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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언제나그대 내곁에~ 원문보기 글쓴이: 겨울바다
소나무 분재들..
연산홍인지??철쭉인지 아무튼 야도 엄청난 대품의 분재
위에서 본 모습.
엔젤트럼펫 노랭이가 측백나무인지?? 뭐 집보다 더 높은 하늘을 찌를듯한 나무따라가고 있어요. 벌써부터 겨울 걱정하고 계시더라구요.
계화 나무..(은목서) 가을국화동생이 꽃사카페에서 사다 준. 소품이..이케.. 정원수가 되버렸어요.
꽃도 미친듯 주렁주렁.. 향기도 너므 좋아요
5년전 날씬빼빼마른 파뿌리 2대 얻어서 바로 친정집으로 고고~ 햇던 문주란이예요.
문주란 전체모습.. 노랭이 엔젤이
야는 흰색 이중겹꽃 다투라예요. 친정아빠 말씀으론 절대로 저 속의 꽃이 좀더 나오지도 않고 변비환자 똥누다 만듯한..저렇게 답답하게 ?낑겨서 피는게 다라고 하네요.
다른 엔젤이랑 꽃봉오리도 틀려요.끝이 들려있더라구요.
가을국화 동생이 가져다 준 덴드롱 소품... 흐미 부러워라. 지금 저정도 크기 살려면...
제가 키우가다 가져다 준 서황금.. 이것역시 꽃사카페에서 타 카페보다 엄청 저렴하게 팔았던 때가 있었지요. 울집에서 지지리도 안자라던..그래서 친정으로 내쳤는데 야가 원래 지지리도 안크는 놈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비싼거라고.. 1년에 잎이 많이 나와봐야 3~4장이래요.. . |
아룡목...
선인장인데.
야도 가을국화 동생이 가져다준놈..
아주 멋드러지게 만들어 놓으셨네요.
국화 분재도 아니고 화분도아닌..
어정쩡한..콩나무 시루보다 좀더 작은곳인데..국화가...
아니 화분이 바람불면 넘어져서 굴러다닐것 같아요
함소화..
바나나향기가 쥑이는..
너무강해서 뽄드 냄새가 나는..
야도 가을국화 동새이 꽃사카페에서 사서(작은중품정도크기)
친정으로 내친 녀석인데요.
쟈가 저자리에서 벌썬 3~4년 월동도 하더라구요..(친정집이 경남 사천시 사천읍이랍니다.)
지금도 꽃봉오리가 피고 지고 난리법석이더라구요.
이틀동안 부는 바람에 꽃이 다 날아가버렸다고..
손만데도 떨어지는 꽃이거든요.
야가 정말 인물 난 놈이예요.
백정화인지.단정화 인지..
꽃사카페에서 소품하나 사서 키우다가 친정나들이 시킨놈인데.
윗가지는 친정엄마가 정리한 거라고 해요.
안그랬음 더 키도크고 난리도 아니라고..
요놈요놈. 만리향..
쟈도 꽃사카페에서 중소품으로 들인놈인데..
화단에서 키우시다가 한화분에 2대가 심어져있었다고 하네요.
그 한촉을 빼서 따로 따로 떼서 심었는데.
야는 멍멍이 거름을 먹고 자라서 그런지
꽃이 피고나서 열매가 아니 씨앗이..얼마나 많이 달렷는지..
만리향 씨앗이예요..
조금 징그럽죠?
무늬 천리향..
야도 꽃사카페에서 중소품으로 들인아이인데요.
친정집 마당에 심어뒀더니..
완전 완전 왕대품이 되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퍼런하늘과 어울리는 분홍엔젤이~
친정엄마 생신이 담주중이라 이번주말에 미리 두딸래미랑저랑 셋이서만 살짝 다녀왔네요~
친정집 마당이 하루종일 햇님이 놀러와있어서 그런지
울집에서 안되는 놈들 데려다 놓으니..
저케 잘자라는거 있죠..
다시 달라고 할수도없고..
첫댓글 정말 정성껏 예쁘게 잘 기르셨네요 이네요
저도 한번씩 친정 갈때마다 갸가 갸냐다시 되묻곤해요
결바다 친정이 사천이구나 그나저나 착한 딸들이구만 친정에 이렇게나 많은 화초들을 사다주다니
친정은 진주예요.4년전에 사천으로 이사를 가셔서리...첨엔 시큰둥하시며 대충 심어놓으시다가 나중에보고나서는 정성을 쏟으시더라구요.
역시 초록이는 노지가 제 세상인가 봅니다.
그쵸...초록이들이 월동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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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워요저도 진주 토박이입니다.고등학교때 구미로 취업을 나오는 바람에 이쪽으로 시집을 오게되었네요.
마당있는집 부러워요. 만리향( 정확한 이름은 "돈나무") 종자는 12월쯤 채취해서 냉장고 야채박스에 두었다가 파종하면 잘 발아 합니다.
아냉장고에 얼마의 기간동안 두어야하는가요친정아빠한테 씨좀 받아놓으라고 부탁드릴려구요..그럼 카페에 나눔하면 되는뎅..
엔젤이 그냥 노지서 월동되나요?저도 지금 땅에 있는데 캐서 화분으로 옮겨야 되나 하고 있어서리 ..
아니요.너므너므 커서 제작년엔 큰아버지 초상을 치고왔더니 그 하루사이에 서리가 내려 폭삭 내려앉았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포기했는데 봄이 되니 살아있던 뿌리에서 저렇게 잡초처럼 새순이 돋고 해서 한숨 덜었다고..작년엔 친정엄마가 뿌리부분(가지한마디정도남겨)만 삽으로퍼서 스티로폴박스(구멍없는)에담아 현관앞 신발벗는곳에 두고 생각나면 물한모금씩 줬다가 봄되어 다시 심었더니 저케 커져버렸다고 하시더라구요.
엔젤 스트로폼 박스 뚜껑은 닫나요?..열어놓나요?..궁금 ..저두 지금 화단에 있는데,화분에 옮기기는 좀 무리가 있어서
다들 넘 예쁘네요
저도 탐은 나지만 선뜻라는 소린 안 나오더라구요.
소나무 분재가 멋집니다
분재가 까다롭고 힘든데 친정아빠는 제 어릴적 기억으론 책도 사 보셨던걸로 기억해요. 저는 분재 귀찮아서 못해요손이 얼마나 많이 가는데요.. 제가 어릴적 소풍가서 뽑아온 소나무(이쑤시게굵기만한 작은것)를 얼마나 크게 키워놓으셨는지..제가 어릴때 어디가서 뽑아온거라며 저렇게 컸다고 니꺼니깐 가져가라고 하시더라구요..부담스러워서 싫다고 했네요..이사온 마당에 심으면 딱좋겠더만..욕심은 나지만 애터지게 키운 분재 죽일까봐 안가지고 왔어요.
역시 초록이는 노지가 최고 정성으로 키우면 보답을 한다니까요 ^^예뻐요 ^^
그쵸...그옆에 멍멍이떵도 좀 넣어주시고 하셨나봐요더 잘자란다고 하시네요.역시 엔젤이는 거름덩어리를 줘야하나봐요저도 해마다 엔젤이 화분에 거름병을 아예 던져두거든요.
역시 땅이 좋아요.하나같이 튼튼하고 멋지네요.
맞아요.땅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요저도 젊은새댁인데 아파트는 싫더라구요.사람이 땅을 밟고 살아야지..그쵸
와~너무 향기로운 정원이예요~~계화의 향기가 무척이나 향기로울텐데요~~겨울에는 실내로 들여놓아야 할텐데요. 결바다님의 정원...... 몹시도 뿌러워요~~^^
저기 있는것들은 엔젤이만빼고 다 그대로 4년째 친정마당에 그자리를 지키고 있는 노지월동한 놈들이예요
흰색다투라는 혹시 백화팔중 엔젤 아닌가? 마당이 변함없이 이쁘다....
정성이 가득한 정원 이네요... 분재도 멋스럽고요. 해보니 조그마한 마당도 관리 하기 힘들더라구요~