편들
과편은 묵과 비슷한 느낌으로 궁중에서는 병(餠)이라고 했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요리책인 "음식디미방"에도 만드는 법이
소개되있고 진연의궤나 진찬의궤에 따르면 궁중의 잔치에서도
과편이 항상 올라왔었다고 해요
과편
과편은 서양의 젤리나 푸딩과도 비슷하지만
과편은 전분을 쓴다는 차이점이 있다고해요
딸기과편
과편은 앵두과편,딸기과편,복분자과편,산사과편,들쭉과편
,살구과편,포도과편등 여러 종류가 있다고해요
딸기,포도,귤과편
계절에 따라 과편의 재료도 달라지는데
늦봄이나 초여름에는 앵두,복분자,딸기를 쓰고
여름에는 살구,들쭉을 많이 쓰고
가을에는 포도,모과를 사용하고
늦가을에는 산사로 과편을 만든다고해요
복분자 과편
요즘에는 네모난 모양보다 틀에 부어 식혀서
모양을 잡는 방법도 많이 쓰는데
이렇게 만들면 색도 이쁘고 모양도 이뻐서
먹는 사람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준다고해요
앵두,살구과편
과편은 주로 생밤을 편썰어놓고 같이 먹기도하는데
이렇게하면 새콤달콤한맛과 고소한맛이 어우러져 좋다고해요
오렌지,복분자과편
과편은 만드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과일즙에 꿀이나 설탕을 넣고 녹말을 넣는 방법과
과일즙에 꿀을 넣고 오래 끓이는 방법, 그리고
과일즙에 당분과 전분을 한꺼번에 넣는 방법이 있다고해요
호박 과편
과편은 궁중에서만 많이 먹었고 그 궁중에서도 연회때나
먹어볼 수 있었던 음식이었던 만큼 우리나라에
널리 퍼지지못해서 젤리나 푸딩같은 서양 과편에
묻혀 이름도 모르는사람이 대부분인 음식이 되었어요
사진 출처 - 구글
출처 - 쭉빵카페
나이가 어떻게되세요? 이랏샤이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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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차출처: 망나니와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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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이랑 비슷해요 ㅎ 만드는거도 묵이랑 비슷하지요 ㅎㅎㅎ
역시 우리나라음식은 너무 이쁘게생김... 정성도들어가고
와 우리나라에도 젤리류가 있었네요 탱글탱글 상큼해보여요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젤리도 있었군요 'ㅅ'! 과편이라니~ 뭔가 특이합니다.
진짜 아무나못먹는 고급음식이였겠다
두번째 하늘색은 뭣으로 만들었을까요? 색깔이 정말 고와~
어떨까느낌이 양갱같은 약간 단단한 느낌?? 먼가 할머니 할부지들 드시늰 과일젤리 느낌나염
맛을 떠나서 일단 모양만 봐도 너무 예쁘고 먹음직 스러워요~+_+
이거 장금이의 꿈에 금영이가 만들었었ㅇ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맛있겟따아..ㅠㅠ
맛있겠다 과편? 먹어봐야지ㅎㅎ
와 맛잇어보이네요...ㅋㅋㅋ
근데 밑에 짤이랑 노래랑 박자가 맞음 ㅋㅋㅋㅋ 짤에서 노래나오는건줄알았음양...
이런거좀 상품화?해서 홍보도 하고 그러면 좋을텐데....
22 백날 김치김치 거리지 좀 말고..ㅜㅜ 그럼 분명 korean jelly라고 홍보하겠지?? 상상만으로도 속터지네여
색도 참 곱고.. 왜 이렇게 이쁘죠??
먹기 아까울 정도네요..
그렇다고 안먹을순 없지... 와구와구...
저거 다먹으면 치아,잇몸 사이사이에 껴서 혀끝으로 다빼내다가 마지막엔 혀에 쥐날거같아...
ㅠㅠㅠ미싯겟가ㅜㅜㅜㅜ
와...난생 처음 알았네요. 이름도 첨 들어요. 이런 거 어디서 사 먹어요?
예쁘고 맛있을 것 같은데 엄청 비싸겠죠?-_-;;
우와. 진짜 이쁘다 먹고 싶다 ㅠㅠ 한과 진짜 이쁨 ㅠㅠ
설빙 같은 한식디저트 카페에서 곁들여 팔았으면 좋겠어요
브금도 좋고 .. 먹어보고 싶어요. 이런 걸로 마케팅 좀 하지...
비싸더래도 사먹고싶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